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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명상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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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쌍요품(雙要品)
2007년 10월 07일 12시 47분  조회:2589  추천:0  작성자: 명 상
9. 쌍요품(雙要品)

1 마음은 모든 법의 근본이 된다.

마음이 주인(主)이 되어 모든 일을 시키나니
마음 속으로 악을 생각해
그대로 말하고 그대로 행하면
죄의 괴로움이 스스로 따르는 것
수레가 바퀴 자취 따르는 것 같으리.
 
2 마음은 모든 법의 근본이 된다.

마음이 주가 되어 모든 일을 시키나니
마음 속으로 선을 생각해
그대로 말하고 그대로 행하면
복의 즐거움 스스로 따르는 것
그림자 형체를 따르는 것 같으리.
 
3 어지러운 그 뜻이 행을 따라

어리석음에 얽혀 어두움에 들어
스스로 난체하여 법이 없으면
어떻게 선한 말을 알 수 있으리.
 
4 바른 그 뜻의 행을 따라

말고 밝음을 깨달아 알고
질투 하거나 미워하지 않으면
선한 말을 빨리 이해하리라.
 
5 나를 원망한다고 그를 성내면

원한은 끝내 쉬지 않으리.
성내는 마음을 스스로 버리면
그 도(道)는 우두머리로 삼을 만하다.
 
6 남을 나무라기 좋아하지 말고

힘써 내 몸을 되살펴 보라.
사람이 만일 이렇게 깨달으면
근심은 영원히 사라지리라.
 
7 사람의 몸을 깨끗하다고 보아

모든 감관을 단속하지 않으며
먹고 마심에 절제하지 않고
마음이 게으르고 겁이 많으면
저 삿됨의 억누름을 받는 것
풀이 바람에 휩쓸리 듯하리라.
 
8 사람의 몸을 더럽다 보아

모든 감관을 잘 단속하며
먹고 마심에 절제할 줄을 알며
항상 꾸준히 나아가기 즐겨 하면
그의 삿됨에 흔들리지 않는 것
큰 산이 바람 앞에 선 것 같으리.
 
9 마음의 독한 태도 버리지 않고

욕심을 따라 뒤쫓아 다니면서
스스로 잘 다루지 못하면
그는 법의(法衣)에 알맞지 않다.
 
10 마음의 독한 태도 뱉어 버리고

계율의 뜻이 편안하고 고요하며
마음을 항복 받아 스스로 다스리면
그는 법의를 입기에 알맞다.
 
11 진실인 것을 거짓으로 생각하고

거짓인 것을 진실로 생각하면
그것은 끝내 그릇된 소견이다.
마침내 참 이익을 얻지 못한다.
 
12 진실을 알아 진실이라 생각하고

거짓을 보아 거짓이라 알면
그야말로 그것은 정당한 소견이다.
그는 반드시 참 이익을 얻으리.
 
13 지붕을 촘촘히 잇지 않으면

비가 오면 곧 새는 것처럼
마음으로 생각해 행하지 않으면
음탕한 생각으로 뚫리게 된다.
 
14 지붕을 촘촘히 잘 이으면

비가 와도 새지 않는 것처럼
마음을 단속하고 생각해 행하면
음탕한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15 비천한 사람이 남을 물들이는 것

냄새나는 물건을 가까이하는 것 같아
차츰 미혹하여 그름(非)을 익히어
모르는 사이에 악을 이룬다.
 
16 어진 사람이 남을 물들이는 것

피우는 향을 가까이 하는 것 같아
지혜로 나아가고 선을 익히어
마침내 조촐한 꽃다움을 이룬다.
 
17 걱정을 지어 후생에도 걱정하고

악을 행하면 두 곳에서 걱정한다
저것도 걱정이요 이것도 두려움
지은 죄를 보고 마음이 떨린다.
 
18 기쁨을 지어 후생에도 기뻐하고

선을 행하면 두 곳에서 기뻐한다
저것도 기쁨이요
이것도 즐거움 지은 복을 마음이 편안하다.
 
19 이승에서 뉘우치고

저승에서 뉘우치고 악을 행하면
두 곳에서 뉘우친다.
그는 스스로 재앙을 지었기에
죄를 바로 받아 고통하고 번민한다.
 
20 이승에서 기뻐하고

저승에서 기뻐하고 선을 행하면
두 곳에서 기뻐한다.
그는 스스로 행운을 지었기에
복을 바로 받아 기뻐하고 즐겨 한다.
 
21 교묘한 말을 많이 구하고

함부로 방탕하여 계율이 없으며
음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가져
저 지관(止觀)을 생각하지 않으면
그것은 소 떼들이 모인 것 같아
진정한 부처님의 제자 아니다.
 
22 알맞은 말을 조금 구하더라도

법대로 따라 도를 행하고
음욕과 성냄과 어리석음 버리고
올바른 뜻의 앎을 깨닫고
경계를 대해도 마음 흔들리지 않으면
그는 진정한 부처님의 제자니라. 


***오늘도 행복하소서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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