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고향자랑거리] - 중국 연변 룡정 "중국조선족농부절"
2017년 10월 03일 19시 46분  조회:3485  추천:0  작성자: 죽림
[룡정농부절]

한복과 어우러지는 김치의 향연...'명품' 김치 탄생
[ 2017년 10월 03일 05시 25분 ]

 

 

김치담그기 경합 한장면

룡정 제8회 중국조선족농부절의 일환인 김치축제가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동성용진 동명촌(원 인화촌) 해란강민속생태원에서 펼쳐졌다.
 
1일에는 김치전시, 2일에는 김치담그기체험 행사가 열렸고 3일에는 100명  김치담그기 경합이 있었다.
 
 '100인조선족농경사철쇼' 한장면-관광객들이 우리 민족의 전통주를 맛보고 있다.

력대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중국조선족 농부절’은‘ 여덟개 100’으로 개괄했다. 즉 100명 가야금병창, 100메터 조선족순대, 100단지 막걸리체험, 100년 조선족전통시장, 100명 조선족 농사 사계절공연, 100명 김치담그기체험, 100명 김치비빔밥, 100명 조선족김치담그기 경합 등이다.
 
경합준비를 위해  식자재들을 하나하나 지정된 위치에 배렬하는 심사위원들.

룡정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신문출판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회장 김순옥),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회장 김영순)의 협찬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한개팀에 25명씩 4개팀으로 나뉘어 배추김치, 오이김치, 깎두기김치, 깻잎기치를 담그었다. 선수들은 40분이란 주어진 시간내에 양념을 만들어 가장 맛있는 김치, 먹음직스러운 김치를 담그어여야 했다. 심사위원들로는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김순옥 회장과 회원 도합 10명으로 구성되였다. .
 
심사위원들로는 연변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음식점의 사장들이다..

 
    1등보좌에 오른 선수들과 함께 

 
치렬한 경쟁을 거쳐 배추김치팀에서 15번 선수가, 깻잎김치팀에서 23번 선수, 깎두기김치팀에서 3번선수, 오이김치팀에서 18번선수가 1등의 영예를 지녔다.
 

2등 선수들과 함께.

참가자들은 “올 때에는 긴가민가했는데 이렇게 뜻깊은 축제인줄 몰랐다. 오지 않았더라면 평생 후회할 번 했다.”며 “나이 60이 되도록 이런 대회에 참석해보기는 처음”이라고 했다.
 
서로들 자신이 담근 김치가 제일 맛있다며 김치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선수들, 한족 관광객들에게 우리가 담금 명품 김치를 맛봐라라도 건네주는 이들도 있었다.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 김영순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집에도 할일이 많을텐데 이렇게 참석해준 회원님들이 너무 고맙다.우리 회원들은 대학교에서는 학생, 무대에 서면 예술인, 축제에선 꽃”이라며 "연변미스유니버스들과 함께 전통음식을 널리 홍보할 수 있어 더욱 흐믓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100인조선족농경사철쇼'가 '배추도사네집'앞에서 펼쳐졌다. 씨앗을 뿌리고 가꾸고 수확하는 전반 과정을 담아냈다.
 
한복과 어우러지는 김치의 향연이 '명품'김치를 탄생시켰고 풍요로운 가을을 맞는 농부들의 환락의 웃음소리 해란강민속생태원에서 울려퍼졌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37 [쉼터]- 뿌리를 찾아 알아보기 2016-06-05 0 4873
436 수염 기르기와 수염 깎기와 그리고 그와의 전쟁... 2016-06-05 0 5312
435 {자료}- 늦어진 출판속보 = 연변 조선말 책 점역되기는 처음 2016-06-04 0 6454
434 [록색평화문학주의 者]- 잡초, ... 2016-06-02 0 4915
433 국제아동절의 유래 2016-06-01 0 4862
432 상징과 십자 2016-05-29 0 7746
431 {땡!~ 쉬여가는 페에지} = 본인이 태여난 해의 년도이름 2016-05-29 0 4297
430 오늘, 재다시 술 18단을 올리며... 2016-05-23 0 4410
429 잠을 자는것은 시간 랑비 옳다? 아니다!... 2016-05-22 0 4703
428 커피의 비밀 2016-05-22 0 5546
427 [아껴야 할 지구는 하나]- 꿀벌의 죽음 2016-05-22 0 4928
426 어린이는 미래를 위한 어린이 2016-05-22 0 5021
425 좋은 일뒤에는 魔(마)가 낀다... 2016-05-21 0 5855
424 [과학시대 쏠쏠]- 해몽 2016-05-21 0 5299
423 [건강생활 쏠쏠]- 감기 백신 만들수 없다... 2016-05-21 0 6154
422 문학상의 이름값은???... 2016-05-18 0 4881
421 재미있는 동물들의 새끼 이름 2016-05-08 0 5785
420 민족시인 심연수 육필원고원본 강릉으로... 2016-04-27 0 5325
419 중국조선족 원로 시인 리상각 시선집 출간 2016-04-27 0 4672
418 [록색평화문학주의자]- 대마초흡연을 합법화 하다니... 2016-04-22 0 4886
417 [록색평화문학주의자]- 석탄시대의 종말 2016-04-22 0 4907
416 [록색평화문학주의자]- 자연을 아끼고 아끼고 또 아끼자 2016-04-22 0 6239
415 [록색평화주의자]- 기후변화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음식들 2016-04-22 0 4778
414 [록색평화주의자]- 자연파괴하면서 촬영하는 무법 사진가들 2016-04-21 0 5751
413 땡!~ 인생명언 모음 2016-04-15 0 7141
412 문인등단의 道 2016-04-13 0 5166
411 詩作할 때 상징적 시어를 잘 찾아 쓰기 2016-04-12 0 5624
410 땡!~ 세계유산 등재 경쟁보다 잘 보존하는 경쟁을... 2016-04-12 0 6089
409 땡!~ 국어시간;- 틀리는 우리 말 고치기 2 2016-04-11 0 5266
408 땡!~ 국어공부시간;- 틀리는 우리 말 고치기 2016-04-11 0 5486
407 땡!~ 미래의 식량 - 곤충시대 2016-04-09 0 4729
406 땡!~ 따끈따끈한 소식 한그릇- "동주" 영화감독 2016-04-09 0 5984
405 땡!~ 당신은 무엇하는 사람이기에 외국산 커피 마시능기여... 2016-04-07 0 5693
404 땡!~재미있는 화폐문화- 멕시코 화페 2016-04-07 0 7221
403 땡!~ 한글은 위대한 문자 2016-04-06 0 5036
402 땡!~ 옷장에서 과거를 버려라... 2016-04-06 0 5127
401 [竹琳록색평화주의자]- 바다쓰레기와의 전쟁 2016-04-06 0 5009
400 [竹琳록색평화주의자]- 쓰레기와의 전쟁 2016-04-06 0 4813
399 11월 1일 "詩의 날" 세계시인대회 맞이하기 2016-04-06 0 5849
398 땡!~ 문인들끼리 출판사 차리다...우리도 인젠 뭉칠 때... 2016-04-05 0 5030
‹처음  이전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