http://www.zoglo.net/blog/buddha 블로그홈 | 로그인
붓다의 명상세계

※ 댓글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홈 > 숫타니파타

전체 [ 19 ]

19    11 아들아 듣거라 댓글:  조회:2914  추천:0  2007-10-31
스승 :라훌라여, 같이 사는 현자를 너는 멸시하지 않느냐.모든 사람을 위하여 지혜의 횃불을 높이 든저 사람을 너는 존경하고 있느냐.주: 라훌라는 석가모니의 아들임.라훌라 :아버지, 그 분을 저는 결코 멸시하지 않습니다.우리 모두를 위하여 지혜의 횃불을 높이 든저 분을 저는 언제나 존경하고 있습니다.스승 :아름답고 매혹적인 저 욕망의 유혹을 버려라.아들아, 그대는 진리의 길을 가기 위해서 집을 나왔으니이 인간의 고뇌를 모두 없애 버리는 자가 되어라.진실한 사람들과 가까이하고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살아라.조용하고 평화로운 그런 곳에 머물러라.그리고 음식은 언제나 양에 맞게 절제하라.의복과 음식, 그리고 환자용의 물건과 주거지,이런 것들에 대해서 지나치게 욕심을 내지 말라.그리고 다시는 세상으로 되돌아가지 말라.정한 규칙을 잘 따르고, 감관을 절제하라.너 자신의 몸을 잘 관찰하고이 세상에 대한 미련을 모두 버려라.애욕이 있으면 더러운 것도 신비하게 보이느니이 매혹적인 겉모양에 사로잡히지 말라.이 몸은 결국 덧없이 사라져 가는 것임을 알아서마음을 잘 가다듬어 흩어지지 않게 하라.모든 형상은 덧없이 변한다는 것을 알고마음 속에 숨어 있는 자만심을 버려라.자만의 마음이 모두 무너지게 되면아들아, 그대는 조용하고 넉넉하게이 세상을 살아갈 것이다.< 석지현 옮김, 민족사, 작은 경전11 >
18    영혼에 박힌 고통의 화살 댓글:  조회:2746  추천:0  2007-10-31
일어나라. 앉아라. 잠이 웬 말인가.고뇌의 화살에 맞아 신음하고 있는 자가지금 웬 잠이 이리 깊은가.일어나라. 앉아라.평온을 얻기 위해서오직 진리의 길만을 곧바로 가라.너의 게으름을 알아차린 저 죽음의 왕이다시는 너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다시는 너를 묶지 못하게 하라.하늘의 저 신들도 인간들도모두들 욕심과 집착의 덫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넘어가라. 이 집착을 넘어가라.얼마 안 되는 이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세월을 헛되이 보낸 사람은죽음의 문이 열릴 때저 어둠 속에서 슬피 울게 되느니.게으름은 쓰레기니라.계속되는 게으름은 쓰레기니라.열심히 열심히 노력함으로써그리고 예지의 집게로 뽑아 버려라.그대 영혼에 박힌 그 고통의 화살을...< 석지현 옮김, 민족사, 작은 경전11 >
17    나릇배 댓글:  조회:2641  추천:0  2007-10-31
진리를 알고 있는 사람은당연히 존경받아야 한다.배움이 깊은 그런 사람을 진심으로 존경하라.그러면 그는 너에게마음을 다하여 길을 가르쳐 보일 것이다.생각이 깊은 사람은 그 가르침을 열심히 들어서그것을 하나하나 실천에 옮긴다.이런 사람을 가까이 하게 되면너 역시 그 사람과 같은 경지에 이를 것이니.그러나 사이비 스승을 따르는 사람은말귀도 못 알아듣고 게다가 시기심만 많다.그는 의심의 이 장벽을 넘어가지도 못하며진리의 문을 열지도 못할 것이다.강물에 빠진 사람이급한 물살에 휘말려 떠내려가고 있다.물살에 휘말려 가는 이 사람이어떻게 다른 사람을저쪽 언덕으로 건네 줄 수 있단 말인가.이와 마찬가지로 진리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게다가 배움이 깊은 사람들의 말을 듣지도 않는다면스스로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사람이,의심의 이 장벽을 넘어가지도 못한 사람이,아, 아, 어떻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단 말인가.저 일등 항해사가 아주 튼튼한 배를 타고많은 사람들을 강 건너 저쪽 언덕으로 싣고 가듯.그와 마찬가지로 진리에 통달한 사람은자신을 잘 다듬고 배움이 깊어 동요하지 않는다.그리고 그는 진리의 길을 가고자 하는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그러므로 지혜롭고 배움이 깊은 사람들을 가까이 하라.사리를 잘 판단하고 착실히 살아가는 사람은,진리를 깊이 통찰한 사람은,마침내 저 행복의 문 앞에 이르게 될 것이다.< 석지현 옮김, 민족사, 작은 경전11 >
16    진실한 수행자 댓글:  조회:2600  추천:0  2007-10-31
옛 현자들은 자신을 절제하는 고행자였다.그들은 갖가지 욕망의 대상을 버리고오직 자신의 진실한 이상을 향해 걸어갔다.그들은 가축도 갖지 않았으며황금도, 재물도 소유하지 않았다.그러나 그들은 수행을 재물로 삼았고,저 유일한 브라만을 창고로 삼아자신을 굳게 지켜 갔다.< 석지현 옮김, 민족사, 작은 경전11 >
15    진리에 맞는 삶 댓글:  조회:2616  추천:0  2007-10-22
올바른 생활, 구도자적인 삶,이것이야말로 가장 값진 보석이 아닐 수 없다.비록 집을 버린 수행자라 할지라도.거칠게 말하며 남을 괴롭히기를 좋아하는 자,이런 짐승 같은 자의 삶은 죄악으로 가득 차 있다.세월이 갈수록 불어나는 것은 그 자신의 더러움 뿐이다.언제나 말싸움하기를 좋아하며어리석음으로 뒤덮여 있는 사람은아무리 진리를 가르쳐줘도 그걸 이해하지 못한다.그는 또 그 자신의 깨끗한 마음을 휘저으면서무지, 저 어둠 속으로, 어둠 속으로,빨려 들어가고 있다. 그리고 그는죄가 지옥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이런 사람은 마침내 불행에 빠지게 되며이 자궁에서 저 자궁으로어둠 속에서 어둠 속으로 끝없이 헤매게 된다.그리고 이 삶이 끝날 때 그를 맞는 것은 고통 뿐이다.그러므로 알지어다.이런 사람은 지극히 세속적인 인간으로서죄악에 가득 찬 욕망과 생각,그리고 죄악으로 얼룩진 행동이 있을 뿐이다.그대들은 모두 일치단결해서이런 사람을 멀리 날려 보내야 한다.쌀겨를 저 멀리멀리 날려 보내듯.그리고 수행자도 아니면서자칭 수행자라고 떠벌리는 놈들을저 멀리멀리 날려 보내야 한다.죄악에 찬 욕망과 행동,그리고 옳지 못한 생각을 갖고 있는 그들을멀리 더 멀리, 아주 멀리 날려 보내야 한다.다시 순수해져라. 그리고 생각을 깊게 갖고순수한 사람들과 이웃하며 살아가라.그러면 너는 다시 지혜로워질 것이며밤에 울던 그 고통과 고뇌는영원히 가버릴 것이다.< 석지현 옮김, 민족사, 작은 경전11 >
14    더없는 행복 댓글:  조회:2718  추천:0  2007-10-22
어리석은 자들을 가까이하지 않고현명한 사람들과 친교를 맺는 것,그리고 존경받을 만한 사람들을 존경하는 것,이것이 더없는 행복이거니.알맞은 장소에 살며 좋은 일을 앞질러 하는 것,그리고 자기 자신을 갈고 닦기에 온힘을 쏟는 것,이것이 더없는 행복이거니.학문이 깊으며 기술을 익히는 것,몸을 잘 다스리고 말을 훌륭하게 하는 것,이것이 더없는 행복이거니.존경과 겸손, 만족과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그리고 알맞은 때에 진리의 가르침을 듣는 것,이것이 더없는 행복이거니.인내력을 기르고말을 부드럽고 온화하게 하는 것,수행자들을 두루 만나며알맞은 때에 진리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것이 더없는 행복이거니.고행과 순결,그리고 진리에 대한 통찰력과 체험,이것이 더없는 행복이거니.세상 살이에 뒤섞일 때조차그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슬픔과 더러움으로부터 벗어나서 안정돼 있는 것,이것이 더없는 행복이거니.이렇게 꿋꿋이 걸어가는 사람은그 어떤 경우에도 패배하지 않는다.그리고 그는 이 모든 곳에서 평안을 얻게 되나니그 속에, 그 평안 속에 행복이 있음이여.< 석지현 옮김, 민족사, 작은 경전11 >
13    14 불결한 음식 댓글:  조회:2873  추천:0  2007-10-16
이 세상에서 욕망을 절제하지 않고기름진 음식 맛을 탐내며 사악한 삶을 사는 자,허무만을 주장하고 옳지 않은 행동을 하는저 완고한 사람,이것이 바로 불결한 음식이니라.육식이 결코 불결한 음식이 아니니라.포악하고 잔혹하며, 헐뜯기를 좋아하는 자,의리를 배반하고 무자비하고 오만불손한 자,인색하기 이를 데 없어베풀 줄을 전혀 모르는 자,이것이 바로 불결한 음식이니라.육식은 결코 불결한 음식이 아니니라.성내기를 좋아하고 교만하여 고집이 센 자,반항심과 질투가 많고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불량한 무리들과 어울리는 저 한심한 자,이것이 바로 불결한 음식이니라.육식이 결코 불결한 음식이 아니니라.그 성질이 간악하여빌린 돈을 떼어먹거나 밀고를 하는 자,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하며정의를 가장하여 온갖 사악한 짓을 일삼는 인간 쓰레기,이것이 바로 불결한 음식이니라.육식은 결코 불결한 음식이 아니니라.살아 있는 생명을 함부로 죽이며남의 것을 빼앗고 짓밟는 자,그 성질이 광폭하고 무례한 녀석,이것이 바로 불결한 음식이니라.육식은 결코 불결한 음식이 아니니라.살아 있는 것들을 자기 뜻대로 지배하려 하며,적대감과 불쾌감을 뿜는 자,기회만 있으면 남을 해치려고 벼르는 자는죽어서는 암흑 속으로 들어갈 것이며,머리를 거꾸로 처박고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이것이 바로 불결한 음식이니라.육식은 결코 불결한 음식이 아니니라.고기를, 생선을 먹지 않는 것도,단식도, 나체의 고행도, 삭발도, 장발마저도그리고 거친 옷을 입고신에게 번제물을 올리는 종교의식도저 불멸을 얻기 위한 그 갖가지 고행마저도베다의 주문도, 아, 아, 그 간절한 기도조차도그대의 영혼을 깨끗이 정화시킬 수 없다.그 마음에 아직도 의문의 안개가 남아 있는 한.
12    13 보배 댓글:  조회:2899  추천:0  2007-10-16
스승의 가르침에 따라 굳게 나아가라.저 높은 경지에 도달해서얻을 것 없는 그 법열에 젖어라.가장 값진 보배가 이 속에 있음이여.이 진리의 보배로 하여 축복 있으라.성문 밖의 저 돌기둥은바람이 불어와도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진리를 체험한 사람도 이와 같으니가장 값진 보배가 이 속에 있음이여.이 진리의 보배로 하여 축복 있으라.스승이 말씀하신 그 진리를 몸소 체험한 사람은마음이 흩어지더라도 곧 되돌아오느니가장 값진 보배가 이 속에 있음이여.이 진리의 보배로 하여 축복 있으라.옛것은 이미 다하고새로운 것은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마음은 또 미래의 삶에도 집착하지 않느니생존에 대한 이 집착의 씨를 쪼개 버려서더 이상 자라나지 못하게 하는 사람은마치 등불과 같이 그렇게 조용하게 사라진다.가장 값진 보배가 이 속에 있음이여.이 진리의 보배로 하여 축복 있으라.
11    12 성자 댓글:  조회:2787  추천:0  2007-10-16
절친한 관계로부터 두려움이 생기고세속적인 생활로부터 더러움이 생긴다.절친한 관계도 없고,세속적인 생활도 갖지 않는다면이것은 진실로 성자의 생활이다.이미 생겨난 죄의 싹을 절단해 버린 사람,새로 또 다른 죄의 씨를 뿌리지 않는 사람,그리고 현재 생겨나는 죄를더 이상 자라지도 못하게 하는 사람,홀로 걸어가는 저 사람을 성자라 하느니,그는 이미 저 니르바나의 언덕에 이르렀다.죄의 원인을 심사숙고한 다음그 죄의 씨를 아예 없애 버린 사람,죄에 대한 애착이 더 이상 번져 가지 못하게 하는 사람,그는 저 니르바나의 언덕에 이른 성자다.그는 두 번 다시 이 아귀다툼판에 말려들지 않을 것이다.이 모든 편협된 주장들을 이미 간판하여그 어느 편에도 치우치려 하지 않는 사람,탐욕의 불길을 이미 진압해 버린 성자는어떤 것도 인위적으로 조작하지 않는다.그는 이미 저 니르바나의 언덕에 이르렀기 때문이다.자신을 잘 지켜 악을 피하고젊었을 때도 중년이 되어서도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남을 괴롭히지도 않고또 괴롭힘을 당하지도 않는 사람,이런 사람을 진정한 성자라 하느니.영혼의 순수성을 잘 지켜 감으로써그 어떤 것에도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며교만하거나 게으르지 않고이 모든 속박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런 사람을 진정한 성자라 하느니.이 세상을 속속들이 다 알아서최고의 진리를 체험한 사람,존재의 이 깊은 바다를 건너간 사람,그리하여 그 어디에도 의존하지 않는저 순수한 사람을 진정한 성자라 이름하느니.
10    (10) 알라바까 이야기 댓글:  조회:2805  추천:0  2007-09-05
야차 알라바까 :가장 값진 재산은 무엇인가.어떤 일을 해야 마음이 편안한가.맛 중에 가장 좋은 맛은 무엇인가.어떻게 사는 것이 최상의 삶인가.스승 :인간에게 가장 값진 재산은 믿음이다.진리를 잘 관찰함으로써 마음의 평안을 얻는다.진실이야말로 맛 중에서 가장 좋은 맛이요,지혜롭게 사는 것만이 최고의 삶이다.야차 알라바까 :어떻게 이 존재의 흐름을 건너갈 수 있는가.저 깊은 바다를 어떻게 건너갈 수 있겠는가.이 고뇌를 정복하는 방법은 무엇이며,다시 순수해지려면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하는가.스승 :믿음으로 이 존재의 흐름을 건너갈 수 있다.열심히 노력함으로써 이 깊은 바다를 건널 수 있다.근면과 인내로써 이 고뇌를 정복할 수 있으며지혜에 의해서만이 인간은 다시 순수해질 수 있다.야차 알라바까 :어떻게 해야 지혜를 얻을 수 있으며재산을 모으는 방법은 또 무엇인가.명성을 얻고 친구를 사귀는 방법은 무엇이며,어떻게 하면 이 생이 끝날 때비탄에 잠기지 않을 수 있는가.스승 :눈을 뜬 저 현자들의 가르침을 믿으며,그 가르침을 듣고자 열망한다면그는 마침내 그로 인하여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때와 장소에 맞게 일을 하며 잘 참으며노력하는 사람은 능히 재산을 얻는다.진정한 의미에서의 명성은 진실에 의해서 얻어지며내가 무엇인가를 베풀어 줌으로써 벗을 사귈 수 있다.이 세속에 사는 사람으로서 성실, 정의감, 확고한 의지, 그리고 관대함,이 네 가지 덕만 갖추고 있다면이 생이 끝날 때 그는 결코 비통해 하지 않는다.< 석지현 옮김, 민족사, 작은 경전11 >
9    야차 댓글:  조회:2875  추천:0  2007-09-05
야차* 헤마바따 :이 세계는 왜 생겼났으며,이 세계에 대하여 사람들은 왜 이토록 애착하고 있습니까.세상 사람들은 무엇에 집착하며무엇 때문에 그토록 괴로워하고 있습니까.고타마 :헤마바따여, 여섯 가지가 있을 때 이 세계는 생겨나며,이 여섯 가지에 대하여 사람들은 애착을 느낀다.그리고 세계는 이 여섯 가지에 집착하고 있으며,세계는 이 여섯 가지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다.야차 헤마바따 :사람들이 괴로워하고 있는 이 집착이란 도대체 무엇입니까.이 집착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을 말해 주십시오.어떻게 하면 이 괴로움으로부터 풀려날 수 있겠습니까.고타마 :이 세상에는 다섯 가지 감각의 즐거움이 있다.그리고 의식작용은 여섯번째의 즐거움에 해당된다.이 여섯 가지에 대한 지나친 욕심을 버린다면그대는 고통으로부터 풀려나게 될 것이다.* 야차 - 사람의 마음을 어지럽게 하고 생명을 앗아가는 귀신의 한 가지.< 석지현 옮김, 민족사, 작은 경전11 >
8    자비(慈悲) 댓글:  조회:3061  추천:0  2007-08-06
니르바나에 이른 사람이이 편안한 경지에서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공명하고 성실하며 말은 부드럽고 점잖아야 하며,잘난 체 뽐내지 않는 것이다.만족할 줄 알며, 변변치 않은 음식으로 생활하라.잡일을 줄이고 생활을 되도록이면 간소하게 하라.모든 감관을 편안하게 하고남의 집에 가서도 욕심을 내지 말아야 한다.현명한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살 만한그런 비열한 짓을 해서는 결코 안 된다.살아 있는 것들아, 부디 행복하고 편안하여라.어떠한 생명체라도약한 것이건, 강한 것이건,큰 것이건, 중간 것이건,제아무리 미미하고 보잘것없는 것일지라도눈에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멀리 있는 것이나, 가까이 있는 것이나,이미 태어난 것이나,앞으로 태어나려 하는 것이나,살아 있는 모든 것들아, 부디 행복해져라.남을 속여서는 안 된다.또 남을 멸시해서도 안 된다.남을 괴롭히거나 고통을 주어서는 더욱 안 된다.어머니가 외아들을 보호하듯살아 있는 이 모든 생명체에서한없는 연민의 마음을 일으켜야 한다.그 자비심이 골고루 스미게 하라.위로, 아래로, 또는 옆으로,장애도 없고, 적의도 없고, 척짓는 일도 없이이 누리에 두루두루 스미게 하라.서 있을 때나, 걸을 때나, 앉을 때나, 누울 때나잠자지 않는 동안에는이 연민의 마음을 굳게 지녀라.사악한 견해에 사로잡히지 않고자신을 절제할 줄 아는 사람,사리를 잘 판단하며,욕망의 늪을 이미 나온 사람,이런 사람은 결코 두 번 다시 이 윤회 속에 태어나지 않는다.< 석지현 옮김, 민족사, 작은 경전11 >
7    비천한 사람 댓글:  조회:3008  추천:0  2007-08-06
살아 있는 생명을 함부로 해치며살아 있는 생명체에 대하여연민의 마음이 없는 사람,이런 사람을 일컬어 비천한 사람이라 한다.도시나 마을을 포위하거나 공격하여선량한 국민들을 괴롭히는 살인마,광폭한 권력자로 알려진 사람,이런 사람을 일컬어 비천한 사람이라 한다.법정에서 증인을 설 때자신을 위해서나 남을 위해서또는 돈 때문에 거짓 증언을 하는 사람,이런 사람을 일컬어 비천한 사람이라 한다.부모, 형제, 자매또는 시부모를 때리거나 욕하는 사람,이런 사람을 일컬어 비천한 사람이라 한다.남의 집에 가서 아주 용숭한 대접을 받고도돌아올 때는 뒷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이런 사람을 일컬어 비천한 사람이라 한다.인간은 결코 그의 신분에 의해서비천해지거나 고귀해지지는 않는다.인간을 비천하고 고귀하게 만드는 것은신분이 아니라 그 자신의 행위다.
6    무기에 대하여 댓글:  조회:3645  추천:0  2007-04-27
http://blog.daum.net/randeng/11673552 죄송하지만  위의 주소를  한번 더 클릭 해주세요! 복제된 글은 올릴수가 없네요~  이렇게 링크할수밖에 없어서... 방문해주시는 님들 항상 고맙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시는 님들도 더욱 감사하구요~
5    파멸의 문 댓글:  조회:3056  추천:0  2007-04-26
번영하는 사람은 알아보기 쉽고,파멸하는 사람도 알아보기 쉽다.진리를 사랑하는 사람은 번영하고,진리를 싫어하는 사람은 멸망한다.악한 사람을 좋아하고, 착한 이를 싫어하는 것,그리고 악한 버릇을 즐겨하는 것,이것은 파멸의 문이다.모임이라면 어디든 안 끼는 데가 없고,늘 맥이 없고 게으르며걸핏하면 화만 내는 사람,이것은 파멸의 문이다.자기 자신은 풍족하고 즐겁게 살면서늙은 부모를 모시지 않으려는 사람이 있다.이것은 파멸의 문이다.재물이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자기 자신의 부귀영화만을 누리기 위해서그것들을 사용한다면이것은 분명 파멸의 문이다.가문과 재산을 자랑하면서자기 가족이나 친지들을 경멸하는 사람이 있다.이것은 파멸의 문이다.여자에 빠지고, 술에 빠지고, 놀음에 미쳐서겨우 모은 재산을 깡그리 날려 버리는 사람이 있다.이것은 파멸의 문이다.늙은 사내가 유방이 팽팽한 젊은 여자에게 미쳐그녀에 대한 생각 때문에 도시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이것은 파멸의 문이다.술과 고기를 분별없이 먹으며,재산을 마구 낭비하는 여자,또는 이런 사내에게 재정권을 맡긴다면이것은 파멸의 문이다.쥐뿔도 없는 주제에 욕심만 커서일확천금을 노리며 두 눈에 쌍불을 켠다면이것은 파멸의 문이다.이 세상에는 이런 파멸의 문이 있다는 것을 깊이 자각한저 현명하고 위대한 사람들은진리의 길에서 차라리 행복한 삶을 찾으려 한다.< 석지현 옮김, 민족사, 작은 경전11 >
4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댓글:  조회:3006  추천:0  2007-04-17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서로 사귄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긴다. 사랑과 그리움에는 괴로움이 따르는 법, 연정에서 근심 걱정이 생기는 줄 알고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숲속에서 묶여 있지 않은 사슴이 먹이를 찾아 여기저기 다니듯이 지혜로운 이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욕망은 실로 그 빛깔이 곱고 감미로우며 우리를 즐겁게 한다. 그러나 한편 여러가지 모양으로 우리의 마음을 산산이 흐트려 놓는다. 욕망의 대상에서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서로 다투는 철학적 견해를 초월하고 깨달음에 이르는 길에 도달하여 도를 얻은 사람은 나는 지혜를 얻었으니 이제는 남의 지도를 받을 필요가 없다 고 알아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탐내지 말고  속이지 말며, 갈망하지 말고, 남의 덕을 가리지 말고, 혼탁과 미혹을 버리고 세상의 온갖 애착에서 벗어나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세상의 유희나 오락 혹은 쾌락에 젖지 말고 관심도 가지지 말라. 꾸밈 없이 진실을 말하면서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물속의 고기가 그물을 찢듯이 한번 불타버린 곳에는 다시 불이 붙지 않듯이 모든 번뇌의 매듭을 끊어버리고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마음속의 다섯 가지 덮개를 벗기고 온갖번뇌를 제거하여 의지하지 않으며 애욕의 허물을 끊어버리고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최고의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정진하고 마음의 안일을 물리치고 수행에 게으르지 말며 용맹정진하여 몸의 힘과 지혜의 힘을 갖추고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애착을 없애는 일에 게으르지 말며, 벙어리도 되디 말라. 학문을 닦고 마음을 안정시켜 이치를 분명히 알며 자제하고 노력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이빨이 억세고 뭇짐승의 왕인 사자가 다른 짐승을 제압하듯이 궁벽한 곳에 거처를 마련하고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자비와 고요와 동정과 해탈과 기쁨을 적당한 때에 따라 익히고 모든 세상을 저버림 없이.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탐욕과 혐오와 헤맴을 버리고 속박을 끊어 목숨을 잃어도 두령둬하지 말고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 남전대장경 中의 詩經  
3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버리듯 댓글:  조회:3031  추천:0  2007-04-08
  숫타니파타 -  제1장 뱀의 비유 1 뱀의 독이 몸에 퍼지는 것을 약으로 다스리듯, 치미는 화를 삭이는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2 연못에 핀 연꽃을 물속에 들어가 꺾듯이, 육체의 욕망을 말끔히 끊어 버린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 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3 넘쳐 흐르는 집착의 물줄기를 남김없이 말려 버린 수행 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4 거센 물줄기가 갈대로 만든 연약한 다리를 무너뜨리듯, 교만한 마음을 남김없이 없애 버린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5 무화과 나무 숲에서는 꽃을 찾아도 얻을 수 없듯이, 모든 존재를 영원한 것으로 보지 않은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6 안으로는 성냄이 없고, 밖으로는 세상의 부귀영화를 초월 한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7 잡념을 남김없이 불살라 없애고 마음을 잘 다듬은 수행자 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 어 버리듯.   8 너무 빨리 달리거나 느리지도 않고, 잡념을 모두 끊어 버 린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9 너무 빨리 달리거나 느리지도 않고,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덧없다는 것을 아는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0 너무 빨리 달리거나 느리지도 않고,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덧없다는 것을 알아 탐욕에서 떠난 수행자는 이 세상 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1 너무 빨리 달리거나 느리지도 않고,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덧없다는 것을 알아 육체의 욕망에서 떠난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2 너무 빨리 달리거나 느리지도 않고,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덧없다는 것을 알아 미움에서 벗어난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3 너무 빨리 달리거나 느리지도 않고,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덧없다는 것을 알아 어리석은 집착에서 벗어난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4 나쁜 버릇이 조금도 없고, 악의 뿌리를 송두리째 뽑아 버린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5 이 세상에서 다시 환생할 인연이 되는, 그 번뇌에서 생기는 것을 조금도 갖지 않은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6 우리들을 생존에 얽어매는 것은 집착이다. 그 집착을 조금 도 갖지 않은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7 다섯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고, 번뇌와 의혹을 물리쳐 괴 로움을 벗어 던진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세상도 다 버린 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2    밭가는 사람 댓글:  조회:2929  추천:0  2007-04-01
76.  바라드바쟈:        수행자여, 그대는 농부라고 자처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대가 밭가는 것을 보지. 못했나니,        당신이 밭을 갈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납득할 수 있도록 해봐라.    77  .스승은 이렇게 답했다:        나에게는 신앙이 씨앗이요, 고행이 비다.        그리고 지혜가 나의 멍에며 쟁기요,        잘못을 반성하는 마음이 그 쟁기의 자루다.        그리고 곧은 마음은 쟁기를 매는 밧줄이요,        매사에 생각이 깊은 것은 쟁기의 보습이다.    78.  몸을 삼가고, 말을 삼가고, 음식을 절제하는 것,        그리고 말없이 진실을 지켜가는 것,        이것이 나에게 있어서는 소를 멍에에서 때어 놓는 일이다.    79.  (노력하는 것)이 나의 (멍에를 맨 소)며,        이 소가 마침내는 니르바나의 저 언덕으로 나를 데리고 간다.        물러서지 않고 굳게 나아가서        니르바나, 저 언덕에 이르게 되면        아, 아, 근심과 걱정은 더 이상 없게 된다.    80.  나는 이런 농사를 지어서        마침내는 저 불멸의 과일을 열매 맺게 하나니        나처럼 농사를 짓게 되면        그대도 이 모든 고뇌로부터 해방되리니...      81.  그러나 스승은 바라드바쟈에게 이렇게 말했다:        시를 읊은 그 대가로 얻은 음식을 나는 먹지 않겠다.        오, 바라드바쟈여, 이것은 진리에 어긋나는 것이다.        시를 읊은 그 대가로 얻은 음식을 거절하는 것은        모든 깨달은 이들의 생활태도다.    82.  완벽한 사람, 위대한 성자, 번뇌의 오염을 다 제거하여        악한 행위를 뿌리째 뽑아버린 사람에게는        다른 음식을 바쳐야 한다.        이는 좋은 일(功德)을 하려는 사람에게        더없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1    소 치는 다니야 댓글:  조회:3177  추천:0  2007-03-28
              소 치는 다니야가 말했다.           “나는 이미 밥도 지었고 우유도 짜 놓았습니다. 마히 강           변에서 처자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내 움막 지붕에는 이           엉을 덮어 놓았고, 집 안에는 불을 지펴 놓았습니다. 그           러니 신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비를 뿌리소서.”                         스승은 대답하셨다.          “나는 성내지 않고 마음의 끈질긴 미혹도 벗어 버렸다.            마히 강변에서 하룻밤을 쉬리라. 내 움막에는 아무것도            걸쳐 놓지 않았고, 탐욕의 불은 남김없이 꺼버렸다. 그           러니 신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비를 뿌리소서.”                           소 치는 다니야가 말했다.          “모기나 쇠파리도 없고, 소들은 들판의 우거진 풀을 뜯           어먹으며. 비가 와도 견뎌 낼 것입니다. 그러니 신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비를 뿌리소서.”                         스승은 대답하셨다.           “내 뗏목은 이미 잘 만들어져 있다. 욕망의 거센 흐름에           도 끄떡없이 건너 벌써 피안에 이르렀으니. 이제는 뗏목           이 소용없노라. 그러니 신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비를 뿌           리소서.”                       소 치는 다니야가 말했다.         “내 아내는 착하고 허영심이 없습니다. 오래 함께 살아          도 항상 내 마음에 흡족합니다. 그녀에게 그 어떤 나쁜          점이 있다는 말도 듣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신이여. 비          를 뿌리려거든 비를 뿌리소서.”                     스승은 대답하셨다.        “내 마음은 내게 순종하고 모든 것으로부터 벗어나 있         다. 오랜 수양으로 잘 다스려졌다. 내게는 그 어떤 나쁜         것도 남아 있지 않다. 그러니 신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비를 뿌리소서.”                     소 치는 다니야가 말했다.        “나는 놀지 않고 내 힘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 아이         들은 모두 다 건강합니다. 그들에게 그 어떤 나쁜 점이         있다는 말도 듣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신이여, 비를 뿌리         려거든 비를 뿌리소서.”                     스승은 대답하셨다.        “나는 그 누구에게도 속해 있지 않다. 스스로 얻는 것으         로 온 세상을 거니노라. 남에게 소속될 이유가 없다. 그         러니 신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비를 뿌리소서.”                     소 치는 다니아가 말했다.         “나에게는 갓 태어난 송아지도 있고, 젖을 먹는 어린 소         도 있습니다. 새끼 밴 어미소도 있고, 암내 내는 암소도          있습니다. 그리고 암소의 짝인 황소도 있습니다. 그러니          신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비를 뿌리소서.”                      스승은 대답하셨다.        “나에게는 갓 태어난 송아지도 없고, 젖을 먹는 어린 소         도 없다. 새끼 밴 어미소도 없으며, 암내 내는 암소도 없         다. 그리고 암소의 짝인 황소도 없다. 그러니 신이여, 비         를 뿌리려거든 비를 뿌리소서.”                      소 치는 다니야가 말했다.        “소를 매 놓은 말뚝은 땅에 박혀 흔들리지 않습니다. 새         로 엮은 밧줄은 튼튼해서 소도 그것을 끊을 수 없을 것입         니다. 그러니 신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비를 뿌리소서.”                      스승은 대답하셨다.         “황소처럼 고삐를 끊고 코끼리처럼 냄새 나는 덩굴을 짓         밟았으니, 나는 다시 인간의 모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         다. 그러니 신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비를 뿌리소서.”                        이때 갑자기 사방이 어두워지고 검은 구름이 비를 뿌리          더니 골짜기와 언덕에 물이 넘쳤다. 신께서 뿌리는 빗          소리를 듣고 다니야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거룩한 스승을 만나 얻은 바가 참으로 큽니다.            눈이 있는 이여, 우리는 당신께 귀의하오니 스스이 되어           주소서. 위대한 성자시여.”                       아내도 저를 따라 행복하신 분 곁에서 열심히 수행을 하          겠나이다. 그렇게 되면 더 이상 생사의 윤회가 없는 피안          에 이르러 이 고통에서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때 악마 파피만이 말했다.         “ 자녀가 있는 이는 자녀로 인해 기뻐하고, 소를 가진           이는 소로 인해 기뻐한다. 사람들은 집착으로 기쁨을           삼는다. 그러니 집착할 것이 없는 사람은 기뻐할 것도           없으리라.”                       스승은 대답하셨다.         “자녀가 있는 이는 자녀로 인해 근심하고, 소를 가진 이           는 소 때문에 걱정한다. 사람들이 집착하는 것은 마침내          는 근심이 된다. 집착할 것이 없는 사람은 근심할 것도           없다."        .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