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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를 쓸 때 꼭 지켜야 할것들아...
2016년 10월 19일 17시 36분  조회:3868  추천:0  작성자: 죽림
 
다운로드.jpg
▲로댕 <생각하는 사람> 





이성복 시론 

.. <시를 쓰기 전에> 


글쓰기에 대한 방법은 어디에도 없다.
그것은 다만 글쓰기를 통해서 스스로 익혀야 한다 
내가 쓴 글 속에 길이 있다.
그 길을 따라 가라.
재능은 필요치 않다.
남들보다 잘 쓰려 하지 마라.
다만 자기 보다 잘 쓰려 하라. 



< 시를 꼭 쓸때 지켜야 할 것들> 


1. 구어를 사용하라 
--->구어는 죽지 않는 살아 있는 입말이다.그래야만 리얼리티가 살아난다. 그것에 리듬이 있다. 

2. 시간, 장소, 사건을 일치시키라 
--->이것을 일치시키면 한가지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끝까지 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으면 무슨 말인지...오락가락 

3, 마치 자신에게 이야기 들려 주듯 
--->그러나 흥분하지 말고 차분하게...차분하게 

4. 대상, 사물, 사건에 대해 내 생각의 촛점을 맞추지 말고 
--->대상이 주가 되게 쓰라.사물 속에 숨겨진 의미를 찾아 내는 것이 시인의 몫이다. 

5. 머리속에서 무엇을 만들려고 하지 말라. 
--->한마디 말은 던지면 말이 연상의 꼬리를 물고 날으는 상상력속에서 발상의 전환이 이루어진다, 

6. 가장시적인 비유는 시 자체로 이미 비유이므로 비유가 없어도 시는 시다. 
--->모든 사물 속에는 시가 들어 있다. 그것을 떠 오르게 하라 

7. 제재 자체가 이미 비유인 글감...그것이 바로 시 

8. 한가지 이야기를 끝까지 하라 
--->불필요한 설명이 개입되는 순간 그것은 시가 아니라 수필이다. 

9. 상식을 뒤엎는 질문으로부터 시작하라 
--->참신하지 못한 비유, 관념의 나열은 독자가 따라 가면 읽을 이유가 없다. 

10. 아름답고 예술적인 것을 지양하고 관념적이지 않고 일상적인 것으로부터 시작하라 
--->그것은 구어로 시작된다. 쉽게 와 닿는 것 쉽게 전해진다. 


< 직업시인과 아마추어시인의 차이 > 


.. 영감이 어디서 오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방송국으로부터 보내오는 전파를 잡기 위해 라디오 세트가 필요하듯이, 시인은 영감의 메시지를 잡기 위해 자기 몸 안에 장치된 일종의 예민한 기계 장치를 필요로 한다. 이 장치가 곧 시적 상상력이다. 

누구나 다소간의 시적 상상력을 가지고 있지만, 시인의 상상력은 몇 가지 특수한 방법으로 발전된다. 마치 운동으로 근육을 발달시키듯이, 시인은 연습에 의해 시적 상상력을 발달시킨다. 

시적 상상력을 발달시키는 한 가지 방법은 시를 쓰는 것이다. 시를 쓰는 습관이야말로 직업적인 시인과 이따금 심심풀이로 시를 쓰는 사람을 구별하는 차이점이다. 또한 시인은 마치 마술사가 무의식적으로 동전을 만지작거리며 오른손을 가만히 두지 않듯이, 늘 단어들을 만지작거림으로써 시적 상상력을 발달시킨다. 

특히 중요한 점은 시인은 응시를 통해 시적 능력을 발달시킨다는 점이다. 즉 그는 자기 밖에 있는 세계와 자기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가만히 바라보고, 자신의 모든 감각을 이용해 인생의 불가사의와 슬픔과 기쁨을 느끼며, 끊임없이 인생의 밑바닥에 숨어 있는 신비적인 바탕 무늬를 잡아내려고 애쓴다. 

그러나 시인이 아무리 자기 직무에 충실하더라도, 아무리 연습과 응시의 노력을 쌓더라도, 그리하여 아무리 교묘한 말의 장인이 된다 하더라도, 결코 영감을 자기 힘으로 좌우할 수는 없다. 영감은 몇 달이나 그의 곁에 머물러 있을지 알 수 없다. 몇 년 동안이나 그를 팽개쳐 둘지 모르며, 언제 다시 찾아올지도 모른다. 셀리 : “창조하는 정신은 꺼져하는 석탄 불꽃과 같다. 보이지 않는 내부의 힘이 변덕스러운 바람처럼 불꽃을 불어 순간적인 밝음을 보여준다.” 

- 이성복 편, ‘예술의 거울’ 보유편 중 ‘세셀 데어 루이스’를 재인용. 





< 시에 대한 몇가지 편견> 




우리는 시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 손이 분명히 해보다 작지만 손바닥으로 해를 가릴 수 있으므로 ‘해보다 손이 크다’라는 착각을 한다. 시에 대한 우리들의 편견 중에 하나가 비유가 많으면 시적이라고 착각하는 경우이다. 영화 "LONG SHIP"에서 잃어버린 황금종을 찾아 3년을 헤매다가 마지막으로 종이 있다고 하는 하얀 섬에 도달했을 때, 결국 거기서 발견한 것은 그 "섬 전체가 종"이란 것이었다. 이것은 바로 시에도 해당되는 것이다. 비유의 비유, 시 자체가 비유인 경우다. 김소월의 시에 무슨 비유가 있는가. 하지만 소월의 시는 한 편의 시 자체가 곧 비유이다. 씨리한(?) 비유를 쓸 바엔 쓰지 말아야 한다. 현실 자체가 황금종이며 이것을 발견하는 사람이 곧 예술가이다. 시적인 수필을 쓰지 마라. 


또 ‘체험을 많이 하면 좋은 시를 쓸 것이다, 감정이 풍부하면 더 좋은 시를 쓸 것이다’ 라는 편견이 있다. 시의 3요소는 작가, 대상, 언어인데 시가 시를 쓰는 사람 아래 있다는 착각을 갖는다. 말하자면 시인의 체험과 감정에 의해 좋은 시가 탄생한다는 것. 착각이다. 그러면 대상이 우위인가? 대나무를 바라보다 병이 났다는 왕양명의 "格物致知" 일화도 있지만 대상에 대한 치밀한 탐구가 곧 좋은 시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면? 시는 절대적으로 말에 있다. 말라르메도 시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말’이라고 했다. 말에는 온갖 현실의 오물이 묻어있다. 그러므로 말을 제대로 따라가면 현실은 저절로 드러난다. 말이 오염되어 있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축복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말은 내시경이다. 이를 통해 ‘緣起’를 따라 간다. 말을 통한 발견이 필요하다. 시에서 웅변은 가장 저급한 것이다. 눌변이 좋다. 시에서는 말이 감동을 일으키는 것이다. 따라서 시는 곧 말장난이다. 그러나 많이 드러난 말장난은 안 좋다. 말장난이긴 하지만 의미 있는 말장난이 되어야 한다. 




세 번째, 시보다는 시작 노트가 더 좋은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다. 시는 시작 노트 쓰듯이 써야 한다. 시를 쓴다는 의식 아래 시를 쓰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 좋은 시를 쓸 수가 없다. 녹차는 첫물을 걸러 내고난 뒤 두 번째가 가장 맛있다. 이는 모든 운동의 원리가 된다. 골프는 ‘힘 빼는데 3년’이라고 한다. 테니스도 어깨와 손목에 힘을 빼야 원샷을 할 수 있다. 내가 움직이는 게 아니라 말이 움직이는 게 더 자연스럽다. 시를 쓰려고 하지 말고 시작노트 쓰듯이 써야 한다. 실제로 김종삼 시인의 <시작노트>라는 시는 그의 그 어떤 작품보다도 가장 아름답다. 

비슷한 이야기지만, 사물을 묘사할 때는 명함판 사진을 그리려 하지 말고 스냅사진을 그리도록 해야 한다. 스냅 사진이야 말로 한 순간 속에 "영원"이 들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명함판으로 봐서야 무슨 애틋한 느낌이 들겠나. 명함판 사진은 공적인 차원의 사회적 가면이다. 명함판이 가장 비시적이다. 로댕은 손의 표정을 기막히게 표현해내는 조각가인데 많은 작품을 만들어냈다. 그가 그런 작업을 한 것은 얼굴은 거짓말을 하지만 손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 외국 명문 극단 배우들이 가면을 쓰고 연기연습을 하는 것은 손으로, 몸짓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기 위해서다. 

그런 차원에서 글을 쓸 때 문어로 쓰지 말고 구어를 써라. 밥해놓고 3일 지난 게 문어다. 구어 속에는 모든 것이 다 있다. 언어의 생생한 리듬이 있다. (베토벤의 일화; ‘내가 돈이 어디 있나, 이 사람아~ (♩♬♩)’ 이 가락이 유명한 작품의 모티브가 되었다) 시 쓸 때 말을 혀로 굴려볼 필요가 있다. ‘얼굴’이라는 말보다는 ‘상판떼기’가 훨씬 실감나지 않는가. 비어, 속어, 사투리, 은어는 시어의 보고이며, 구어는 곧 활어이다. 

자신이 지금 시를 쓴다고 생각하지 말고 얘기를 한다고 생각하라. 피아노 소리는 피아니스트의 어깨를 보면 알 수 있다. 완전히 풀려야 한다. 힘을 빼려고 하면 더 힘이 들어간다. 잡생각을 지우려면 다른 걸 채워야 한다. ‘마음을 비웠다’라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비우려면 채워야 한다. 자신에게 말하듯이, 사랑하는 이에게 하듯이, 기도하듯이 말을 하라. 결국 머리가 몸을 뻣뻣하게 하는 것이다. 이런 원칙들은 모든 예술에 통한다. 예술에 통하는 것은 곧 스포츠에 통한다. 곧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이대로 끝장났다 아직은 말하지 마라
대가리에서 지느러미, 또 탱탱 알 밴 창자까지
한 소절 제주사투리, 그마저 삭았다 해도.

자리라면 보목리 자리, 한 일년 푹 절여도
바다의 야성 같은 왕가시는 살아 있다.
딱 한 번 내뱉지 않고는 통째로는 못 삼킨다.

그렇다. 자리가 녹아 물이 되지 못하고 
온 몸을 그냥 그대로 온전히 내놓는 것은
아직은 그리운 이름 못 빼냈기 때문이다.



               오승철 (1957 - )「자리젓」전문



오승철 시인은 제주에서 낳고 자라서 현재도 그곳에서 살고 있는 제주도 토박이다. 

그는 제주도에 오름이 몇 개 있고 어느 동굴에 4.3의 한이 서늘하게 남아 맴돌고 있는 지를 낱낱이 알고 있다. 파도 소리에 떠오르는 어머니의 숨비소리와 이어도 노래에 이 섬의 여인네들이 감내해야 했던 삶의 무게를 기억해낸다. 
아가미와 지느러미 같은 곳에 삭지 않고 뱉어내야하는 단단한 가시를 갖고 있는 자리젓을 먹으며 제주도를 소개해주던 오시인의 구수한 목소리가 들린다. 자리젓의 가시는 아직은 그리운 이름을 못 빼냈기 때문이란다. 삭지 않은 그리운 이름들이 오승철 시인의 시가 되어 우리들 가슴을 찔러댄다. 

 

 버린 것들이 돌아와 

 -  이응인

 

이 가을

결명자 씨를 받는다.

활처럼 휘어진 꼬투리

톡 당기면

한 번에 서른 알씩 쪼르르

쏟아지는 갈색 그 야무진 열매.

 

지난 봄

곰팡이 슬어 심지도 못하고

밭둑에다 내버렸는데

버려진 고놈들이 대를 밀어올려

연둣빛 보드란 잎을 펼치고

노랗고 순한 꽃을 보이더니

손가락보다 긴 
꼬투리

조롱조롱 내달았다.

 

가을 깊어

그새 잊고 있었는데

배추밭 지나가면

제 몸 촐촐촐 흔들어

신호를 보내는 결명자.

 

이내 어둑발 들어

주전자에 물 올려

차를 끓인다.

내다 버린 것들이 돌아와

버린 자의 눈을 맑혀주는 밤.

 

나는 얼마나 더 남루해져야

버린 것들의 맑은 눈이

될 수 있을까.

다시 나로 돌아와

결명(決明)에 이를까.

 

 

 

 

그냥 휘파람새

  - 이응인

 

   일요일 나무 심는 날 아침, 전봇대 맨 위 전깃줄에서

목청 좋게 노래하던 새, 내 발자국 낌새 알고 옆집 전봇

대로 휘익 날아간다.  아침마다 찾아와 노래를 불러대

는 저 손님은 누굴까?  이튼날 아침에도 살포시 문 열고

노래를 엿듣는데 어찌 알고는 도망간다.  대체 누굴까?

며칠 인터넷을 뒤진다.  한국의 새. 멀리서 봐 놓으니 생

긴 건 분명치 않아, 휘-익, 휘파람새, 아내한테 자랑을 했

더니,  미숙이가 휘파람새라 그러대요.  나무 심는 날 다

녀간 후배다.  어떻게 알았대?  그냥 들어보니 휘파람을

불더래요.

 

 

 

 



<상처 난 것들의 향기>

       - 조호진

 

빛나고 반듯한 것들은 

모두 팔려가고 

상처 난 것들만 남아 뒹구는 

파장 난 시장 귀퉁이 과일 좌판 

못다 판 것들 한 움큼 쌓아놓고 

짓물러진 과일처럼 웅크린 노점상 

잔업에 지쳐 늦은 밤차 타고 귀가하다 

추위에 지친 늙은 노점상을 만났네. 

상한 것들이 상한 것들을 만나면 

정겹기도 하고 속이 상하는 것 

"아저씨 이거 얼마예요!" 

"떨이로 몽땅 가져가시오!" 

떨이로 한 움큼 싸준 과일들 

남 같지 않은 것들 안고 돌아와 

짓물러져 상한 몸 도려내니 

과즙 흘리며 흩뿌리는 진한 향기 

꼭 내 같아서 식구들 같아서 

한 입 베어 물다 울컥거렸네. 

 

 

<서른여덟의 시>

       - 조호진

 

목숨보다 더 뜨거울 것처럼 길길이 뛰다 

비루먹은 개처럼 꽁무니 빼는 詩 

원숭이 똥구멍보다 더 새빨간 거짓말 詩 

비겁과 거짓으로 뻔뻔해진 詩 

도마에 올려 진 동태 대가리 날리듯 

한 칼로 쳐 날려 끊지 못하네. 

저자바닥에 다라니 양은그릇 

손톱 갈라진 돌산 할매 꼬막 바지락 까듯 

갈치 몸뚱이 토막 내는 동산동 어멈처럼 

아침 해장술에 불콰해진 장바닥 술꾼처럼 

서른여덟의 좌판에 놓인 시를 까발려 보고 

토막도 내어보고 헝클어도 봤지만 

어, 어, 없네 삶도 목숨도 없네 

머리 숲 젖가슴까지 비린내에 절어버린 

흥정 끝에 이년 저년 머리칼 잡고 뒹구는 

그네들의 밥과 눈물과 술이 없고 

잔재주에 어설픈 객기만 나뒹구네. 

장바닥 어슬렁거리며 자릿세 뜯는 건달처럼 

그네들의 삶을 이리 저리 뜯어 부쳐서 

슬픔의 분을 바르고 거짓 눈물을 흘렸구나. 

만선은커녕 흉어기로 텅 비어버린 

개 한 마리 얼씬거리지 않던 

서른여덟의 파시된 항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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