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균
http://www.zoglo.net/blog/jintj 블로그홈 | 로그인

※ 댓글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나의카테고리 : 칼럼/수필

연변축구 부단히 자체 “브랜드” 창출해야
2011년 08월 21일 10시 42분  조회:2439  추천:0  작성자: 김철균
 
최근년에 들어 우리 연변축구는 내지축구의 준엄한 도전을 받고있다. 연변축구의 “전통브랜드”였던 정신력과 총제적배합이 상대들한테 잘 먹혀들지 않고있기때문이다. 지금은 내지의 구단들도 정신력과 총체적배합을 강조하고있는 실정, 정신력과 총체적배합의 기초상 새로운 뭔가를 보여줘야 할 때이다.
연변축구가 내지의 장신선수들과의 “몸싸움”에서 이기자면 구단총체는 물론 선수들마다 자체의 “브랜드”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다. 례하면 남미의 축구영웅 마라도나는 키가 작다. 키가 작기에 장신선수들과의 공중공쟁탈에서 우세할수 없었다. 때문에 그는 민첩성과 돌파에서 상대를 이겼다. 그것이 바로 마라도나의 “브랜드”였다.
우리 연변에도 “자아브랜드”가 특출한 선수들은 많았었다. 일찍 지난 세기50-60년대엔 “대포”, “도리깨”, “참새”, “무쇠골”, “집게” 등 별호를 가진 선수들이 많았으며 지난 세기90년대 김광주의 프리킥은 전국에서도 일품이였고 천학봉의 변선돌파는 황홀하기로 예술에 가까왔다. 가령 천학봉더러 수비나 중원 위치에 세웠다면 그같은 진가를 보여주지 못했을것이다.
현재 연변장백호랑이팀의 선수구성을 보면 나름대로 선수장끼에 따라 진영을 배치했겠지만 그 선수장끼가 선명하지 못한것이 유감이다. 스트라이커선 선수들의 돌파 및 슈팅능력이 돋보지이지 못한가 하면 수비에서의 위치선정 및 대인방어능력이 수수하며 중원에서의 경기통제능력도 옛날의 고종훈시대에 비하면 많은 차질을 보이고있다.
팀이란 장끼가 있는 선수들로 이루어지는 총체이다. 장끼가 없는 총체란 있을수 없다. 구단감독진에서 선수들에 대한 장끼키우기에 진력하는 한편 장끼에 맞는 진영배치에도 신경썼으면 하는 마음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6 분석해보는 중국의 엘리트 체육과 대중체육 2013-02-28 0 2553
15 2012중국축구 갑급리그 10대 경기 2013-01-06 0 2283
14 새해 시즌 재미있는 축구 좀 볼수 없을가? 2012-12-16 0 5478
13 구단에서의 감독의 비중은? 2012-12-11 0 2650
12 2012년 연변장백호랑이팀 총결산 2012-12-02 0 2689
11 허순자ㅡ서비스분야에서 그 소망 이뤄가며 2012-12-02 1 3111
10 중국축구 “만달현상”과 “항대현상” 희냐 비냐 2012-11-27 2 3030
9 조선족인구 마이너스성장 그 대비책은? 2012-05-16 0 2206
8 기전술변화 승패의 관건 2012-05-16 0 2222
7 슈퍼리그진출목표 선수들 압력 되지 말아야 2012-04-22 0 2006
6 주객관으로 타진해보는 연변축구 2011-12-25 0 6732
5 연변축구와 중국슈퍼리그 2011-10-30 0 2540
4 연변장백호랑이팀 중위권에 진입하자면 2011-09-04 1 3645
3 연변축구 부단히 자체 “브랜드” 창출해야 2011-08-21 0 2439
2 사자 이끄는 양떼 “사자무리” 된다 2011-08-04 1 2469
1 심판에 대한 처벌결과도 반드시 공개돼야 2011-06-12 46 3337
‹처음  이전 1 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