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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시조 (100수)-70-100
2013년 10월 18일 19시 46분
조회:8470
추천:0
작성자: 최균선
1. 사랑의 신비함은 放电이 아니여늘
열광아 태질한들 그뉘가 말릴소냐
사랑이 비극이됨은 겪어봐야 알리니
2. 황홀한 불행이란 사랑에 미치는것
불행한 황홀이란 학문에 미치는것
사랑에 감사한 마음 인생을 풍미해
3. 참사랑 깊이로 진정을 숨겨두고
욕정은 미친듯 허위를 불태우네
사랑의 긴련속극은 결말을 봐야하리
4. 가신님 무덤가에 묘비를 세워놓고
묘지명 쓴다할제 내사랑 세글자라
금방에 잊혀진다면 두번다시 죽인격이
5. 미모의 작은 꿀벌 시간을 지워가고
현숙한 마누라는 세월을 잊게 하네
세상을 하직할 때에 어느뉘가 우실가
6. 쾌락은 마취제라 육신이 깨여나면
아픈건 마음이라 공허가 흐느끼리
사랑이 전재산이면 심령세계 부자라
7. 이른봄 꽃이피여 여름에 무성하고
가을에 열매맺아 겨울에 향수하네
사랑의 춘하추동을 알뜰살뜰 가꾸세
8. 봄날에 꽃핀듯이 화사하게 만나더니
여름날 재글재글 늦가을에 된서린가
겨울엔 빙설세계에 얼음되니 변덕일다
9. 밀월은 단꿈처럼 한달에 끝나지만
인생은 그 한달에 끝나지 않으매로
사랑의 깊은 뿌리를 미래에로 뻗거라
10. 진실에 아름다운 모든것 스며있고
사랑엔 진실함과 미쁨이 함께있네
사랑꽃 만개하기에 인생마당 됴오타
1. 수집은 첫키스는 랑만의 첫서정시
사랑한 두령혼이 하나로 녹여붙어
달콤한 입술로 맺는 성스러운 묵결이요
2. 녀인의 눈물줄기 숨김없는 마음의 글
감동된 마음만이 숨겨진뜻 읽으리라
진실한 두마음에는 리별이란 없노라
3. 사랑은 미묘하고 감동스런 선률이라
풋사랑은 경음악, 불붙으면 쟈즈곡이
결혼은 통속음악요 리혼이란 류행곡
4. 눈에서 생긴사랑 눈에서 스러지고
입으로 하는사랑 침처럼 내밷으리
시종이 일관하여야 사랑이라 할건듸
5. 사랑의 여린나무 뭇손에 잘꺾이고
그언제 꺾였냐며 새움도 잘트더라
아서라 자주꺾이고 결실인들 이시랴
6. 공방형 만들기전 사랑이 있었니라
천금을 벌기전에 사랑을 잃었니라
죽어서 가져갈것이 사랑밖에 없고녀
7. 련민은 숭고하고 성결한 감정이라
동정의 닭알에서 사랑의 암탉들이
여러번 까나왔거니 녀인들의 미덕인가
8. 만나자 뼈물러도 만날수 없는것이
피하려 애를써도 피할수 없는것이
얄밉다 사랑신이여 네없이는 못살아
9. 태울듯 타올라도 심장은 고동치니
애욕의 불길속에 타죽어도 좋다하네
사랑이 죽음보다도 더 강하단 말인가
10. 어쩌냐 죽자살자 지은맹세 곧잊으니
분노한 가슴들에 저주가 태질하리
사랑은 그렇게 죽고 산사람은 남는거여
1. 거절에 우는사랑 손수건 찾아들고
배반한 사랑에는 복수의 칼을갈리
사랑의 인수분해엔 눈물만이 남느니
2. 련애는 처녀총각 함께한 가속운동
결혼은 애정속에 치렬한 화합반응
눈뜨고 하던 애정극 한눈감고 보더라
3. 배반의 부두가에 슬픔을 부리우고
망각을 조개처럼 모래에 묻으렴아
저보아 밀물을 따라 새출발선 떠오네
4. 사랑은 미몽이라 저저히 꾸더라만
아무나 꾸는꿈이 아닌줄을 모르나냐
애정의 실제용량은 네심령의 용량이여
5. 제때에 도착하는 사랑의 급행렬차
아무도 제시각에 타보지 못했다네
아희야 네올랐다면 종착역을 묻지마
6. 사랑의 만리성이 울어서 무너졌냐
운다고 옛사랑을 불러올수 있으리요
눈물의 골물터져도 익사자는 너희뿐
7. 따스한 사랑이란 정으로 나눌때요
아름다운 사랑이란 두령혼이 하나일때
황홀한 사랑의 순간은 불타는 몸 다녹을때
8. 사랑이 맹목이면 순수하다 하리라
합리성 따져가면 무미건조 슴슴타
사랑은 막무가내한 이률배반 그뿐임,
9. 두눈을 감을때도 떠오르는 사람은
못잊을 그리움을 남기고 간 님이요
눈뜨고 생각는 사람 아픔을 준 미운이
10. 사랑은 그대를 초라하게 만들더라
사랑은 당신을 눈부시게 만들더라
천사도 사랑에 빠져 천국을 잊더라
1. 사랑은 감미로운 한잔의 술이여라
리성과 비리성의 누룩으로 빚은밀주
마시고 혼곤해지면 사랑의 시작이라
2. 사랑을 하려거든 생활을 사랑하라
생활을 사랑하면 로동을 열애하리
애욕의 시정배들은 어느것도 못하리라
3. 사랑이 풍경이면 절대경 아니리요
자고로 문인들이 사랑가에 목쉬였ㄴ[
두어라 결말없는 시 감탄표는 있더냐
4. 사랑을 하노라면 바보가 되느니라
사랑에 미쳐나고 현명할수 없는것을
허무한 음유시인이 랑만을 읊을뿐
5. 사랑은 성숙도를 재이는 눈금자여
각자를 값매기는 저울추가 되더라만
분별이 너무심하면 사랑이 도망가네
6. 위인도 권력자도 미인앞에 웅성일뿐
가인도 침대에서 녀자로만 남을뿐이
세상에 공평한것이란 애욕뿐이 아니랴
7. 인간은 사랑에서 완성되여 가거늘
남자가 녀자보다 지력으로 우월하면
녀성은 희생으로써 웅성보다 위대해라
8. 사랑의 절정위에 행복의 문이있네
초련엔 랑만적인 서정을 읊조리고
결혼은 끓는 여름과 가을정취 즐기라
9. 인생이 억수로 퍼붓는 폭우라면
운명은 구멍이 숭숭한 우산이요
사랑은 알뜰살뜰히 그것을 깁니라
10. 사랑은 흡인력을. 결혼은 약속력을
전자는 정의 힘이요 후자는 리성의 힘
아무도 이 인력에서 벗어날수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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