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9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중국 최고령 판다 스타 "바시" 저 세상...
2017년 09월 14일 22시 00분  조회:3174  추천:0  작성자: 죽림
 
 

<앵커 멘트>

중국을 상징하는 동물은, 단연코 판다라고 할 수 있겠죠?

중국인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최고령 스타 판다, '바시'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온 중국이 애도 분위기라고 하는데요.

베이징에서 강민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관영 CCTV에 하루 종일 판다 보도가 잇따랐습니다.

중국인 사랑을 듬뿍 받아왔던 최고령 암컷 판다 '바시'의 죽음을 애도하는 소식입니다.

<녹취> CCTV 앵커 : "37세인 '바시'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바시는 중국인들에게 처음부터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야생이던 네살 때 쓰촨성의 계곡 물에 빠졌다 구조됐는데, 워낙 영리해서 각종 묘기를 통해 존재감을 떨쳤습니다.

1987년에는 중국 우호 사절 자격으로 미국 샌디에고에 파견됐고,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판판의 실제 모델이기도 했습니다.

매년 바시의 생일엔 전 중국인들이 축하해줬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몇발자국만 걸어도 숨을 헐떡일 정도로 기력이 떨어졌고, 시력을 잃은채 이까지 다 빠지면서 지켜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녹취> 천위춘(바시를 평생 돌봐온 사육사) : "(바시가) 먹지 못하면 나도 두끼만 먹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보구 요즘 살빠졌다고 하는데 아주 힘듭니다."

푸저우 판다연구소는 바시가 간경화와 신부전 증 등을 앓다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판다의 수명은 20년 정도, 바시는 37년을 살아 사람으로 따지면 100살을 훨씬 넘긴 셈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강민수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077 [문단소식] - 늦깎이로 "시 색시"와 장가를 든 박문희시인 2018-03-18 0 2962
2076 [작문써클선생님께] - 스티븐 호킹 <명언> 2018-03-15 0 5890
2075 [그것이 알고싶다] - "커피"와 염소 2018-03-15 0 3222
2074 [쉼터] - 승리하자! 연변팀!... 2018-03-15 0 4969
2073 [그것이 알고싶다] - 점심 식사?... 저녁 메뉴?... 2018-03-14 0 3379
207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고목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3-13 0 4239
2071 [그것이 알고싶다] - 세상은 참 "아이러니"한 세상 2018-03-12 0 5261
2070 [그것이 알고싶다] - "거사 의사" 아버지와 "눈물 악수" 아들 2018-03-12 0 3524
2069 [그것이 알고싶다] - 페치카 최재형 안중근 의사 권총 구해주다 2018-03-12 0 3795
2068 [그것이 알고싶다] - "최후까지 남자스럽게 싸우라"... 2018-03-12 0 5428
2067 [문단소식] - "기러기"를 안고 동심과 함께 쫑드르르... 2018-03-12 0 3372
206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흑두루미야, 맘껏 놀아라... 2018-03-12 0 5733
206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사향노루 멸종,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3-12 0 5296
206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북극곰아, 인간이 문제면 문제로다... 2018-03-12 0 5480
2063 [그것이 알고싶다] - 니가 갈래 내가 갈가... 2018-03-11 0 4109
206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갈대 속의 요정" 2018-03-10 0 2995
2061 [그것이 알고싶다] - 안중근 거사 뒤에 숨은 주인공 2018-03-10 0 3647
2060 [문단소식] - 달갑은 "민족문학"상 2018-03-10 0 3048
2059 [동네방네] - 건축은 시(詩)적인 동시에 다기능적이여야... 2018-03-09 0 4520
2058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 오직 현재만 있을뿐"... 2018-03-09 0 3263
2057 [동네방네] - 씨줄과 날줄 모두 서로 합쳐야... 2018-03-09 0 5117
2056 [동네방네] - 고향 아버지가 팔간집 이엉을 잇던 때가 그립다... 2018-03-07 0 5353
2055 [록색문학평화주의者]-푸대접 받는 동물들,남의 일이 아니다... 2018-03-07 0 4913
2054 [동네방네] - 도심공원에 웬 불길 "활활"... 2018-03-07 0 4803
2053 [쉼터] - 세계 이색 자연호텔 2018-03-07 0 26091
2052 [회초리] -애완동물 염색, 남의 일 아니다...역시 이는 아니야... 2018-03-06 0 3222
2051 [회초리] - 인재류실, 남의 일 아니다... 그는 "상품"이었다... 2018-03-06 0 5004
2050 [이런저런] - 132년 = 바다로 던진 병 = 세계 가장 = 욕심 2018-03-06 0 5488
2049 [동네방네] - 현대판 여러 종류 "청명상하도" 2018-03-06 0 6009
2048 [쉼터] - "주은래호" 기관차 2018-03-05 0 5314
204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호랑이 죽음,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3-05 0 3052
2046 [동네방네] - 한반도 상반대쪽에서 아리랑 울러 퍼지다... 2018-03-05 0 4766
2045 [별의별] - 37년 = "돼지형 주택" 2018-03-04 0 5825
2044 [별의별] - 호랑이 셀가... 곰이 셀가... 2018-03-04 0 5245
204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최후의 한마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3-04 0 5896
2042 [새동네]-김치찌개, 부대찌개, 평양냉면으로 "통일" 먼저 하기 2018-03-04 0 4659
2041 [별의별] - "돼지화가" 2018-03-04 0 3149
204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호랑이들아, 맘껏 뛰여 놀아라.... 2018-03-04 0 4729
2039 [타산지석] - 혼자 놀줄 알아라... 2018-03-04 0 4720
2038 [쉼터] - 귀밝이술 = 귀 밝아지기, 좋은 소식 듣기 2018-03-01 0 3569
‹처음  이전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