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10일,휘남현아리랑등산협회 성립 및 길림성5시현등산협회 모임을 주선한
휘남현 정협의 심주석께서 오랜시간의 준비끝에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이날 멀리 연길에서 장장 7시간의 여행을 무릅쓰고 찾아주셨고.
장춘 그리고 매하구 휘남 그리고 저희 길림시에서도 16명이 참석을 하였다.
저녁 늦게야 도착한 우리팀들은 저녁 식사 겸 인사를 마치고 영하의 날씨도 무릅쓰고
마당에다가 장작불을 피워놓고 춤판이 벌어졌다.참으로 세계 어느민족도 이러한 열정과
넘치는 끼를 당하지 못할것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춤과 노래는 자정까지 이어져갔다.
이튿날 오전 우리는 대룡정자산에 등정하였다.
조금은 늦은듯하였으나 산속은 단풍이 정절을 이루며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여러팀들이 한데 어울려져서 초면강산이지만 서로가 서스럼없이 금세 친 해져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등산을 마쳤다.
눈 부스레기 같은것이 뿌려지는듯하다가 가랑비로 이어져 등산복을 촉촉히
적셔지는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吊水壶폭포로 거닐었다.
몇년전이였던가 다녀왔었지만 참으로 아름다운 경치였다.
서로가 웃고 떠들면서 시간가는 줄도 모르게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였다.
점심은 휘남팀에서 정성들여서 차린 푸짐한 상에 둘러 앉아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빗방울이 점점 커지면서 날씨도 제법 쌀쌀 해졌다.
우리는 먼저 떠나는 염변팀들을 배웅하고 우리도 아쉽운 작별인사를 하였다.
늦은 가을 참으로 뜻있는 나들이였다.
휘남현아리랑등산회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앞으로 이러한 모임이 자주 이루어 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9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