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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 바다야 파도야 우릴 부른다...
2017년 11월 10일 21시 10분  조회:5409  추천:0  작성자: 죽림

 

살아 있는 산호초를 만날 수 있는 환상의 섬 오키나와
따뜻한 것이 그리워지는 겨울. 그래서 사람들은 유독 겨울에 동남아 여행을 떠나는 모양이다. 비행기로 2시간 남짓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오키나와는 국내 관광객에겐 생소한 섬. 살아 있는 산호초를 간직한 환상의 섬 오키나와는 동서양의 문화와 다채로운 해양 스포츠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작고 아름다운 섬이다

 


비취빛 바다, 작열하는 태양의 필리핀 세부
산호로 둘러 쌓인 에매랄드 빛 바다, 원시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순수 전통 가옥과 큰 눈을 깜빡이며 여행객을 맞는 필리핀 아이들의 때묻지 않은 순수, 필리핀은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한 아름다움으로 오랜 여운을 남긴다. 코르도바, 그리고 바디안… ‘남국의 여왕’이라 불리는 필리핀의 섬 세부

 


오봇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태국 크라비
최근 아나운서 신동진·노현희 커플이 다녀와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된 크라비는 방콕에서 남쪽으로 814㎞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방콕, 파타야 등 유명 휴양지에 비해 아직까지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오붓한 허니문을 즐기기에는 그야말로 제격인 곳.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방콕까지 5시간 30분. 방콕에서 다시 비행기로 한 시간이 걸린다. 집 떠나면 고생이라고 생각하는 내성적인 커플이라면 조용한 섬, 크라비에 금방 반하고 만다

 


지상천국을 꿈꾸는 낭만파, 필리핀 엘니도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살고 싶은 낭만파 신혼부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여행지는 엘니도. 마닐라에서 남서쪽으로 430㎞ 떨어진 곳에 있는 엘니도는 스페인어로 ‘제비가 있는 섬’ 이라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엘니도는 팔라완 섬 북부에 있는 엘니도 마을과 그 앞바다에 떠 있는 크고 작은 섬 약 500개를 기칭하는 말이지만, 신혼여행지로서는 해양보존 구역 내에 위치한 2개의 리조트 미니룩과 라겐을 통칭하는 말로 쓰인다

 


평온한 휴식제공터, 태국 후아힌
방콕에서 남서쪽으로 150㎞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름다운 휴양지 후아힌. 태국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 관광지인 방콕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광천국이라면, 후아힌은 평온한 휴식을 주는 낙원과도 같은 곳이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그다지 복잡하지 않고 자연의 훼손이 적은 반면, 최고급 리조트 시설이 갖춰져 있어 위락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것. 자연 그대로의 순수를 만끽하면서 다양한 해양스포츠가 지루함을 덜어주는, 휴식과 관광이 접목된 최적의 여행지라 할 수 있다.

 


유럽인이 가장 선호하는 휴양지로 알려진 신비의 섬 발리
이슬람신자가 90% 이상인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주민 대부분이 힌두교신자들인 발리는 신과 인간, 문명이 공존하는 독특한 느낌으로 사랑받는 허니문 여행지다. 세계적인 휴양지답게 아름다운 리조트들이 모여 있는 반면, 섬의 중앙에 있는 아궁산을 중심으로 사원들이 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발리의 힌두 문화는 여는 휴양지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이국적인 매력을 풍긴다.

 


모래에 물에 자연에 나를 맡긴다, 일본 가고시마
일본 열도 최남단의 가고시마는 서울에서 비행기로 1시간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인구 1백80만명의 작은 도시이다. 연중 18℃ 내외의 따뜻한 기온, 야자나무 등 아열대성 식물들이 남국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시내 중심부엔 활화산 사쿠라지마가 우뚝 솟아있다. 이 때문에 흰 눈 대신 화산재가 1년 내내 흩날린다

 


볼거리&놀거리 지천, 호주 골든코스트
해외여행 경험이 많아 웬만한 곳은 시들하게 느껴지거나 새로운 곳에서 관광다운 관광을 즐기고 싶은 허니무너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호주의 골드코스트. 호주의 대표적인 관광지 퀸스랜드의 브리즈번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으며, 무려 40㎞에 이르는 아름다운 해안을 자랑하는 천혜의 휴양지다. 아열대 지역에 속해 항상 따뜻하고 맑은 날씨를 자랑하는 골든코스트는 연중 3백일 이상 맑은 날이 계속된다. 해변, 수영장, 기타 모든 시설이 연중 개방되어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신혼부부들에게 1년 내내 최대의 지상낙원이 되어주는 곳이다

 




한가로운 해변과 이국적인 리조트에서의 휴식, 아로마
적당히 여유롭고 적당히 볼거리도 있는 관광은 없을까? 넉넉하면서도 값싼 먹거리와 화려하면서 방대한 규모의 불교 사원, 시끌벅적한 수상시장 등 무궁무진한 볼거리, 한가로운 해변과 이국적인 리조트에서의 휴식과 귀족적인 분위기의 아로마 마사지…. 마음과 몸의 아름다움을 찾는 스파 여행 

 


괌 자체는 최적의 휴양지다
테러 여파로 미국령인 괌 출입국이 간단치는 않다. 입국에서부터 기분이 언짢을 수 있을 정도. 미국비자를 받아 놓은 사람들도 지문과 시진 확인 절차를 거친다. 15일 이내 관광객들은 비자가 필요없지만 성수기엔 입국절차가 2시간까지 걸리기도 한다. 출국시에도 부치는 짐을 공항직원이 엑스레이로 꼼꼼히 검사하고 간혹 집을 수색당하는 경우도 있다

 


수마트라의 보물 니아스(Nias)
원시적인 바다, 울창한 열대림, 적적하리만치 조용한 해변, 아주 가끔 씩 해변의 울창한 야자수 사이로 손을 잡고 걷는 연인들, 망중한을 즐기려는 듯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만을 응시한 채 모닥불 옆에 앉아있는 이방인, 그리고 그 뒤로 높은 파도 위를 미끄러지며 환호하는 써퍼들의 구릿빛 얼굴과 하얗게 드러난 이….
일상의 모든 것을 뒤로 하고 아무런 생각 없이 그저 한가로운 여유와 원시적인 낭만을 갖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더 없이 완벽한 조건을 지닌 곳. 그런가 하면 매년 여름 세계 최고수준의 파도타기 대회가 열려 세계각국의 선수들이 이곳의 원시적인 바다와 자연적인 환경에 매료되어 방문을 거듭하는 곳.

 


자연이 숨쉬는 원시적인 휴양지, 띠오만 섬
프로펠러의 굉음이 멈추고 이윽고 띠오만에 도착했다는 기내 안내방송이 나오자 가방을 챙기려는 승객들의 손놀림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소형 여객기만 이착륙이 가능한 조그만 활주로, 그리고 시골의 간이역과 같은 작고 한가로운 공항청사가 이곳이 아직까지는 극히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알려진 소규모의 휴양지라는 것을 말해주는 듯 했다

 


‘필리핀 남부의 여왕’ 세부
후텁지근한 아스팔트의 열기가 금세 피부로 느껴진다. 인천공항에서 4시간 남짓 날아간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 마닐라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한국에서 필리핀 직항로가 있는 공항이다. 2년전 직항편이 생긴 이후로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세부는 제주도의 2배반 크기로 본섬과 국제공항이 있는 막탄섬으로 이뤄져 있다. 막탄섬은 1521년 마젤란의 상륙으로 필리핀에서 가장 먼저 서양문명이 전달된 곳이기도 하다

 


딱! 둘만(요트속), ‘천국의 빛깔’ 타히티
타히티는 지구상에서 가장 다양한 색깔의 바다를 가진 섬이다. 산호와 바다의 깊이, 하늘 빛깔, 구름, 햇볕의 각도에 따라 바다 색이 달라진다. 새하얀 산호가 그대로 비치는 연한 푸른색부터 옥색, 청자색 등 맑고 정갈하고 화려한 푸른색들이 스펙트럼처럼 띠를 이루고 있다

 


온천·호수·단풍, 홋카이도
눈의 고장, 스키 천국으로 알려진 일본열도 최북단 섬. 그러나 사계절 뚜렷한 천혜의 자연공원. 특히 나카야마토계곡의 가을단풍, ‘온천 백화점’이라 불리는 다양한 수질의 노천온천은 세계적이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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