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연길시 소영진 당위와 정부에서 주최한 2014 연길시 소영진 제3회“농촌상업은행”컵 투우경기가 연길시 교외에 위치한 연길시 공원가두 상해성아빠트단지에서 화끈하게 진행되였다.
도태전경기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경기에는 연길,왕청,룡정,도문,돈화,화룡과 교하,화전 등 주내외 32마리소가 출전하여 하루 동안 치렬한 싸움을 벌렸다.결과 24번 황소(일명 번개,소주인 왕청현 배초구진 량희평)가 우승을,13번 황소(일명 용왕매진,소주인 돈화시 한장진 부유)가 준우승을,6번 황소(일명 우왕,소주인 연길시 소영진 장동촌 허전례)와 5번 황소(일명 쾌검,소주인 왕청현 동광진 왕기)가 각기 3등과 4등을 차지했다.
투우경기 조직측에 따르면 이번 투우경기는 연길시 소영진의 충족한 소자원과 투우풍속을 널리 선전하고 농민들의 여가문화생활을 다채롭게 하기 위해 마련한것으로서 소영진의 지명도를 높이고 연변황소의 번식업을 추동하며 투우경기 수준을 높이는데 매우 유조하다고 한다.한편 농민들의 건전한 문화체육활동을 도모하고 발전시키는데에도 매우 리롭다고 한다.
글/사진 김창혁 윤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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