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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명상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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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가는 사람
2007년 04월 01일 13시 48분  조회:2940  추천:0  작성자: 명 상

76.  바라드바쟈:

       수행자여, 그대는 농부라고 자처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대가 밭가는 것을 보지. 못했나니,

       당신이 밭을 갈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납득할 수 있도록 해봐라.

 

 77  .스승은 이렇게 답했다:

       나에게는 신앙이 씨앗이요, 고행이 비다.

       그리고 지혜가 나의 멍에며 쟁기요,

       잘못을 반성하는 마음이 그 쟁기의 자루다.

       그리고 곧은 마음은 쟁기를 매는 밧줄이요,

       매사에 생각이 깊은 것은 쟁기의 보습이다.

 

 78.  몸을 삼가고, 말을 삼가고, 음식을 절제하는 것,

       그리고 말없이 진실을 지켜가는 것,

       이것이 나에게 있어서는 소를 멍에에서 때어 놓는 일이다.

 

 79.  (노력하는 것)이 나의 (멍에를 맨 소),

       이 소가 마침내는 니르바나의 저 언덕으로 나를 데리고 간다.

       물러서지 않고 굳게 나아가서

       니르바나, 저 언덕에 이르게 되면

       , , 근심과 걱정은 더 이상 없게 된다.

 

 80.  나는 이런 농사를 지어서

       마침내는 저 불멸의 과일을 열매 맺게 하나니

       나처럼 농사를 짓게 되면

       그대도 이 모든 고뇌로부터 해방되리니...

 

 

 81.  그러나 스승은 바라드바쟈에게 이렇게 말했다:

       시를 읊은 그 대가로 얻은 음식을 나는 먹지 않겠다.

       , 바라드바쟈여, 이것은 진리에 어긋나는 것이다.

       시를 읊은 그 대가로 얻은 음식을 거절하는 것은

       모든 깨달은 이들의 생활태도다.

 

 82.  완벽한 사람, 위대한 성자, 번뇌의 오염을 다 제거하여

       악한 행위를 뿌리째 뽑아버린 사람에게는

       다른 음식을 바쳐야 한다.

       이는 좋은 일(功德)을 하려는 사람에게

       더없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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