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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명상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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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버리듯
2007년 04월 08일 08시 49분  조회:2975  추천:0  작성자: 명 상
 

숫타니파타 -  제1장 뱀의 비유

1

뱀의 독이 몸에 퍼지는 것을 약으로 다스리듯, 치미는

화를 삭이는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2

연못에 핀 연꽃을 물속에 들어가 꺾듯이, 육체의 욕망을

말끔히 끊어 버린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

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3

넘쳐 흐르는 집착의 물줄기를 남김없이 말려 버린 수행

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4

거센 물줄기가 갈대로 만든 연약한 다리를 무너뜨리듯,

교만한 마음을 남김없이 없애 버린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5

무화과 나무 숲에서는 꽃을 찾아도 얻을 수 없듯이, 모든

존재를 영원한 것으로 보지 않은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6

안으로는 성냄이 없고, 밖으로는 세상의 부귀영화를 초월

한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7

잡념을 남김없이 불살라 없애고 마음을 잘 다듬은 수행자

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

어 버리듯.

 


8

너무 빨리 달리거나 느리지도 않고, 잡념을 모두 끊어 버

린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9

너무 빨리 달리거나 느리지도 않고,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덧없다는 것을 아는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0

너무 빨리 달리거나 느리지도 않고,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덧없다는 것을 알아 탐욕에서 떠난 수행자는 이 세상

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1

너무 빨리 달리거나 느리지도 않고,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덧없다는 것을 알아 육체의 욕망에서 떠난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2

너무 빨리 달리거나 느리지도 않고,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덧없다는 것을 알아 미움에서 벗어난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3

너무 빨리 달리거나 느리지도 않고,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덧없다는 것을 알아 어리석은 집착에서 벗어난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4

나쁜 버릇이 조금도 없고, 악의 뿌리를 송두리째 뽑아 버린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5

이 세상에서 다시 환생할 인연이 되는, 그 번뇌에서 생기는

것을 조금도 갖지 않은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6

우리들을 생존에 얽어매는 것은 집착이다. 그 집착을 조금

도 갖지 않은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7

다섯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고, 번뇌와 의혹을 물리쳐 괴

로움을 벗어 던진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세상도 다 버린

.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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