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공원에서 연변조선문독서협회(연변조선문독서사)에서 "엄마와 함께하는 독후감 쓰기" 행사가 있었다.
주최측에서는 울타리를 쳐놓고 학부모들은 시작과 동시에 끝날때까지 밖에서 조용히 기다려 달라고 요구를 하엿다.
엄마,아빠,할머니,할아버지로 생겨서 자식,손군이 비를 맞으면서 글을 쓴다면 모두 가슴이 아프겟고 그 마음은 다 같다고 할수 잇겟다. 하지만 그 표현 표달에서는 같지 않았다.
1.내 자식이 비를 맞으면서 글을 쓰고있는데 밖에서 우산을 쓰고 있을수는 없었는지 손에 우산을 쥐고 묵묵히 지켜보시는 부모님이 계셧다.
2.우산을 갖다주고 바로 울타리 밖으로 나가는 부모님이 계셧다.
3.우산을 들어주는 부모가 있었다.
4.우산을 들어줄뿐 아니라 그렇게 쓰면 않된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지도를 해주는 부모님도 있었다.
우산을 들어주는 가장을 둔 애들한테 마지막 사진을 보여줫다. 바로 부끄러워하고 얼굴이 발개지는 애들이 우산을 두고 울타리 밖에 나가라는 애들이 잇는가하면 우산을 들고 나가라는 애들도 있었다. 과연 나의 행동이 애교육에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나는 어떤 부모모습을 보여줘야 하는지 그리고 나라면 어떻게 행동햇을가 사색케하는 사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