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0일, 옥타 연길지회 차세대위원회(대표 한성걸) 30여명의 회원들이 지역기업 운영을 살펴보고자 연변천망경보계통통신망복무유한회사 (延边天网报警系统联网服务有限公司), “엄마막걸리”(恩妈米酒), 연변한인전자상거래유한회사(延边韩仁电子商务有限公司) 등 세곳을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교류를 진행하였다.
연변천망경보계통통신망복무유한회사에서
2014년에 설립된 연변천망경보계통통신망복무유한회사는 인터넷 경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전기술 방비회사로 연변조선족자치주 8개 현시와 장백산지역의 정부기관, 중점 사업단위와 기업, 교육기구, 은행, 개인가게 등 곳에 도난, 화재, 가스누출 등 사고로 인한 손해 발생에 미리 감지하는 인터넷 경보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길림성 안전기술 방비업계 “일급” 신용등급을 갖춘 연변천망경보계통통신망복무유한회사는, 연변조선족자치주공안국의 심사를 거쳐 지정된 110인터넷 경보 시스템서비스회사로 연변과 장백산 지역의 업계에서는 유일하다.
김일 대표(우)에게 감사패 전달
김일 대표는, “인터넷 경보 시스템 서비스를 통해 사고로 인한 손해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할수 있으며 앞으로도 여러가지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도록 보다 정밀하고 신속한 시스템을 제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마막걸리” 공장에서
우리 민족의 전통주 막걸리와 민족문화를 세상에 알리고자 2018년에 설립된 “엄마막걸리”는, 원료를 정선하고 부단히 기술을 연구, 개발하여 식감, 품질 면에서 전문가들로부터 한국, 일본의 전통주를 뛰여넘는 '막걸리 교과서'로 꼽힌다.
“엄마막걸리”는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페트병이 아닌 유리병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엄마막걸리”만이 가진 특화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유효기간이 길고 위생적이며 상큼한” 맛을 살리기에 충분하다.
“엄마막걸리” 공장현장을 참관하고 있는 차세대위원회 회원들
정성철 대표(우)에게 감사패 전달
정성철 대표는, 건강에 좋은 우리 민족 전통주 막걸리를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맛, 친민적인 가격으로 국민술, 나아가서 세계인이 즐겨 마시는 건강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변한인전자상거래유한회사에서
2015년 6월 30일에 설립된 연변한인전자상거래유한회사는 기업관리 서비스, 기업 이미지 기획, 투자자문(불법모금 , 불법저축 , 불법대출 등 불법업무는 제외) 전자상거래 자문, 시장판매 기획, 회의 및 전시서비스, 문화예술 교류를 기획하고 있다.
연변한인전자상거래유한회사는 음식, 일상용품 등 200여가지 종류의 상품을 위주로 전자상거래를 하고 있으며 매일 1200건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올해 “11.11” 하루만해도 거래수는 만건을 훌쩍 넘어섰다.
최금룡 대표에게 감사패 전달
최금룡 대표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담은 지식과 정보, 경험을 차세대위원회 회원들에게 아낌없이 공유하면서 무엇보다 “견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언어우세를 가지고 있는 우리민족들이 전자상거래 업계에서의 밝은 미래를 전망하였다.
옥타 연길지회 차세대위원회 회원들은 이날 김일 대표, 정성철 대표, 최금룡 대표의 창업스토리를 전해들으면서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궁금했던 사항들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업방문을 통해 지역기업을 홍보하고 기업에 대한 리해도를 높여 추후 기업경영과 실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사진 글 옥타 연길지회 차세대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