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7월 2024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동네방네] - "어머니, 사랑합니다"...
2018년 05월 15일 00시 40분  조회:3221  추천:0  작성자: 죽림
커시안의 밤

-“어머니 사랑”최경호 음악회 북경서
[ 2018년 05월 13일 ]

 

 

어머니,사랑합니다–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사랑, 정에 취해 웃고 우는 커시안의 밤- 《어머니 사랑》최경호 음악회가 동방가무단 주최, 커시안그릅의 협찬으로 5월13일 저녁 7시,북경국가도서관예술중심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당문견(唐文娟)이 총연출을 맡은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15년 조선족기업가들을 주축으로 한 조선족사회가 일궈낸 최경호가수생애 30주년《동방의 정》음악회에 이어 3년만에 펼쳐진 최경호가수의 두번째로 되는 대형음악회이다.

음악회는 최경호가수의 대표작 하나인 “어머니 사랑합니다”로 서막을 알렸고 제1편장 《따스한 세월》을 주제로 《그가 바로 나》,《어머니의 마음》,《어머니 생각》,《어머니와의 대창》등 어머니에 대한 절절한 사랑과 그리움에 정이 진하게 묻어나는 노래로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제2편장 《전진의 동력》에서는 《어머니 안녕히 가세요》,《초불속의 어머니》,《내 마음속의 이야기》등 노래를 통해 어머니에 대한 마음속의 깊이 담겨진 애정을 그대로 감미로운 목소리와 순수한 감성으로 표현해 관중들의 마음을 설레이는 감동속에 푹~빠지게 했다.

이어서 제3편 《잊지못할 은정》에서 《잎과 뿌리의 얽힌 정》,《어머니 고마워요》,《어머니의 입맞춤》,《전생의 부모와 래세의 아들딸》,《떠날수 없는 당신》,《사랑의 기적》등 노래는 관중들로 하여금 어머니 소중한 사랑을 영원히 명기하고 내일의 꿈을 아름답게 밝혀나가려는 가수의 뜨거운 열정에 취해 음악회를 고조에로 이끌면서 대성공으로 막을 내렸다.

최경호가수한테는 두분의 어머니가 있다. 한분은 낳아서 성인으로 애지중지 키워준 고인으로 된 자애로운 어머니, 다른 한분은 음악의 전당에서 거룩한 존재로 최경호가수를 친자식처럼 열심히 가르쳐주고 정확하게 인도해주면서 성공의 길로 이끌어준 중국음악계의 원로 곡건분 선생이다.

이 세상의 그 어떤 아름다운 언어로 표현할수 없는 소중한 존재가 바로 어머니이다.

이날은 바로 어머니날로서,어머니를 주제로 하는 음악회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더욱 따스함에 젖어 느끼고 추억하고 가슴에 새기는 의미깊은 자리로 되였다.

북경에 거주하고 있는 연길적 정녀사는 음악회가 끝난후 《조선족으로서 어머니날에 어머니를 노래하는 최경호가수의 음악회를 감상할수 있어 무척 행운이다》면서 《부모를 존경하고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조선민족의 미풍량속으로서 향후 가정을 잘 꾸려나가는것으로 녀성과 어머니라는 이름에 손색이 없이 살겠다》고 말했다.

커시안의 밤-“어머니 사랑”최경호 음악회를 위해 동방가무단의 배우들뿐만 아니라 연변의 예술인들도 무대에 함께 동참해 음악회 성공에 한몫 했다.

지난 최경호가수의 가수생애 30주년음악회 총연출을 맡은 오향옥감독이 제1편에서 《어머니와의 대창》 연출을 맡아 무대를 빛내였다.

뿐만안니라 연변가무단의 초청가수 김학준,김선희가수의 노래와 마효령,박경무 배우의 장고춤은 관중석으로부터 박수갈채로 이어졌다.

동방연예그룹의 국가1급배우이자 저명한 가수인 최경호는 가수생애 지난 33년동안 국내외에서 13차의 독창음악회를 개최할만큼 실력파 가수이다.

최경호는 흑룡강성 경박호반의 순박한 조선족 농민의 아들로 태여났다.

그는 1981년 부대생활을 시작하면서 짬짬이 시간을 타 전사들에게 노래를 가르쳐주고 문예회보공연에 참가해 음악에서 천부적인 자질을 보여주며 많은 영예도 안았다.

1984년 제대한후 선후로 흑룡강성 목단강시 목릉현문공단,할빈시조선족예술관,중국가무단배우로 있으면서 전국《가왕가후》성악콩클,전국 《화흥》컵 성악콩클,전국소수민족성악콩클 등에서 1등상을 차지했다.

이 기간 그는 국내 유명한 작곡가인 곡건분,서패동을 만나 스승으로 모시고 예술수양면에서 지도를 받아 예술에서 질적인 비약을 가져왔으며 30여부 드라마의 주제곡과 삽입곡을 부르기도 했다.

최경호는 가수생애 지난 33년동안 사회각계와 청중들로부터 수많은 생화와 영예,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아왔지만 한 저명한 가수로서 사회공익사업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시종 잊지 않았다.

그는 수차례나 공익음악회를 열어 빈곤학생들과 독거로인 및 재해구에 300여만원에 달하는 의연금을 지원했다.

현재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최경호가수생애 30주년 성공과 함께 연변대학객원교수로 초빙되였다.

최근년간 최경호는 전국 각지의 조선족사회의 각종 행사에 발벗고 나서 노래로서 응원하고 흥을 돋구면서 대중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즐거움을 전달했다.

최경호 가수생애 33주년은 그가 더욱 성숙한 명가수로 중국가요계의 찬란한 별로 떠오른 과정이였고 수많은 사람들한테 본보기로 살아온 삶의 로정이였다.

커시안의 밤-“어머니 사랑”최경호 음악회는 이날 공연에 이어 5월14일 오후 7시 북경국가도서관예술중심에서 두번째공연을 하게 되며 총 두차례의 공연으로 전부 마무리하게 된다.

길림신문 글 강동춘 특파기자/ 사진:허문학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11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노벨평화상" 경매 기부, 남의 일이 아니다. 2023-04-21 0 2657
311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영화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29 0 2236
3111 [그것이 알고싶다] - "청와대로 가보쟈..." 2022-05-14 0 1721
3110 [세상만사] - "문제...문제" 2022-05-14 0 1199
3109 [해외문단소식] -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워라..." 2022-05-09 0 1650
3108 [해외문단소식] -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2022-05-09 0 1472
310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피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1586
310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이야기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1429
310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그림책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1281
310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록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1733
310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무라토프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1402
310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언어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1390
310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노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3-24 0 1557
3100 [그것이 알고싶다] - "노벨 평화상" 2022-03-24 0 1519
309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평화상" + "인도주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3-24 0 1391
3098 [세상만사] - "고래 똥 = 로또"... 2021-10-12 0 2054
3097 [별의별] - "둥글다"와 "평평하다"... 2021-09-13 0 2023
3096 [세상만사] - "표면이 벗겨진 금메달" 박물관으로... 2021-09-02 0 1497
3095 자유 자유 그리고 자유... 2021-08-07 0 1568
309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생태복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7-14 0 1626
3093 [별의별] - 소똥과 신성화... 2021-06-25 0 1831
3092 [세상만사] - 윤여순 / 윤여정 + (딸) = 원동력 어머니... 2021-06-04 0 1834
309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코끼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6-04 0 1839
3090 [문단소식] - 송화강반에 피여나는 문학의 향연... 2021-05-23 0 1571
3089 김승종 譚詩 "추억 다섯개비"를 고향 향해 올리나니... 2021-05-23 0 1838
308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대기오염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22 0 2000
308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의 녀신",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6 0 1969
308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미인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6 0 2058
308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와 미인"... 2021-05-16 0 2192
308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와 시인의 죽음"... 2021-05-16 0 2185
308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쥐 떼와의 전쟁",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5 0 2226
3082 [세상만사] - 심봤다... 억... 2021-05-10 0 1967
3081 [세상만사] - 천종산삼... 억... 2021-05-10 2 1585
3080 [세상만사] - 100년 산삼 한뿌리... 억... 2021-05-10 0 1856
3079 [그것이 알고싶다] - "민성보" 2021-05-10 2 2164
3078 [별의별] - 코끼리와 새둥지 새끼새 2021-05-10 0 2152
3077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영화 황제 김염과 제주도 2021-05-08 0 2167
3076 [별의별] - 국경과 농부 2021-05-07 0 2108
307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고구마혁명",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4-28 0 2012
307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유산모으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4-28 0 2158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