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려권" = 조심, 주의, 명심...
2017년 12월 21일 00시 03분  조회:5296  추천:0  작성자: 죽림

락서, 락장, 자기띠 손상
려권으로는 출국 못해

 

 

2017년 11월 13일 

크리스마스, 양력설, 음력설이 곧 잇따라 다가오는데 명절관광을 준비하면서 모두 려권을 검사한적이 있는가? 여기서 려권을 언급하는 원인은 최근 소흥의 장선생(가명)이 4페지가 없는 려권때문에 유럽 7일 관광이 물거품으로 되였기때문이다. 

소흥에서 온 장선생(가명)과 친구 2명은 "유럽 7일관광" 단체관광을 신청했는데 이 려행을 위해 두 사람은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인터넷에서 관광공략도 찾으면서 준비해왔다. 려행길에 오르는 날 두사람은 곧 다가올 시간에 대해 기대로 부풀어있었다. 

이날 그들과 단체관광 멤버들은 함께 항주 소산국제공항에서 출국수속을 밟았다. 항주 변방검사역의 직원이 장선생님만 불러놓고 "왜 당신의 려권에 4페지가 적은가?"라고 물어봤다. 

려권에 네페지가 적다고? 처음에 장선생은 반응하지 못했는데 한참후 생각이 떠오른 그는 "나는 이미 사용한 려권페지는 쓸모가 없는줄 알고 찢어버렸다"고 말했다. 

변방검사역의 사업일군이 조사한 결과 장선생이 찢어버린 페지에는 두개의 출국기록이 있었는데 장선생 본인이 의도적으로 려권을 찢어버린것이 아닌것을 고려해 "중화인민공화국 출입경관리법" 제12조 제1항 "유효한 출입경증건을 소지하지 않거나 또는 변방검사를 거절하거나 도피한자는 출경할수 없다"라는 규정에 따라 변방검사부문은 장선생에 대해 출경불가처리를 내렸다. 

변방검사부문은 사용한 려권페지는 공민의 예전 출입경기록이 있어야 하고 함부로 비자페지를 파손하거나 찢어버린 려권은 무효려권으로 인정한다고 했다. 만약 관광객이 고의적으로 비자페지를 찢고 출입경기록을 숨기고 정황이 엄중한 자는 밀입국행위로 인정한다고 한다. 

변방검사역의 사업일군은 장선생에게 만약 이런 정황이 상대측 국가에 입경할 때 발견되면 가능하게 더 큰 화를 불러올수 있다고 했다. 

장선생한테 있어 이는 "청천벽력"과도 같았고 오래전부터 계획한 려행을 하나의 작은 실수때문에 포기할수 밖에 없게 됐다. 동행한 친구도 장선생이 출국을 거부당한것을 보고는 흥미가 떨어져 결국 함께 이번 려행계획을 포기했다.

 
 
 
///인민넷-조문판 (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317 [쉼터] - 106년전 케이크 지금 먹을수 없다?... 있다!... 2017-09-20 0 5121
1316 [그것이 알고싶다] - 웨딩드레스는 왜 흰색?... 2017-09-19 0 3230
1315 마광수님, -우리는 아름답고 "야하디 야한" 령혼을 잃었어ㅠ... 2017-09-19 0 3422
1314 마광수님을 인젠 더 "피곤하게" 굴지 말고 더 "야하게" 살게... 2017-09-19 0 3303
1313 [고향문회인] - "된장사랑"에서 "된장아리랑"을 부르며... 2017-09-17 0 3954
1312 [고향문화인] - 가야금아, 둥기당당 영원토록 울려라... 2017-09-17 0 5144
1311 [고향문화인] - "악기만들기 인생" 닐리리... 2017-09-17 0 4334
1310 [고향문화인] -"상모야,- 빨강, 노랑, 파랑과 함께 얼쑤 돌아라" 2017-09-17 0 4649
1309 [고향문회인]"세상에서 고름이 있는 옷은 우리 민족 복장뿐"... 2017-09-17 0 4949
1308 [고향문화인] - "무대는 나의 영원한 파트너입니다!"...최중철 2017-09-17 0 4492
1307 마광수님, 님께서는 "이중삼중고(苦)"를 겪고 떠났어ㅠ... 2017-09-16 0 3373
1306 마광수님, 님께서는 생전에 줄담배를 피우셨다면서ㅠ... 2017-09-16 0 3134
1305 마광수님, 님께서는 태여나"야하게 살"권리를 찾으려 했건만... 2017-09-16 0 3036
1304 마광수님, 님께서는 문단에서도 "왕따"를 당했다면서ㅠ... 2017-09-16 0 3219
1303 마광수님, 안타깝도다, 님께서 계실 때나 "마광수붐"나 일지!!! 2017-09-16 0 3416
1302 마광수님, 님의 "즐거운 사라"는 지금 중고거래판매 된대ㅠ... 2017-09-16 0 3133
1301 마광수님, 그렇게도 잘 팔리지 않다던 님의 시집 재판했대ㅠ... 2017-09-16 0 3280
1300 마광수님, "님께서 죄가 있다면 '시대를 앞서간 죄' "라네ㅠ... 2017-09-16 0 3110
1299 마광수님, 지옥에서는 지금 "야한" 글이 잘 씌여지는가ㅠ... 2017-09-16 0 3295
1298 마광수님, "추억"책속에는 님께서 직접 그린 그림도 실렸어ㅠ... 2017-09-16 0 4428
1297 馬光洙님, 이승에서 출간못한 책, 저승에 부쳐 보내드릴게ㅠ... 2017-09-16 0 4145
1296 마광수님, 그렇게도 바라고 바랬던 책 "추억"이 출간되였어ㅠ... 2017-09-16 0 3541
1295 [록색문학평화주의者]"동북범"아, 영원히 맘대로 뛰여 놀아라... 2017-09-15 0 3218
1294 [쉼터] - 달에 발자국 찍다... 2017-09-15 0 2902
1293 [쉼터] - "괴짜 노벨상" = 이그노벨상 2017-09-15 0 3408
1292 [록색평화 ]- 당신의 자가용차는 시커먼 연기를 내뿜습니까... 2017-09-14 0 3103
129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도대체 남의 일이 아니다... 2017-09-14 0 3168
1290 [록색문학평화주의者].중국 최고령 판다 스타 "바시" 저 세상... 2017-09-14 0 3332
1289 [그것이 알고싶다] - 강아지가 똥싸기전 빙글빙글 도는 리유?... 2017-09-14 0 6316
1288 [이런저런] + 90 = 17 = 5 = 6 = 4 = 73 2017-09-14 0 3550
1287 [그것이 알고싶다] - 호랑이 으르렁...원숭이들 찔찔... 2017-09-14 0 2916
1286 [고향문인들] - 민족앞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여야... 2017-09-13 0 3046
1285 [고향문화소식] - 중국 조선민족의 명함장 = "조선족 농악무" 2017-09-13 0 3297
1284 [그것이 알고싶다] - 16년전, "추락하는 남자"를 찾아 16년?!... 2017-09-13 0 3544
1283 [고향소식]중국 화룡 국제마라톤경기를 못한다? -한다, 했다!... 2017-09-12 0 3104
1282 [쉼터] - ' 2018 이색적 기네스 세계기록 2017-09-11 0 5068
1281 [쉼터] - 중국 북경시에서 가장 높은 건물 2017-09-11 0 3110
1280 [쉼터] - 중국 남창에 "군사테마공원"이 없다?... 있다!... 2017-09-11 0 3288
1279 [쉼터] - 세계에서 가장 긴 "명절" 2017-09-11 0 3072
1278 마광수님의 적어도 더 이상 "그 고달픈 잠"을 깨우지 말자... 2017-09-10 0 3312
‹처음  이전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