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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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중국 끝 마을 댓글:  조회:1726  추천:0  2012-08-27
코스모스 만발하는 초가을... 오미자가 빨갓게 물들어 가는 계절... -----남호촌 우리는 중국의 테두리, 조선과 두만강을 사이를 둔, 중조국제분계선을 따라 중국 동쪽 끝 마을로 출발하였다. 삼합을 넘어 달리다 보면 민족의 지혜  김치굴이 보이는...   무럭무럭 여물어가는 사과배가와 연변황소가 보이는... 저승길과 변소는 대로 못간다, 변소에 기와자를 올리고 살겠다, 사나이는 변소길을 갈때도 돈 열냥 넣고 간다 등 "구수한" 속담이 떠오르는 변소도 보이는... 조선과 두만강을 사이둔 남호촌에 도착한다. 남호촌이란 이름은 옛날에 마을 남쪽에 호수가 있다는 유래에서 전해온 것이다.하지만 세월이 흘러 호수는 살아지고 지금은 수전으로 되였다. 한 촌민의 말에 의하면 남호촌에 입쌀이 좋아 각 도시 사람들이 주말이면 승용차를 몰고 입쌀사러 남호촌까지 온다. 남호촌 뒷산에서 바라본 조선 ----중마래(하마래-下马来) 남호촌에서 백금향 방향으로 더 달리다 보면 하마래 마을이 보인다. 마을에 들어서면 오미자 밭이 첫눈에 안겨온다. 이 마을 특산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붉은해 변강 빛우네"중 노래가사 한구절 "劈开高山大地献宝藏"가사 로 개괄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우리가 흔히 아는 송이버섯, 오미자, 사과배,약초, 야과(野果)  등등 수많은 "보배"들이 널려있다.(하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찾기 힘들다능 ㅋㅋ) 산천수가 마을 가운데로 흘러... 좋은 물건있는가 하면 인심좋고 부지런한 마을 주민들도 있다. 집 마당을 알뜰하게 가꾼 할머니. 서로 의지하면서 로년을 근심걱정없이 보내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젊었을때 두부를 직접 많들어서 파셨다고 한다. 두부는 여기서 제작. 개죽을 쓰는 할머니... 여름이면 도시의 에어콘보다 이거 하나면 온 여름 끄덕 없다는 초모자. 하지만 하마래촌에서도 역시 젊은사람들은 보이지 않았다. 제일 젊은 사람 나이가 45세라고 한다. 젊은사람을 보기 힘든 이유는 이것이 아닌가 싶다. 생태가 좋다보니 이런 녀석도 보인다 ㅎㅎ 뱀 이다~~~ 뱀과 교감하는 선우님 ㅋㅋ  
82    연길을 건설하는 사람들 댓글:  조회:1378  추천:0  2012-08-14
연길을 누가 건설하나? 곧 다가오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60주년을 맞으며 연길시의 수만은 건설장들은 예정시간을 초과하여 더욱 더 긴장속에서 임무완성을 하고 있다.원 청년호를 메우고 음악분수광장 건설,부르하통하 중심에 음악분수 설립,연변주정부 남쪽에 위치한 아리랑광장 그리고 새로 건설된 "연길새둥지" 체육장 등 건설장들은 마무리단계로 넘어갔다.모든 작업이 끝난후 연길시의 모습이 궁금하고 기대되지만 이 많은 "큰 물건"들이 완성되는데는 그날 까지는 고향을 떠나 연변 건설에 뛰여든 민공들을 무시해서는 안 되고 끝나서도 그들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은 먼지가 날리는 건설장을 지나칠때마다 이마를 찌그리고 썩 좋지 않은 표정으로 건설장을 바라보며 "개XX 쓸데없이 뚜진다,먼지 날리잖아, 언제면 끝나나...좀 빨리빨리 하는게 아니라...길이 막히잖아...내 차 또 더러워 졌잖아,내 옷이 또 더러워 졌잖아..."등 이러한, 심지어 더 심한 욕설을 퍼붇는다. 그런 당신들! 당신들은 그냥 길 지나가면 괴로움은 잠시뿐이지만 건설장속에서 생명위험을 무릅쓰고 몇달동안 해빛에 쪼이며 일하고 있는 민공들은 어떨까? 소문에 의하면 민공들은 일하고도 제날짜에 돈을 못 받는다고 들었다.
81    장춘서 "스킬의 셀프려행" 댓글:  조회:1561  추천:0  2012-07-30
26일,회사일때문에 장춘 출장중 묵고 있던 장춘호텔(长春宾馆)에서 저녁밥을 먹고 마당에서 빈둥대던 나는 갑자기 장춘사람들은 저녁먹은후 머 하나 궁금해 졌다.그래서 떠난 나만의 려행 일명"스킬의 셀프려행"이 시작되였다. 여기서 셀프려행을 떠나려면 강추할만한 장비들이 있는데 바로 카메라와 스마트폰이다. 려행을 떠난다면 사람들은 너나할것 없이 카메라를 들고 나서겠지만 저녁에 떠나는 려행이라 프로급 카메라가 필요하다.광선의 부족으로 인해 사람들이 흔히쓰는 똑딱이(소형 디지털카메라)는 밤에 플래시(闪光灯)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손으로 들고 찍긴 힘들기 때문이다.하지만 다큐사진은 사람들의 허락을 받지않고 찍을때가 대다수다 보니 플래시를 작동하면 사람들이 카메라 인식할수 있다.그래서 플래시작동 안하고도 사진이 잘 나오는 프로급 사진기를 가춰야 하는 이유이고 중요한건 폼이 나기 때문? ㅋㅋㅋ (내가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 캐논 5D 시리즈) 두번째로 가춰야 할 물건은 스마트폰이다.왜 일반핸드폰이 아니고 꼭 스마트폰이 여야 하는가 라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을것이다. 설명하자면 5년전에는 사람들이 가이드 없이 낯선 곳에서 유람할때 종이지도를 들고 한참 찾아야 자기의 위치를 파학할수 있고 또 한참 찾아야 갈곳을 찾을수 있으며 또 한참 고민해봐야 오른쪽으로 가야하나 왼쪽으로 가야하나 알수 있었던것이다. 하지만 스마트시대인 지금은 스마트폰에 네비게이션을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내가 서있는 위치 내 주변에 있는 식당,려관,공원 등등을 알수 있다는 점이다.더 중요한건 이것도 폼이 난다는 점~~~~ ㅋㅋㅋ 남들은 외지땅에서 헤매고 있을때 나는 목표가 있고 방향이있으니까 폼이 날수밖에 없다능 ㅋㅋㅋ.  (내가 상용하고 있는 핸드폰은 Iphone(아이폰),내가 사용하고 있는 네비게이션은 高德移动导航 )놀라운 점은 이렇게 착한 공능을 가진 네비게이션이 무료로 사용한다는 점~~~핸드폰 요금과는 관계없다는 점~~~~ 위에 쓸데없는 말을 너무 많이 한것 같다.원래 글을 잘 못쓰는데다가 말이다...        아래부터 내가 려행중 찍은 사진들을 님들과 공유하려고 한다. 우선 내가 도착한 려행코스는 장춘호텔에서 5분쯤 걸으면 도착할수있는 御花园(발음: 위 화 왠 )이다.  (말이 려행이지...거리상에서 산책과 별반차이 없음 ㅡ.,ㅡ; ) 먼저 御花园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御花园은 장춘시 시내내부에 위치해 있으며 80%는 록화로 단장되였다. 御花园내부에 원형으로 인행도로가 잇는데 인행도로의 총 길이는 1092M 이다. 御花园정문,입구가 여러개 되는것 같던데 내가 제일 첨으로 도착한 입구라서 일방적으로 정문으로 정했음.보다싶히 현대화적인 디자인으로 간단하며 쎈스있게 만들어졌다. 입구로 들어가면 사람들은 마법에 걸린것 처럼 모두 하나같이 한쪽 방향으로 나란히 걷고 있다. 나도 마법에 걸린것 처럼 자연스레 따라 걸었다. 여기서 부터 시작이다.이 시점에서 출발하여 다시 이 시첨에 도착하면 한바퀴 다 돈 것이다.즉 당신은 1km 넘게 걸은것이다. 가리키는 방향으로 가야 함. 연길모아산에서 보믄 꼭 하생선으로 올라가는 사람 있단 말이!!! 저 한짜 내용"걸으면 좋다는 말임"ㅋㅋㅋ 어른들은 이렇게 나와서 걷는게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저 애기는 아주 싫다는 표정 걷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춤추는 사람들도 있고 가는 곳 마다 건강상식 御花园이름 만큼 꽃도 많고....벌레도 많다능....  御花园가운데는 크기가 원 연길에 있던 청년호만한 호수가 있다.물이 있는 곳이면 사람이 있기 마련이고 호수에서 고기잡기 금지라는 규정이 있는데도 고기를 잡는 사람이 꼭 한 두명식은 보인다.(아들 데리고 고기 잡는 한 나그네. 이것도 건강한 가정교육에 속하는가?)  호수와 버드나무는 완벽한 조합인것 같다.버드나무 밑에서 솔로티 내는, "나 지금 외로우니까 아무남자나 와서 말 걸어달라"는 한 처녀의 뒷모습은 왠지 안스러워 보였다. 반면 그 옆에는 한쌍의 커풀들이 다정하게 앉아 있는 모습이 보였다.더운데 껴안고 있는걸 봐서는 사랑으로 이 무더운 여름열기를 이겨보겠다는 것 같았다. 호수에서 예술작품을 하나 만들어 보았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저기 핑크색 나그네처럼 배가 나왔다면 오늘부터 매일 2km식 걷기~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80    고수촌(원 신흥촌) 댓글:  조회:1751  추천:0  2012-07-16
안도현 서쪽에 위치해 있는 고수촌(원 신흥촌)은 마을에 백년넘는 큰 고목이 있어 원 신흥촌을 고수촌으로 바꿔부른다고 한다.하지만 촌민들은 아직도 신흥촌이 입에 더 와닸는것 같았다.황토집과 초가집이 대다수인 고수촌의 촌민들은 정부에서 기와집으로 바꿔주기를 기다린다. 고수촌은 보기드문 모든 마을 사람들이 조선족인 마을이다. 마을 북쪽편을 보면 철길이 보이고 철길 넘어가면 맑은 계곡?( 물이 얕고 맑음.)이 흐른다. 료해에 따르면 젊은사람들은 다들 돈 벌러 외국 아니면 외지로 나가고 로인과 어린이들만 남은 이마을엔 학생이 2명 뿐이고 학교는 량병진에서 다닌다고 한다. 출사하다 느낀건데 이 마을엔 동물들이 참 많다.집집마다 개를 기르고 다람쥐들이 마을속에서 오가곤 한다.다람쥐가 너무 많다보니 앵두 농사가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특히 새들이 많다.출사내내 제비와 기타 조류들의 울음소리와 함께 했다. 여름의 명당의 자리.백년고목 그늘 로인의 주름살과 같은 백년 고목의 껍질에서 세월의 흐름을 알수있다. 고목을 카메라에 담는 선우님 한 세기를 거친 초가집들 황토 기와집 통풍설비가 따로 필요없는 화장실 우는 아이를 달래는 아낙네 앞에 강아지는 살짝 노안임.... 물건 챙기느라 온천한? 다람쥐.요넘들때문에 앵두농사가 피해받았답니다. 하루일정을 끝마치고 보금자리로 돌아가는 철새들. 선우님과 친절한 개베이비 쉬였다 가는 참새 왠지 씁쓸해보이는 나그네 나그네 two 돌아가는 길에 찍은 량병진 교회
79    댓글:  조회:803  추천:0  2012-07-16
안도현 고수촌에서 찍은 새들....
78    어쨌던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댓글:  조회:903  추천:0  2012-07-16
어쨌던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77    무깍지를 뜨다 댓글:  조회:960  추천:0  2012-07-16
76    생활체험 댓글:  조회:786  추천:0  2012-07-11
75    젊은사람들은 어디있~~게? 댓글:  조회:1397  추천:0  2012-07-04
연길 시내 중심에서 찍은 사진들...젊은 사람들은 다 강사부 먹으러 갔나?   연길 시내중심 서시장 부근에 있는 오래된 층집.조양천에서도 이런 층집이 보기 드물다.이 층집에서 거주하는 사람드은 대다수 로인이다. 땅 값이 비싸서 집을 못 허무나...로인들이 생전에 새집에서 살아볼란지...궁금하다. 연변일보 청사 부근. 현재 연길을 보면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공사장도 많다.하지만 젊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적다.이런 현상은 연길뿐만 아닐것이다. 한 아주머니가 손자를 데리고 산책나온듯 하다. 차가 많다보니 걸어다니기가 참 불편하고 공사장이 많다보니 편히 앉아 쉴데가 없다.사회가 발전하면서 차는 점차적으로 많아 질것이고 공사장들의 공사가 끝나면 연길은 아름다워 질것이다.남은건 정부에서 어떻게 하는냐에 달렸고 우리 시민들의 소질이 어느만큼 제고하는가에 달렸다.    뻐스 정류잠에서 젊은 사람들의 모습을 찾았지만 그림에 떡이다.
74    연길에서 조선족 찾기 댓글:  조회:1811  추천:0  2012-06-24
오늘 나는 시내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택시를 못 잡아 걸어 오게 되였다.길 바닥에 주차해있는 택시는 많은데 승차거부때문에 못 탔던 것이다.  그래서 이 처럼 택시에 탑승하기전에 갈수있나 물어보는 승객...   승차거부 덕분에 간만에 길거리를 걸어 보았는데 슬픈현실이 내눈과 내 마음을 아프게 하였다.오늘(24일) 연변국제무역청사와 신세기백화점 앞에서 상품할인 행사가 있었는데 구경온 손님들중 90%는 한족이 였던 것이다. 나는 한족이 어떻다고 경시하는것은 아니다. 다만 예전에 그 많던 우리 조선민족이 지금 연길시 시내 중심에서도 보기 드물다는것이 참말로 가슴이 아프고 아타까웠다.     위에 사진에서 조선족 얼굴이 몇이나 보이는가?   무턱대고 누른 셔터에서 조선족 얼굴은 유감스럽게도 많이 담기지는 않았다.아타까운 마음으로 나의 발걸음은 집으로 향했다.가면서 나의 머리속엔 조선족들은 다 어디에 갔을까 라고 생각하던중 무심히 마주오던 택시내부를 들여다 보았는데 택시 속에 어린 조선족 친구들이 타고 있었던 것이다. 련거포 지나가는 택시속에서도 조선족 어린친구들의 얼굴이 보이는 것이다.오늘 따라 길거리에서 보기 힘든 조선족들이 택시속 있다니...이건 무엇을 의미 하는가...늘쌍 벌어지는 일이 같기도 하지만 나의 머리는 혼란속에 빠졌고 답은 찾이 못했다. 집으로 걸어 가려고 작심한 나는 갑자기 뻐스속에는 어떤 사람들이 타고 있는지 궁금해 졌다.그리하여 12선을 타게 되였는데...    그나마 년세있는 조선족 몇분이 보였다.   사진만 찍고 나는 다음 정거잠에서 내려 계속 걸었다.주택이 많은 곳으로 오니까 조선족들이 모여 이야기 하는 모습들이 뜸뜸히 보였는데 모두 로년이 였다.     이것이 지금 연변의 현실이고 중국 조선족들의 현실이라는것을 지금 깨닭은것은 아니지만 생각할때마다 슬프고...어제보다 오늘이 더 슬프다...   사회는 점점 발전하는 가운데 우리 민족은 중국에서 담배불 마냥 점점 살아지고 있는것 같다.예전에 그 힘든 시절을 극복해 내고 힘겹게 지금까지 왔는데...이제야 좀 살맛 날까 하는데...그 살맛이 쓴맛이니 마음이 아프길 마련이다. 그나마 우리 민족문화를 지켜 보겠다고 애쓰는 문학인들과 기업인들 등 있어서 다행이지만 조화로운 사회를 선호하는 중국땅에서 지금 현실이 진짜 조화로운 것인가?
73    이도백하 려행기 첫날 댓글:  조회:2402  추천:2  2012-06-23
이도백하...중국과 조선의 접경지역에 위치해 있고 장백산(백두산)의 북쪽 관문이자 장백산 등정의 중국 쪽 첫 마을이다.장백산의 길목이며 송화강의 상류지역에 위치한 이도백하(二道白河)는  한자 그대로 백두산의 물길 둘이 만나는 곳이란 뜻에서 유래했다.이곳은...........등등 이 이도백하란 말인데...단오 전날에 이도백하로 려행을 떠난 우리는 숨막히는 도시생활을 탈출해보자고 려행의 첫 발걸음을 내 딛었다. 나오는 사람들 미스 박 미스 권 미스터 설 미스 주 미스터 김 AND... 나... 인물 소개는 끝났고 어디 한번 출발해 볼까? 출발~~~(운전은 천천히...) 우리는 연길에서 출발하여 화룡시 두도진를 지나 처음으로 들린 휴계소.휴게소에서 한국에서 온 단체 장백산 관광유람단을 만났는데 그중 한 할아버지가 우리 한테 호기심을 가지고 말을 걸었다. 우리는 한국 할아버지와 기념 사진을 찍고 연변방문에 감사의 마음으로 차 안에 있던 우리 연변의 신문 "아리랑주간"을 건너주었다. 잠깐!!!여기서 려행을 다닐때 흔히 발생하는 일을 몇가지 례로 통해 설명하자. ... .. . 첫째 한국 손님들을 보내고 기분좋은 미스 박은 이쁜 포즈로 사진 한장 찍엇는데 뒤에 간판이...(많은 사람들은 유람 다니면서 기념사진 찍을때 배경에 신경을 못 쓴다. 위에 례와 같이...) 둘째 려행을 안떠나면 찾는 사람 없다가도 려행을 떠나기만 하면 묘하게 전화가 많을때 있다. 셋째 평시에는 일과 생활속의 스트레스로 어깨가 축~처진 사람일지라도 려행을 떠나면 어디서 힘이 솟는지 이렇게 노가다도 할 정력이 나온다. 하지만 려행초기 부터 이렇게 힘을 빼면.... .... ... .. .  이렇게 된다. 이렇게 되면.... 다른 사람들이 음식 먹을때 혼자 빠진다는 점~~~~ 이렇게 휴게소에서 휴식을 끝낸 우리는 단체기념사진으로 마무리...  우리말 유래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다.연변말로 하면 "일단 먹고 보자"라고 흔히 씌우는데 우리 미스 권은 이 말을 상황극으로 표현하였다. 일단 먹고!!! 보자!!!   이렇게 방울 토마토를 먹어주는 도중 차는 계속 달렸고...정확히 30분 달려 도착한 곳은 두번째 쉼터 풍경관망대 였다. 운전 하느라 제일 힘든 미스 박,잠깐의 휴식일지라도 제일 기뻐하기 나름이다 하얀 치야를 들어내며 활짝웃으면서 관망대를 소개하는 친절한 미스 박 운이 좋으면 관망대에서 장백산을 볼수 있는데 그 운이 우리를 따르지 않았다.하지만  함께 려행을 즐긴다는 이유만으로도 웃음은 항상 우리님들의 얼굴에 걸려있었다.  관망대에서 본 경치 꽃은 자연에서 더 이쁜지라...모델의 뺨 치는 미스 권 목표가 이도백하인 우리는 휴식도 잠시,총 3시간 넘게 달려 드디어 안전하게 이도백하 내두산산장에 도착하였다. 즐기는 미스터 설...망으로 만들어진 침대는 생각보다 든든하였다. 아까 말했다 싶히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고 일단 먹고 보자.우리는 연길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챙겼으나 그래도 소비 해 주는 쎈스~ 이도백하라면 장백산이 떠오르겠지만 그것보다 소나무 종류인 훤칠한 기럭지를 가진 미인송이다. 그래서 산장주인 최선생님의 추천한 "미인송원"으로 고고~     미인송,그야말로 장관스럽다.길고 미끈한 미인송이 우리 앞에 놓여진 순간...우리 님들은 정신줄을 놓았다. 그래서 나타난 아래와 같은 관경.... ......... ........ ..... ... .. . 촬영 삼매경에 빠진 우리 님들. "아싸~작품 나왔으~"라고 기뻐 하는 미스 박의 오버 액션... 미인송을 카메라에다 닮는것만으로도 부족한지...한번 욕심내 보는 님들(뿌리채로 뽑으려는...) 대 자연, 원시림의 기를 받아 보겠다고 기를 쓰는 나... 역시 자연의 힘은 무궁무진하다.맥 빠진 사람들도 대자연 속으로 들어가면 힘이 펄펄 넘쳐나는것 같다. 례를 들면..... 아까 노가다 하던 미스터 김은 또 다시 기운을 찾아 나무 타기를 하고.... 여러 이해못할 이상한 행동도 하고... 몇시간째 운전해서 피곤했던 미스 박은... 자연의 기를 받고.... 또 받고.... 또 받아서..... . . .... .... . .. . . .... .... . .. . . .... .... . .. 이러고 놀았다....(사람들의 시선 무시...) 그래도 즐겁다는 우리님들의 심정은  미스 권의 얼굴 표정에서 보아낼수 있다.  . . . . . . . . . . . . 기분이 좋다고 이러고 놀면 아니아니 아니돼요~~  
72    천하태평 댓글:  조회:1481  추천:0  2012-06-11
일할때는 확실하게~휴식할때는 여유롭게~
71    장내에서. 댓글:  조회:1197  추천:0  2012-06-02
오랜만에 한장 올립니다.강산님 이랑...ㅋㅋ
70    현철 연길 공연 댓글:  조회:1460  추천:0  2012-03-20
69    또 하루가 시작이다 댓글:  조회:1249  추천:1  2012-01-18
68    저녁엔 이런 재미로 사진 찍는다지요 댓글:  조회:1246  추천:1  2012-01-18
투명인간ㅋㅋ
67    공부의신 댓글:  조회:1637  추천:0  2012-01-17
메이크업/촬영/편집:김초빈
66    드레스여인 댓글:  조회:1483  추천:0  2012-01-17
메이크업/촬영/편집:김초빈
65    마음속에 길을 잃다 댓글:  조회:1301  추천:0  2012-01-16
64    이도백하의 아침 댓글:  조회:1202  추천:0  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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