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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위원회 선거, 이렇게 해도 되나?
2015년 02월 04일 21시 17분  조회:7076  추천:0  작성자: 주청룡


[주청룡]주민위원회 선거, 이렇게 해도 되나?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4-12-12 12:32:29 ] 클릭: [ ]


지금 연변의 각 사회구역에서 사회구역 주민위원회 기바꿈사업을 하고있다. 룡정시의 모 사회구역에서도 기바꿈선거를 하고있는데 선거과정과 선거결과에 대하여 많은 불만과 의견을 제기하고있다.

12월 8일 룡정의 모 사회구역 로인협회 5명위원이 필자를 찾아 이런 선거도 있는가 하며 사회구역주민위원회 선거과정과 결과에 대하여 하소연을 하였다. 로인협회 5명 전체 위원이 함께 찾아온것을 봐서 대표성을 띠였다고 봐야 할것이다.

선거과정을 보면 원래 당 사회구역 주임이였던 모모가 년령제한으로 이번기에 자리를 내놓게 되고 그가 이번기 선거위원회 주임을 맡아 하였다. 후선인가운데 그가 사회구역 주임으로 있을 때 그와 의견이 맞지 않고 그에게 자주 의견을 제기하던 사람이 있었다.

이 주임은 이 사람을 선거에서 떨어뜨리기 위하여 뒤에서 갖은 소동작을 하였다. 다시말하면 그 사람에 대한 보복이였다. 선거권을 가진 대표들을 찾아다니면서 선거할 때 누구를 선거하고 누구를 선거하지 말라는것이다. 선거하라는 사람은 당연히 자기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고 선거하지 말라는 사람은 당연히 자기에게 의견이 많던 그 사람이였다.

당 사회구역의 로인협회에서는 그의 소동작을 간파하고 상급 부문인 사회구역사업 지도기관을 찾아 반영했다. 그런데 지도기관 사업인원은 당 사회구역 군중들을 찾아 알아보지 않고 소동작을 한 당사자를 찾아 물었다. 당사자는 당연 그런 일이 없다고 하였다. 지도기관 사업인원의 엉터리없는 조사이고 또 그는 소동작을 묵과한것으로 돼 버렸다.

선거하는 날, 그는 또 자기의 의사와 틀리게 투표할 수명 대표들더러 아예 선거장에 오지 말라 했다는것이다. 그 몇명 대표들은 무책임하게 투표장에 오지 않았으며 더욱 한심한것은 선거구역이 아닌 자기의 친신을 불러 투표시키려 했는데 군중들에게 발각되여 쫓기워나가는 일까지 있었다 한다.

선거결과가 뻔했다. 모든것이 그의 뜻대로 되였다. 하여 로인협회 위원들이 너무도 격분하여 필자를 찾아와 하소연한것이다.

필자가 당 사회구역의 일부 주민들로부터 알아본 결과도 상기와 같았다. 이들의 하소연을 듣고 기바꿈선거에서의 허점들을 짚어보았다.

주민대표는 사회구역 선민들의 선거에 의해 산생되며 선민의 감독을 받으며 선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만약 사회구역주민들의 옹호를 받는 사람이 선거위원회 주임으로 된다면 그런 보복행위의 소동작이 없었을것이다. 만약 사회구역 사업지도기관의 사업인원이 군중들의 반영에 중시를 돌리고 참답게 조사를 하고 그러한 부정행위를 묵과하지 말고 조치를 대였더라면 군중들의 불만을 자아내는 결과가 없었을것이다. 만약 주민대표들이 어느 한 사람에 의해 피동적으로 놀것이 아니라 주민대표의 직책을 참답게 리행하였다면 다수 주민들의 불만을 자아내는 결과가 없었을것이다. 주민대표로서 대표의 직책을 참답게 리행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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