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화장실 낙서모음
▼ 벽에 `뒤를 보시오' 라고 써놔서 뒤를 봤다.
그런데 그 뒤에 '뭘 봐? 똥이나 싸지.'
▼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다음날 낙서,
'누구야? 여자를 돈주고 사려는 놈이!'
▼ '며칠 동안 못 봤더니 너무나 보고 싶어 왔는데 또 못 보고 그냥 간다.
아, 미쳐!' - 변비 환자.
▼ '당신이 앉아서 사색(思索)하는 동안 밖에 있는 사람의 얼굴은 사색(死色)이 됩니다.'
▼ '당신이 밀어내기에 힘쓰는 동안 바깥 사람은 조이기에 힘쓰고 있다.
서로 최선을 다해 힘을 줍시다.'
▼ '알림:네 것은 권총이지 장총이 아니다. 바싹 다가서라!
- 청소 아줌마 백'
▼ 업소에서 손님들이 휴지를 낭비하자 주인, 화장실 문에 다음과 같이 써서 붙였다.
'우리 모두 쓰레기를 줄이는 차원에서 휴지를 아껴 씁시다.'
다음날 주인이 화장실로 가보니 어제 써놓은 글 밑에 다음과 같은 낙서가 있다.
'휴지는 휴지통에 많다. 나도 종종 애용한다.'
그 다음날 또 가보니 그 밑에 또 하나의 낙서가 적혀 있다.
'휴지통속 휴지를 애용하는 사람을 위해 휴지통에 소변을 보지 말자!'
▼ "안녕하세요. 저는 화장실 낙서 애독자입니다.
그런데 늘 궁금해하던 게 있어 질문을 드립니다.
낙서하시는 분들은 일을 볼 때 하는 겁니까, 아니면 다 마치고 난 다음에 하는 겁니까?"
그 밑에는 이런 말이 쓰여 있다.
'저는 주로 볼 일 보면서 합니다.'
'저는 일 보는 그 막간 막간을 이용해서 낙서를 합니다.'
그 밑에는 또 이런 낙서가 있다.
'살다, 살다, 별 미친놈들 다 보겠네. 그냥 똥이나 싸라!'
▼ 신은 죽었다.....니 체 니는 죽었다.... 신 너희들 둘 다 잡히면 죽는다....
- 화장실 청소부 아줌마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