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에서 얻는 열매는 모든 쾌락중 가장 달다.
; 프랑스의 평론가 보브나르그(1715∼1747)의 말이다. 농부는 자신의 밭에서
캐는 토란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노동으로 얻어진 것이기 때
문이다. 우리는 노동의 대가로 육체와 정신이 안정을 얻는다.
또 『인생이 가장 행복한 때는 일에 열중하고 있을 때이다. 그러므로 행복
해지고 싶은 사람은 먼저 일을 찾아야 한다』는 스위스의 법률가이자 사상
가인 힐티의 말처럼 노동은 우리 인생을 행복으로 인도하는 것이지 불행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행복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을 원하고 일
에 열중한다. 다만 인생에 대해서 회의나 절망을 느낀 자만이 노동의 가치
를 인정하지 않고 노동을 싫어한다.
* 좋은 충고는 등대와 같다
; 木從繩直,人受諫聖(목종승즉직,인수간즉성). 明心寶鑑 省心篇(명심보감 성
심편)에 나오는 말로 나무는 먹줄을 좇으면 곧고,사람이 간언을 들으면 거
룩하게 된다는 말이다. 남의 충고를 들을 줄 아는 사람이면 이미 그 사람은
충고를 들을 필요가 없는지도 모른다. 충고란 남의 잘못을 숨기거나 꾸밈없
이 타이르는 것이다. 자기의 잘못을 낱낱이 파헤치면 꾸밈없이 말해주는 사
람은 많지 않다. 프랑스의 소설가 알랭은 이렇게 말했다. 『가정에서나 친
구간에나 상대방의 나쁜 상태를 얘기해 주는 것이 좋다. 나쁜 상태는 좋은
상태가 발전하면 저절로 자취를 감추는 법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충고받고
애써 고치는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반발심이 생기고 나쁜 상태가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충고는 좋은 상태에서 희망적인 상태를 얘기해 주는 것이 좋
다.
* 사랑과 증오는 같은 것이다
; 독일의 법학자인 한스 그로스(1847∼1915)의 말이다. 어떤 대상에 대해서
애정을 품었을 때,전향적이고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행동할 수 있다면 그것
은 사랑이 된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든 그것을 드러내지 않고 자기의 내부
에 굴절시켜 버린다면 증오가 되기 십상이다. 처음부터 사랑 따위는 하지
않겠다는 생각에서 마음을 주지 않는 사람은 증오를 가질 필요도 없다.
하지만 사랑을 하게 되면 상대방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게 되고,그것이 이
루어지지 않았을 때는 심각한 증오심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중국 춘추시대의
서적인 「管子(관자)」에도 『사랑은 증오의 시작이다』는 말이 적혀 있다.
* 자식들의 운명은 그 어머니가 만든다. - 나폴레옹(1769~1821)
* 청춘은 사라지고 사랑은 시들고 우정의 잎사귀는 떨어지지만 어머니의 남모르는 깊은 사랑은 그 모든 것보다 오래 산다. - O.W.홈스(미국 재판관,법률가:1809~1894)
* 익힌 재능이 재물보다 낫다
; 良田萬頃(양전만경)이 不如薄藝隨身(불여박예수신). 좋은 밭 만(萬)이랑이
하찮은 재능을 지니는 것만 못하다. 明心寶鑑(명심보감) 省心篇(성심편)에
나오는 말이다. 재능이란 어떤 일을 해내는 힘을 일컫는다. 그 힘은 그 일
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의 정신과 육체속에 무한정으로 숨어 있다. 그것은 계
발하기에 달려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선천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뛰어
난 사람도 있다.
베이컨은 『나면서부터 타고난 재능은 마치 자연수와 같은 것』이라고 했
다. 그 이상의 재산이란 따로 있을 턱이 없다. 그것은 마모되지 않으며 유실
되지 않고 날이 갈수록 빛을 더해 가는 무궁한 재산이 되기 때문이다. 미국
의 소설가 울프도 『사람이 재능을 갖고서도 그것을 발휘하지 못하면 그의
인생은 실패한 것이다. 만일 모든 재능을 발휘하는 것을 터득했다면 그는
훌륭하게 성공한 것이다』라고 했다.
* 노동은 생명이요, 사상은 광명이다. - 빅토르 위고(1802~1885)
* 어린아이를 안은 어머니만큼 맑고 깨끗한 것은 없으며 많은 자식에게 둘러싸인 어머니만큼 경애(敬愛)를 느끼게 하는 것은 없다. - 괴테(1749~1832)
* 부모들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꾸며 주셨으니 우리는 그들의 말년을 아름답게 꾸며드려야 한다. - 생땍쥐베리(1900~1944)
* 타인을 늘 자기자신과 분리돼 있는 것으로 보는 데 폭력의 본질이 있다.
* 경제는 인간의 의지와는 아무런 관계 없이 자신의 법칙을 따른다. - 고전학파 경제학자
* 진정한 신념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두 가지 요건, 즉, '충분한 정보'와 '자기의 결정이 영향력을 갖는다는 데 대한 인식'이 요구된다. - 에리히 프롬 <소유냐 존재냐>
* 여론 조사나 선거 속에서 표현되는 의견은, 인간의 판단의 최고의 수준이 아니라 최하의 수준을 이루는 것이다. - 에리히 프롬 <소유냐 존재냐>
* 능동적이고 책임감 있는 참여는, 또한 관료주의적 경영이 휴머니즘적 경영으로 대체되는 것을 필요로 한다. - 에리히 프롬 <소유냐 존재냐>
* 정치적 생활에 대한 능동적인 참여는, 모든 산업 및 정치의 최대한의 분권화를 필요로 한다. - 에리히 프롬 <소유냐 존재냐>
* 만약 사회가, 멈포드(Mumford)가 그렇게 불렀듯이, '거대한 기계'로 변모한다면 (즉, 사람들을 포함한 사회 전체가 중앙 집권적으로 지배되는 큰 기계처럼 되어 버린다면), 결국 파시즘을 거의 피할 수 없게 된다. 왜냐하면, (a)대중은, 양(羊)이 되어, 비판적 사고 능력을 잃어버리며, 무력하고 수동적이 되어, 필연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아는 지도자, 그리고 자신들이 모르는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지도자를 동경하게 되며, (b)'거대한 기계'는, 누구라도 그 기계에 다가가 적당한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작동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 거대한 기계는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스스로 굴러간다. 즉, 핸들을 잡은 사람은, 적당한 버튼을 누르고, 핸들과 브레이크 조작을 하고, 그 외의 몇 가지 간단한 일에 약간의 주의를 기울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자동차나 다른 기계에 많은 바퀴가 있듯이, 이 거대한 기계에는 여러 단계의 관료주의적 행정이 있다. 평범한 지성과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 할지라도 일단 그 권력의 자리에 앉게 되면 쉽게 국가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 에리히 프롬 <소유냐 존재냐>
* 인간은 세 종류가 있는데 첫째가‘남의 잘못에서도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는 우둔한 사람', 둘째가‘남의 잘못에서 배우는 현명한 사람’, 셋째가 '실수없이 자기 길을 찾는 천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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