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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김현순칼도마에 여름이 올랐다 계절이 식칼을 집어들었다 여름이 펄떡거렸다 잉어마냥 계절이 여름을 찔렀다 칼끝에서 뚝뚝 떨어지는 새파란 피, 피…
히스테리마냥 킬킬 웃어대는 계절의 발밑에 깔린 여린 풀들… 뚝뚝 떨어지는 여름의 피를 먹고 파랗게 파랗게 계절처럼 웃었다 <<연변문학>> 2008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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