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순희시인의 시집 《해가 흙을 물어온다》출간기념회가 7일 오전 도문에서 있었다.
도문시작가협회
,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출간기념회에는 연길과 도문의 문인 등 5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기념회에서 김룡운평론가의 《이 시대 우리의 시 읽기》 등 특약론평이 발표되였다
.
기념회 참석자들은 시집 《해가 흙을 물어온다》는 변형
, 상징, 과장 등 수법으로 자아적감각을 자유롭게 표현했다면서, 비록 늦깎이시인으로 문단에 데뷔했지만 려시인의 앞날이 퍽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려시인은 환갑나이가 다 되서야 시공부를 시작, 재래의 기술(記述)적인 시창작형식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현대적창작수법을 수용하면서 현대풍의 시작들을 내놓은데서 문단의 이목을 받기도 했다.
려시인은 지난해 동시집 《해님의 꼬리》를 펴낸바 있다.
김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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