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가는 길엔
늘 뜬금없는 들꽃이 꽂혀있고
한줄기 새끼손가락 사이길이 비껴있다
전설 같은 친구들 동안이
내가의 자갈돌로 살아있고
그래서 울바자 너머의 강낭콩은
기세 좋게 산을 넘었다
이제 주춤해진 기억들은
이슬밭 잠자리 날개로
곱게 접혀있고
매미 어리숙한 목청이
노란 호박으로 익어있다
언제나 생방송으로 엮어지는 뒤안길에
고향은 한점의 수채화
그리고 얼룩진 화석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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