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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기고싶은
차겁게 식어가는
메마른 가슴
2
업히고싶은
온기마저 떠나간
여윈 곱사등
3
시름에 젖은
눈물마저 굽이난
해진 손수건
4
설음에 절인
한숨마저 거덜난
곰태낀 행주
5
귀가 아파도
박바가지 잔소리
듣고싶은 욕
6
멍이들어도
물푸레 회초리
맞고싶은 매
7
병신이라고
잘라버릴수없는
곧은 손가락
8
너무 아파도
뽑아버릴수없는
깊은 뼈가시
9
가난하여도
하늘처럼 드넓은
정깊은 가슴
10
구차하여도
태평양처럼 맑은
깨끗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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