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노을" 은 어떻게 생기나ㅠ?...
2017년 12월 13일 23시 54분  조회:3424  추천:0  작성자: 죽림

 

[슈퍼 과학] 노을이 붉은 이유
공기 알갱이가 파란빛을 흩어지게 한 후 남은 빛이 보이는 것

 

 

 

해질 무렵 서쪽을 보면 붉은 노을이 보입니다. 어떤 날은 붉은 노을이 장엄할 정도로 넓게 보이기도 합니다. 노을은 왜 붉은색을 띄는지 알아 볼까요?

노을의 붉은색은 태양에서 오는 빛 중 주로 붉은색 계통의 빛이 우리 눈에 도착하기 때문입니다.

태양빛은 빨강ㆍ주황ㆍ노랑ㆍ초록ㆍ파랑ㆍ남색ㆍ보라색이 섞여 백색으로 보입니다. 프리즘을 통하면 빛의 색을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소리나 물결이 물체에 부딪히면 흩어지는 것처럼 빛도 날아가다가 어떤 물체에 부딪히면 흩어집니다. 이를 ‘산란’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빛은 흩어지는 정도가 다릅니다. 소리나 물결이 바위에 부딪히면서 많이 흩어지듯 빛도 공기 중을 지나면서 공기 알갱이에 부딪히면서 많이 흩어지게 됩니다.

공기 알갱이와 부딪혔을 때 파란 빛이 빨간 빛보다 더 많이 흩어집니다. 그 이유는 파란 빛의 파장이 빨간 빛보다 작기 때문입니다. 공기 알갱이 분자가 매우 작기 때문에 빨간 빛보다는 파장이 작은 파란 빛이 더 많이 흩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해가 높이 떠 있을 때 하늘을 보면 태양의 빛 중 공기 알갱이와 부딪혀 흩어진 파란색이 우리 눈에 들어와 하늘이 파랗게 보입니다.

그런데 저녁 노을은 해가 지고 있으므로 해가 낮게 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파란 빛이 흩어져 빠져 나간 후라서 남아 있는 붉은 빛이 우리 눈에 들어 오는 것입니다. 더욱이 공기 중에 작은 먼지 알갱이가 많을수록 파란 빛이 더 많이 흩어져서 빛은 더 붉게 보입니다.

필리핀의 피나투보 화산 폭발로 엄청나게 많은 화산재가 공기 중에 올라가 태평양 건너 미국에서 볼 때 유난히 붉은 저녁 노을이 보인 적이 있습니다.

저녁 노을이 붉은 것과 하늘이 파란 것, 대도시 근처에서는 공해로 인하여 뿌연 하늘이 보이는 것 등이 모두 공기 알갱이가 빛을 흩어지게 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67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곰같은 개"야, 마음껏 뛰여 놀아라... 2017-12-19 0 3479
1676 "축구의 고향"답게 연변 축구심판원들 전국무대 주름잡다... 2017-12-19 0 3024
1675 [그것이 알고싶다] - 윤봉길, 그는 누구인가?... 2017-12-19 0 4464
1674 "연변주조선어문사업위원회 정책규범처"라는 부서가 있구만... 2017-12-19 0 3299
1673 "세상의 모든 작가들은 모두모두 불쌍한 눔들이라니깐"... 2017-12-19 0 3654
1672 [쉼터] - 남극아, 나와 놀쟈... 2017-12-19 0 4263
1671 [타산지석] - 추운 년말에 주위를 훈훈하게 한 익명 기부자... 2017-12-19 0 4713
1670 [고향교정소식] - 민족심, 애국심, 희망찬 미래인, 그리고 詩碑 2017-12-19 0 3483
1669 [쉼터] - 간장, 된장 그림 만화... 2017-12-19 0 4868
1668 [그것이 알고싶다] - 한복과 한복 장신구 알아보기?!... 2017-12-19 0 3279
1667 그림을 판 돈으로 술을 퍼마셔대다... 2017-12-17 0 4257
1666 불가사의한것은 피라미드가 아니라 집요한 인간의 탐욕이다... 2017-12-17 0 5218
1665 [그것이 알고싶다] - "화투" 유래?... 2017-12-17 0 3444
1664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과 한국 대학 입시 비교?... 2017-12-16 0 4877
1663 [그것이 알고싶다] - "막걸리" 뚜껑의 비밀?... 2017-12-16 0 4350
1662 [이런저런] - 예루살렘, 그 어떤 나라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2017-12-16 0 10000
166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멧돼지 출몰" 남의 일이 아니다... 2017-12-16 0 3445
1660 시와 시인, 시인과 시 그리고 밥... 2017-12-16 0 4514
1659 [그것이 알고싶다] - 명왕성 발견자 명왕성 가다... 2017-12-16 0 3193
165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소똥구리" 없는것 그저 일이 아니다... 2017-12-15 0 4584
1657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2017-12-14 0 3543
1656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생활영어 2017-12-14 0 3697
1655 [타산지석] - 제도의 생명력은 집행에 있다... 2017-12-14 0 4443
165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꿀벌 실종사건", 남의 일이 아니다... 2017-12-14 0 4943
1653 [문단유사] - 시비(詩碑)로 인한 시비(是非)는 언제나 있다... 2017-12-14 0 3310
1652 [연변 유적비 순례] - "나의 행동이 나의 유언이다" 2017-12-14 0 3495
1651 [그것이 알고싶다] - "노을" 은 어떻게 생기나ㅠ?... 2017-12-13 0 3424
165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거부기야, 맘껏 놀거라... 2017-12-13 0 4493
1649 [타산지석]우리 연변에도 "사랑의 아저씨" 경비원이 있었으면... 2017-12-12 0 4330
1648 [이런저런] - 99쌍 = 36쌍 2017-12-12 0 3664
1647 [쉼터] - 한복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꽃... 2017-12-12 0 3411
164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당나귀야, 그만하고 쉬여라... 2017-12-12 0 3188
1645 [이런저런] -"동상이 웟째 마라도나를 별로 닮지 않았다카이"... 2017-12-12 0 3316
1644 [이런저런] - 연변식 "아바이" "아매"?!... 2017-12-12 0 3203
1643 [그것이 알고싶다] - "쇠뇌"?... 2017-12-12 0 4686
1642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자매, 형제" 예술단 많이 있어야... 2017-12-12 0 3459
1641 [쉼터] - "우호사절" = "평화사절" 2017-12-12 0 3223
1640 독서는 마치 공원을 거닐듯 즐기라... 2017-12-12 0 4792
1639 [동네방네] - 아깝게 타버린 아시아 최고의 목탑 2017-12-12 0 3595
1638 [그것이 알고싶다] - 지진 진도?... 2017-12-11 0 3374
‹처음  이전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