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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는 마음을 사로잡는 풍경과 함께 하룻밤을 묵고 싶은 곳이 많다. 이 가운데에는 관광지의 남다른 개성이나 지역적 특색을 적극 활용해 지은 독특한 호텔이나 숙박시설도 많다. 각종 기발한 아이디어와 관광지의 특성을 살린 세계의 이색 호텔들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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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마지막 경기 이후 방치된 둥근 원형의 산 페드로 투우장이 리모델링을 거쳐 현재의 이색 호텔인 ‘퀸타 레알 사카테카스’가 됐다. 해발 2400m 고원도시인 멕시코의 사카테카스에 위치한 이 호텔은 중남미 최고의 이색 호텔, 세계 유일의 투우장 호텔로 불린다.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인정받아 프리츠커상도 수상한 경험이 있다.
1박 12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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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에 위치한 소금 호텔 ‘팔라시오 드 살’. 100만개 이상의 소금 블록으로 물을 접착제 삼아 벽과 기둥을 세웠다. 심지어 호텔 내부의 침대, 탁자, 의자 등 모든 시설들도 소금으로 만들었다. 벽에는 ‘벽이 얇아질 수 있으니 입으로 핥지 마세요’ 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우기는 호텔을 보수하여 다시 개장하고 있다.
1박 19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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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유카스야르비에 위치한 아이스호텔은 겨울에만 운영하는 이색 호텔이며 벌써 26번째 개장을 맞이했다. 아이스호텔은 ‘세계 최초로 얼음과 눈으로 만들어진,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호텔’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추워 보이지만 환상적인 내부로 인해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고 한다. 한번쯤 이용해 보는 것도 추억이 될 것 같다.
1박 45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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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이색적인 호텔로도 공개된 스웨덴의 점보 스테이 호스텔. 스웨덴의 한 사업가가 운항이 중지된 보잉 747 여객기를 구매해 호텔로 개조했다. 스톡홀름 공항에 위치하여 찾기도 쉬우며 공항에서 셔틀버스로도 이동이 가능하다. 조종석은 스위트룸으로 운영 되고 있으며, 2~4인실까지 총 85개의 침대가 준비 되어 있다고 한다.
1박에 5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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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키르힐리 에쉐 게스트하우스는 스위스 알프스 정상 부근에 위치한 절벽 속에 지어진 곳이다. 천연 동굴과 맞닿은 곳으로 알프스 정상까지 케이블카로 올라간 후 하이킹을 하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레스토랑에서 멋진 식사를 하면서 알프스 최고의 전망을 경험할 수도 있다. 식사 외에도 발마사지와 같은 테라피 서비스 등 색다른 휴식공간이 마련 돼있다.
1박 5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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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북부 파타고니아 후일로-후일로 생태보존지역에 위치한 매직 마운틴 롯지 호텔은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여행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대자연 속에 13개의 객실이 있는 이 호텔은 지역 내 건축 재료를 사용했고 주변 자연에 해가 되지 않도록 친환경적으로 지었다. 매직 마운틴 롯지의 지붕에서는 외관을 따라 시원하게 폭포가 쏟아진다.
1박 25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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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오타와에 위치한 하이 오타와 제일 호스텔. 단순히 감옥을 콘셉트로 잡은 것이 아니라 실제 감옥을 개조해 호스텔로 사용 중이다.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건물 톱10'에 선정되기도 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하이 오타와 제일 호스텔을 추천한다.
1박 3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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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기린 장원 호텔은 귀족이 살던 저택을 한 동물애호가가 호텔로 개조했다. 13만평이 넘는 넓은 정원에서는 기린, 영양 등 다양한 야생동물들을 볼 수 있으며 기린과 함께 하는 아침식사와 기린들이 간식 달라며 방 안으로 얼굴을 내미는 광경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10개의 객실만 운영 되고 있다.
1박 13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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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건축 디자이너가 고안한 어트랩 리브스 버블 호텔은 기존 숙박 시설의 틀을 깬 글램핑 형태의 숙박시설이다. 자연친화적 콘셉트로 자연과 가깝게 여가를 즐기는 것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 됐다고. 직경 4m 크기의 작은 돔형 구조물로서 투명 텐트, 반투명 텐트로 나눠 운영 되고 있다. 별을 보며 잠드는 이 호텔은 프랑스 마스세유 외곽에 위치해 있다.
1박 14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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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탄자니아 펨바 섬에 있는 만타 리조트에서는 크리스탈 빛 바다와 물고기에 둘러싸여 지낼 수 있다. 수중 13피트까지 내려가 있는 언더 워터룸은 투명한 바다 속 세계를 즐길 수 있다. 외부 조명이 있어 야간에도 바다 속 구경이 가능하며, 옥상은 일광욕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바다 속 풍경을 보면서 잠이 들고 싶은 이색 호텔이다.
1박 180만원부터.
///제작=여행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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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도심 속 생활에 지친 모두를 위해 자연과 완벽하게 동화될 수 있는 신기한 호텔을 소개해볼까 해요! 눈물 닦고 전 세계의 자연 친화적인 이색 호텔들을 만나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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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우일로우일오 생태 보존지역에 위치한 이 호텔! 본격 숲 속 탐험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여기가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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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감싸고 있는 나무에 물을 주기 위해 지붕에서 물을 뿌리는데, 또 이게 하나의 장관을 선사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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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 위치한 이곳은 원주민들의 움막을 모티브로 만든 돔 형태의 숙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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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방식도 완전 친환경이라니, 완벽하게 자연 속에 녹아들 수 있겠죠? 색다른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바로 여기, 에코캠프 파타고니아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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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정글 속에 위치한 칸달라마 호텔! 이곳은 자연과 완벽하게 동화된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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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있는 그대로 아름답게 놔두고 건물을 올리다니 멋지지 않나요? 창문을 열어두면 야생동물이 들어올 수도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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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카파도키아에는 동굴을 파서 만든 신기한 호텔이 있어요. 동굴이어서 여름에도 서늘함을 느낄 수 있다니, 에어컨이 필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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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호텔에서 끝나면 섭하죠? 카파도키아를 찾는다면 벌룬투어도 꼭 즐겨보세요. 벌룬 위에서 보는 일출에 푹 빠지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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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북단 지역인 라플란드에 위치한 칵슬라우타넨! 다양한 객실이 마련되어 있는 곳인데, 그 중에서도 단연 특별한 곳은 바로 유리 이글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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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따뜻하고 아늑한 침대에 편히 누운 채로 머리 위로 쏟아지는 수많은 별과 환상의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 상상만 해도 아름답네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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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기술이 투입되었다는 호텔 몬테 로사 휘테는 하수시설도 친환경, 에너지 공급도 태양열로 하고 있어 진짜 친환경 호텔이라는 말이 적합한 곳이에요.
![]() 출처 : wikimedia | Hwking |
내부도 나무로 지어져서 자연친화적이죠:) 스위스를 찾는다면, 그리고 특별한 숙소를 경험하고 싶다면 바로 여기로 예약해보세요!
![]() 출처 : wikimedia | Hwking |
![]() 출처 : Iglu-Dorf 공식 홈페이지 |
엥겔베르크 이글루 호텔은 다양한 디자인의 얼음집들이 귀엽게 옹기종기 모여있는 곳이에요. 화려함보다는 투박한 자연을 느낄 수 있죠.
![]() 출처 : Iglu-Dorf 공식 홈페이지 |
월풀 욕조가 마련된 객실도 있다니!! 겨울이 지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매년 새로운 이글루 호텔이 만들어진다고 하니 정말 특별한 호텔이죠:D
![]() 출처 : Iglu-Dorf 공식 홈페이지 |
![]() 출처 : Tubohotel 공식 페이스북 |
콘크리트 배관 파이프를 활용해 만들어진 이 호텔은 캡슐같은 외관을 가지고 있어요.
![]() 출처 : Tubohotel 공식 페이스북 |
독특하고 색다른 숙소를 찾고 있다면 여기가 딱이죠! 숙박비도 매우 저렴해서, 한 번쯤 방문해보면 좋을거에요:)
![]() 출처 : Tubohotel 공식 페이스북 |
지금까지 알아본 이색 호텔들!
이런 곳에 누워있는 상상만 해도 정말 행복하지 않나요?!...
===========================덤으로 더 더...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연시 시즌은 여름휴가 시즌 못지않은 여행 성수기로 꼽힌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행스타그램’ 등과 같은 해시태그를 붙여 인증샷을 자랑하는 것이 필수처럼 자리매김한 요즘에는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쌓으려는 이들이 부쩍 늘곤 한다. 호텔예약사이트 호텔스닷컴이 특별한 연말연시 여행족들을 위해 눈과 얼음을 테마로 한 전 세계 이색 호텔 5군데를 소개했다.
1. 아이스호텔(Ice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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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유카스예르비 마을에 위치한 ‘아이스호텔’은 전 세계 최초의 아이스 호텔이다. 모든 객실은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이 서로 다른 주제로 조각해 만들었다. 크리스탈 포레스트 스위트룸은 투숙객들이 숲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됐다. 천장을 가로지르며 뻗어있는 얼음 크리스털 기둥이 장관으로 꼽히는 이 호텔은 연중 내내 방문이 가능하며, 여름에는 태양광을 이용해 냉각을 유지한다.
2. 펠 센터 킬로패(The Fell Centre Kilop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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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로 부쩍 친숙해진 핀란드 라플란드 중심부에 위치한 펠 센터 킬로패 호텔에 가면 이글루와 눈 오두막에서 투숙하며 눈이 가득 쌓인 자연을 있는 그대로 만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호텔 내부에 전망대가 있어 아름다운 오로라를 보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장소다. 핀란드의 사우나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야외 스모크 사우나도 제공된다.
3. 호텔 드 글레이스(Hotel De G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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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매혹적인 경험을 원한다면 오롯이 눈과 얼음만으로 만들어진 호텔 드 글레이스에서의 하룻밤을 추천한다. 퀘벡 시티 외각에 위치한 이 호텔에서는 얼음으로 만든 잔에 담긴 칵테일을 즐길 수 있음은 물론, 44개에 달하는 얼음 테마 객실을 만나볼 수 있다. 야외 온수 욕조, 사우나 등을 통해 따뜻한 휴식도 취할 수 있다.
4. 라플란드 호텔 스노우 빌리지(Lapland Hotel Snow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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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란드 호텔 스노우 빌리지는 매년 다른 디자인으로 새롭게 지어지는 아이스 호텔이다. 눈으로 만들어진 객실들과 얼음 공예 및 아름다운 조명으로 둘러싸인 복도가 만나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외 모두 얼음으로 만들어진 아이스 레스토랑, 아이스 칵테일 바, 아이스 예배실 등도 반드시 이 호텔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5. 호텔 라크 살린 스파&마운틴 리조트(Hotel Lac Salin Spa & Mountain 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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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라크 살린 스파&마운틴 리조트는 이탈리아 알프스 리 비뇨에 위치하고 있다. 여행객들은 눈으로 둘러싸인 특별 제작된 스위트룸에서 밤을 보낼 수 있는데, 따뜻한 열선이 깔린 침낭에 누워 알프스의 중심부에서 완벽한 낭만을 만끽하게 된다. 이 스노우 스위트룸은 내년(2018년) 12월20일에 개장한다.
/사진= 호텔스닷컴 제공
///에디터 용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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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매력으로 여행객 유혹하는 세계의 이색 호텔 12
매력적인 숙소에서 여행지의 낭만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이색호텔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1일 (현지 시간) 미국 CNN 뉴스는 특별한 생김새로 손님들을 유혹하는 세계 이색 호텔 12곳을 소개했다.
사진 속 호텔들은 캡슐, 크레인, 기차, 배 등 각각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자랑하며 숙박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색적인 경관을 자랑하는 해당 호텔들의 매력적인 사진을 감상하자.
1. 네덜란드 - 잔담 호텔(Hotel Zaandam)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역 전통 가옥구조의 영향을 받아 녹색 외관으로 꾸며져 멀리서도 눈길을 끈다.
2. 네덜란드 - 파랄다 크레인 호텔(Faralda Crane Hotel)
50M 높이의 산업 기념비 꼭대기에 위치해 세 개의 고급 객실을 보유한 해당 호텔은 철골구조의 흔들림이 고스란히 전해져 긴장감이 느껴지는 호텔이다.
3. 중국 - 쉐라톤 후저우 핫 스프링 리조트(Sheraton Huzhou Hot Spring Resort)
건물의 독특한 구조에서 나오는 화려한 빛이 매력적인 해당 호텔은 두 개의 타워를 연결하는 수중다리가 자랑이다.
4. 체코 - 제스티드 호텔(Hotel Jested)
1960년대 강철 폐기 조각으로 첨문대처럼 만들어진 해당 호텔은 탁 트인 전망이 자랑이어서 아름다운 밤을 보낼 수 있다고 한다.
5. 일본 - 9시간 캡슐호텔(9 Hours Capsule Hotel )
충분한 휴식을 위해 한 명씩 캡슐에 들어가 잠을 잘 수 있는 시스템인 해당 호텔은 투숙객의 수면리듬을 고려한 낮은 조명의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6. 한국 - 썬크루즈 리조트(Sun Cruise Resort)
지상 최초의 럭셔리 크루즈 선박인 썬크루즈 리조트는 회전 스카이 라운지에서 감상하는 바다의 멋진 전망이 최고의 자랑이라고 한다.
7. 영국 - 스핏뱅크 포트(Spitbank Fort)
원형의 콘크리트 외관에 수영장, 사우나, 화재 피트등 최고급 시설들이 장착되어 부자들의 개인 섬을 연상하게 하는 해당 호텔은 간혹 유령이 나온다고 알려져 으스스한 기분이 느껴진다.
8. 캐나다 - 프리 스피릿 스피어즈(Free Spirit Spheres)
다리로 이어진 통로와 나무오두막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해당 호텔은 어린 시절 향수에 젖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9. 알래스카 - 오로라 익스프레스(The Aurora Express)
철도 차량을 개조한 호텔로 각각의 객실이 알래스카지역의 역사적 시간적 테마로 꾸며져 있고 주변 자연경관이 수려해 많은사람이 다시 찾고 싶다고 말하는 호텔이다.
10.미국 - 위그웸 모텔(Wigwam Motel)
미국 원주민의 전통가옥 양식을 그대로 옮겨와 아늑하고 편안함이 느껴지는 특별한 호텔이다.
11. 벨기에 - 라발라드 데놈(La Balade des Gnomes)
신화 속 트로이의 목마를 연상시키는 해당 호텔은 1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고 객실 각각의 인테리어가 다른 동화에서 얻은 영감으로 디자인되어 있다고 한다.
12. 코스타리카 - 코스타 베르데 호텔(Hotel Costa Verde)
via CNNnews
1965년 보잉 727 비행기 기체가 코스타리카의 정글에 그대로 가져와 바다와 정글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럭셔리 스위트룸으로 개조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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