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7월 2024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작문써클선생님께] - 매헌 윤봉길 알아보기...
2018년 09월 08일 23시 07분  조회:3332  추천:0  작성자: 죽림
 
<출사표 中에서> 




 




"23세, 날이 가고 해가 갈수록 우리 압박과 우리의 고통은 증가할 따름이다.
나는 여기에 한 가지 각오가 있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뻣뻣이 말라 가는 삼천리 강산을 
바라보고만 있을 수가 없었다.
수화(水火)에 빠진 사람을 보고 그대로 태연히 앉아 볼 수는 없었다.  
여기에 각오는 별것이 아니다.
나의 철권(鐵拳)으로 적(敵)을 즉각으로 부수려 한 것이다.  
이 철권은 관(棺)속에 들어가면 무소용(無所用)이다. 늙어지면 무용이다. 
내 귀에 쟁쟁한 것은 상해 임시정부 였다.
다언불요(多言不要), 이 각오로 상해를 목적하고 
사랑스러운 부모형제와 애처애자와 따뜻한 고향산천을 버리고, 
쓰라린 가슴을 부여 잡고 압록강을 건넜다." 


<유서 中에서>



*생가(충남 예산)

 
"고향에 계신 부모 형제 동포여! 더 살고 싶은 것이 인정입니다.
그러나 죽음을 택해야 할 오직 한 번의 가장 좋은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백 년을 살기보다 조국의 영광을 지키는 이 기회를 택했습니다. 
안녕히, 안녕히 들 계십시오." 
 


<두 아들 앞 유서 中에서>
 

*상해 임시정부 청사 사적관  윤 의사 사적전시관


"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하여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태극의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을 찾아와 한 잔 술을 부어 놓으라...."


<어록 中에서>


                                    *묘소(효창공원)

 
사람은 왜 사느냐 이상을 이루기 위하여 산다.
보라 풀은 꽃을 피우고 나무는 열매를 맺는다.
나도 이상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를 다짐하였다.  

우리 청년시대에는 부모의 사랑보다 형제의 사랑보다
처자의 사랑보다도 더 한층 강의(剛毅)한 사랑이 있는 것을 깨달았다.
나라와 겨레에 바치는 뜨거운 사랑이다.  
나의 우로(雨露)와 나의 강산과 나의 부모를 버리고라도
그 강의한 사랑을 따르기로 결심하여 이 길을 택하였다.  
   
  
 
 

*중국 상해 '홍커우' 공원 1932년 4월 29일, 이곳에서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났던 곳.
일본의 천장절과 승전기념일 행사에 폭탄을 투척.
 

 
 

 

*  거사 기념석




 

 

* * 최후 순국 장면  
                





                         * 매장 장면


 
 
** 장제스 대만 전 총통의 친필


 
* 1967년 윤봉길 의사 유족들에게 전달해준 친필 붓글씨
윤 의사 의거를 계기로 독립군은 당시 국민당 장제스 정부의 지원을 받을수 있었는데 
장제스는  "중국의 백만 군대가 못한 것을 조선의 한 청년이 해 냈다."고 극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433 [그것이 알고싶다] - "태풍 이름"과 순서?... 2018-08-23 0 4890
2432 [그것이 알고싶다] - "태풍의 이름"?... 2018-08-23 0 4559
2431 [이런저런] - 무서운 폭염으로 "72년전"이 드러나다... 2018-08-23 0 3084
2430 [이런저런] - 유언이 사실로... 2018-08-23 0 3281
2429 [록색평화주의者] - "리산가족상봉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22 0 4114
2428 [동네방네] - 로마에 가면 로마의 률을 따르라... 2018-08-21 0 4177
2427 [록색평화주의者] - 만남도 하루 빨리... 통일도 하루 빨리... 2018-08-21 0 3638
2426 [동네방네] - "세계, 국제 평화사절" 2018-08-21 0 3045
2425 [고향문단소식] - 두만강은 "꼬마시인"들을 부른다... 2018-08-21 0 3153
2424 [그것이 알고싶다] - 글쓰는 눔들의 "주의보"... 2018-08-21 0 3184
242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스포츠통일",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21 0 3125
2422 [그것이 알고싶다] - "기청제(祈晴祭)의 유래?... 2018-08-19 0 4779
2421 [그것이 알고싶다] - "기우제(祈雨祭)"의 유래?... 2018-08-19 0 5522
2420 [동네방네] - 고정관념을 깨버려야... 2018-08-13 0 4505
2419 [고향문단소식] - "문학상, 자체의 힘으로"... 2018-08-13 0 2795
2418 [이런저런] - "개보다 못하다"???와 "개보다 낫다"!!! 2018-08-13 0 4693
2417 [그것이 알고싶다] - "가리느냐 안 가리느냐"가 문제면 문제... 2018-08-11 0 4461
241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곰사육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10 0 4000
241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고래의 모성애",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10 0 4111
2414 "윤동주 이름에 먹칠 하지 말기를..." 2018-08-09 0 3435
2413 [문단소식] - 연변녀성문인협회에서 교감하다... 2018-08-08 0 2621
241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모성애",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08 0 4203
241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연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08 0 2995
2410 [고향소식] - 장백산기름개구리야, 어서 빨리 나와 놀쟈... 2018-08-08 0 2975
2409 [그것이 알고싶다] - 백두산은 지금?... 2018-08-08 0 2962
2408 [고향소식] - "황소는 내가 탄다"... 2018-08-06 0 3041
240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물들이 문제냐, 인간들이 문제냐" 2018-08-06 0 4346
2406 [동네방네] - 8세 천재소년 2018-08-06 0 2943
240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06 0 3805
240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온실가스",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05 0 4772
2403 [록색평화주의者] - "백두산 호랑이 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04 0 4085
2402 [그것이 알고싶다] - 신비한 "얼음골" 2018-08-04 0 4388
240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물들한테서 배우라... 2018-08-03 0 4225
2400 [동네방네] - 북방 연변 = "축구 고향" = 남방 매주 2018-08-02 0 2981
2399 [고향의 자랑] -연변 사과배 = 연변 사과배엿 2018-08-02 0 2475
239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공동연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01 0 4316
2397 [그것이 알고싶다] - "피뢰침"의 비밀?... 2018-08-01 0 4815
239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독살사건",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31 0 4770
2395 [쉼터] - 100년 = 고구마꽃 = 행운 2018-07-29 0 2760
2394 [동네방네] - 백살... 2018-07-26 0 3225
‹처음  이전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