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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송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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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8 ]

8    코스모스 댓글:  조회:640  추천:0  2013-01-25
코스모스/리창국 향기 짙어가는 가을날 길가의 코스모스 날 불렀네 키큰애는 내 손목 부여잡고 작은이는 내 발목을 끄당기였네 귀여운 가을꽃친구들아 너희들이 너무너무 그리웠다 외로이선 너는 독창가수 모여선 저 애들은 합창단 술렁술렁 꽃물결 일구면서 자랑스런 꽃동산 노래하누나
7    시골녀인 댓글:  조회:617  추천:0  2013-01-25
시골여인 / 明月 이창국           뒷동산엔 백도라지 꽃이 피고 마을 앞엔 배꽃이 활짝피는 이름없는 산간마을에 소문없이 살아가는 여인이 있네 백합이 송이송이 피여나는 동구밖 정가로운 옹달샘엔 아름다운 꽃송이도 부러워하는 시골여인의 이쁜모습 어려있네 배꽃을 닮았을가 옹달샘을 닮았을가 백옥같이 수정같이 티없이 맑은 마음 한아름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 하얀색 춘하추동 엇바뀌는 무정한 세월속에 오늘도 드팀없이 하얀가슴 지켜가는 산간마을의 시골여인이여
6    사랑을 심는 밤 댓글:  조회:630  추천:0  2013-01-25
      사 랑 을  심 는 밤                  리 창 국  함박눈 송이송이 내려오는 밤 사랑하는 두 련인  걸어갑니다 자욱마다 사랑의 씨앗 묻으며 나란히 나란히 걸어갑니다 새하얀 함박눈 쏟아지는 밤 머리에도 어깨에도 흰눈 쌓일 때 백설같은 사랑도 두터워집니다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 밤 흰눈이 무릎까지 깊어지는데 그들의 사랑도 어느덧 어느덧 소리없이 점점 깊어만 갑니다 축복의 함박눈 쏟아집니다 행복의 씨앗을 심어갑니다 황홀한 이밤은 깊어 갑니다  그들의 뒤모습 멀어집니다  
5    가을날의 소원 댓글:  조회:543  추천:0  2013-01-22
가을날의 소원/ 이창국   나는 여름날의 록수청산을 즐긴다 하지만 가을날의 단풍을 더욱 즐긴다 여름날의 파란 세계가 사랑을 키워주었다면 가을날의 단풍은 사랑을 무르익혀 준다   가을이 되면 나는 단풍놀이를 가고싶다 사랑하는 그대와 나란히 앉아 그늘마다 주렁진 포도 다래 맛보며 사랑의 단맛을 깊이깊이 음미하고 싶다   단풍이 우거진 아름다운 숲속에서 아기자기 사랑얘기 끝없을것 같다 산과 들에 단풍이 붉게붉게 불탈 때 우리의 사랑도 짙어만 가겠지   사랑하는 그대와 단풍향기 마음껏 느끼며 깊고 깊은 사랑을 마음껏 맛보고 싶다 사랑하는 그대도 이렇게 생각하겠지
4    벽시계 댓글:  조회:565  추천:0  2013-01-22
벽시계 / 미인송 형님걸음 늦다고 탓하지 않고 동생걸음 빨라도 시기함이 없이 손을 맞춰 일해가는 다정한 삼형제 긴긴 세월 흘러도 얽힌 정 변함없이 화목하게 살아간다
3    단풍든 산야로 가자 댓글:  조회:583  추천:0  2013-01-22
단풍든 산야로 가자   맑게 개인 하늘엔 꽃구름이 두둥실 넓고 넓은 전야엔 황금물결 넘실넘실 울긋불긋 꽃옷단장 곱게곱게 하고서 아름다운 산야는 우리들을 부른다 어제날 록음이 우거졌던 저기 저 숲이 오늘은 붉게붉게 단풍이 불타누나 사랑하는 그대여 우리 우리 손잡고 사랑의 숲으로 단풍놀이 가보세나 단풍향기 그윽한 아름다운 산야다 꿀같은 사랑이 무르익는 이 계절에 사랑에 취하느냐 단풍향에 취하느냐 너도 나도 알수없는 가을날의 향기여 미 인 송
2    락수 댓글:  조회:631  추천:0  2013-01-22
락 수 리창국 찬기운 사라지고 훈훈한 바람부니 지붕우에 쌓인눈 속부터 녹는가 주륵 주르륵 락수로 떨어지는 눈물일가요 저 세상 가신님 그리워 이 가슴에서 떨어지는 그리움의 눈물일거야
1    [등산시초-1] 푸른 품속으로 댓글:  조회:1288  추천:0  2013-01-22
  [등산시초-1]   푸른 품속으로 산을 사랑하고 산을 즐기는 등산건아 어여쁘다고 창공은 푸른 품에 우릴 포옹하고 실바람은 우리 머리 쓰다듬누나 수려강산 고향산천 곳곳마다에 산 사랑 강 사랑 씨앗뿌리니 늙은대원 마음속엔 새봄이 오고 젊은대원 마음속엔 푸른파도 물결친다 청산은 두손들어 우릴 부르고 강물은 출렁출렁 우리 함께 춤추잔다 친구야 행장메고 활개를 치며 오늘도 등산길에 즐거움 꽃피우자 (201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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