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7월 2024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말은 사라지지만 글자는 영원히 남는다...
2016년 02월 20일 02시 12분  조회:3881  추천:0  작성자: 죽림
‘감독님’에서 ‘미용실 원장님’까지 줄줄이 거론하며 시간을 늘이는 배우들의 수상소감이 마뜩한 것은 우리만의 일이 아닌 듯 하다.

‘고마운 사람 명단 자막으로’ 새 규칙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OOO에게 감사한다”며 이름만 나열하는 수상소감이 사라질 전망이다.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아카데미협회는 수상자들이 신세진 사람들을 일일이 거명하며 감사하는 수상소감을 금지하는 새로운 시상식 규칙을 제정했다. 대신 수상자가 미리 제출한 ‘고마운 사람 명단’을 뒤편 스크린을 통해 자막으로 내보내기로 했다. “말은 사라지지만 글자는 영원히 남는다”는 게 공식적인 이유.

실제로는 길고 지루한 수상소감을 방지하며 TV 시청률을 의식한 조치라는 평이다. 수상 소감 시간 역시 45초로 제한키로 했다.

 이와 함께 14일(현지시간) 런던 로열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의 수상 소감이 화제가 되고 있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BAFTA에서 최초의 남우주연상을 차지한 디캐프리오는 “청소년 시절 환경이 그다지 좋지 않은 이스트 로스앤젤레스에서 자랐는데 어머니가 매일 세 시간씩 운전해 다른 지역 학교로 데려다주셨다. 그녀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다”며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또 “오늘이 어머니 생신이다. 사랑한다”며 입으로 ‘쪽’ 소리를 냈다.

 이날 ‘잡스’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케이트 윈슬렛 역시 “자신을 의심하는 모든 젊은 여성들’에게 상을 바친다”는 수상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때 ‘뚱뚱한 여자’ 배역을 맡으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지금의 나를 보세요”라고 외쳤다.


[중앙일보] “OO감독님·OO선배님 감사합니다”…아카데미, 이런 수상소감 금지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11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노벨평화상" 경매 기부, 남의 일이 아니다. 2023-04-21 0 2657
311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영화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29 0 2236
3111 [그것이 알고싶다] - "청와대로 가보쟈..." 2022-05-14 0 1721
3110 [세상만사] - "문제...문제" 2022-05-14 0 1199
3109 [해외문단소식] -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워라..." 2022-05-09 0 1650
3108 [해외문단소식] -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2022-05-09 0 1472
310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피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1586
310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이야기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1429
310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그림책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1281
310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록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1733
310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무라토프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1403
310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언어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1390
310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노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3-24 0 1557
3100 [그것이 알고싶다] - "노벨 평화상" 2022-03-24 0 1519
309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평화상" + "인도주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3-24 0 1391
3098 [세상만사] - "고래 똥 = 로또"... 2021-10-12 0 2054
3097 [별의별] - "둥글다"와 "평평하다"... 2021-09-13 0 2023
3096 [세상만사] - "표면이 벗겨진 금메달" 박물관으로... 2021-09-02 0 1498
3095 자유 자유 그리고 자유... 2021-08-07 0 1568
309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생태복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7-14 0 1626
3093 [별의별] - 소똥과 신성화... 2021-06-25 0 1831
3092 [세상만사] - 윤여순 / 윤여정 + (딸) = 원동력 어머니... 2021-06-04 0 1834
309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코끼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6-04 0 1839
3090 [문단소식] - 송화강반에 피여나는 문학의 향연... 2021-05-23 0 1571
3089 김승종 譚詩 "추억 다섯개비"를 고향 향해 올리나니... 2021-05-23 0 1838
308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대기오염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22 0 2000
308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의 녀신",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6 0 1969
308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미인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6 0 2058
308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와 미인"... 2021-05-16 0 2192
308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와 시인의 죽음"... 2021-05-16 0 2185
308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쥐 떼와의 전쟁",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5 0 2226
3082 [세상만사] - 심봤다... 억... 2021-05-10 0 1967
3081 [세상만사] - 천종산삼... 억... 2021-05-10 2 1585
3080 [세상만사] - 100년 산삼 한뿌리... 억... 2021-05-10 0 1856
3079 [그것이 알고싶다] - "민성보" 2021-05-10 2 2164
3078 [별의별] - 코끼리와 새둥지 새끼새 2021-05-10 0 2152
3077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영화 황제 김염과 제주도 2021-05-08 0 2167
3076 [별의별] - 국경과 농부 2021-05-07 0 2108
307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고구마혁명",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4-28 0 2012
307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유산모으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4-28 0 2158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