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걷기협회에서은 청산리항일대첩기념비을 찾아 여러가지 활동을 했다. 강회장님이 "항일대첩경과" 보고을 했고 이날 텔레비죤기자들이 자리을 같이 하였고 회원님들은 청산리대첩기념비앞에서 집체사진을 찍었다
청산리전투'는 1920년 10월 21일부터 6일 동안 김좌진(金佐鎭)이 이끄는 '북로군정서', 홍범도의 '대한독립군', 안무(安武)의 '국민군' 등 독립군 연합부대 약 2천여 명이 두만강 상류 화룡현(和龍縣) 일대에서 5만 여명의 일본군에 맞서 대승을 거둔 싸움을 말한다.
청산리 항일 대첩 기념비
해내외를 진감한 청산리 항일 대첩은 항일투쟁사상 천고에 빛날 력사적 전역이어늘 1920년 10월 21~26일 김좌진 홍범도가 통솔하는 항일련합부대는 화룡시 2-3 도구에서 연변 각 민족 주민의 대폭적 지원하에 협동작전으로 백운평 와록구 어랑촌 874고지 고동하반 전투 등 대소 수차격전을 거쳐 천으로 헤아리는 일본침략군을 섬멸하였거늘, 소수로 다수를 타승한 이 전과는 연변 내지 동북 지역 반일무장 투쟁사상 새로운 시편을 엮음은 물론, 조선 인민의 반일 민족 독립운동을 추동한 력사로서 청사에 새겨졌어라.
청산리대첩은 일군무적(日軍無敵)의 신화를 깨뜨리고 연변 내지 전국 각 민족 인민의 항일투지를 지대히 고무하고 일본 군국주의의 위풍을 추풍락엽처럼 쓸어버렸거늘, 그 실패를 달가와 않은 일본침략군은 연변 지역 무고한 백성에 대하여 선후로 2,600명을 참살한 보복의 '경신년 대학살'을 감행하였은즉 그 죄 하늘에 사무치고 그 참상에 치가 떨리는도다.
청산리대첩 80주년에 즈음하여 이 기념비를 세워선렬들의 충혼을 기리고 그 위업을 천추만대에 전하노라>>
경신년대참안 중 조난당하신 동포원혼들이여고이 잠드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