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9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민속유산] - 연길에서 장훈아,- 멍훈아,- ...
2018년 11월 14일 00시 15분  조회:3248  추천:0  작성자: 죽림
연변조선족장기협회 현판식
및 신임회장단 설립
(ZOGLO) 2018년11월9일 

11월8일,연변조선족장기(象棋)협회 현판식 및 새로운 회장단 설립모임이 연길시 신흥가두 안민사회구역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연변조선족장기협회 산하의 연변삼부락장기협회를 비롯해 주내 8개 현시의 기층 장기협회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연변조선족장기는 길림성비물질문화유산에 등록된 조선족의 고유한 민족전통이고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연변조선족장기협회 회장 정건화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장기협회는 지난 80년대 초반에 설립되여 근년래 정부와 사회각계의 끊임없는 지지와 노력에 힘입어 발전템포가 매우 빠르다고 한다.

협회는 해마다 1~2차의 전국성적인 대형경기를 조직하고 있고 한국,조선 등 나라 장기협회들과의 교류로 조선족장기의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협회는 사무실과 활동장소가 없다보니 대내외활동에서 무척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이였다고 한다.

연변화린무역유한회사 리덕봉대표(왼쪽)에게 명예회장 증서를 발급하고 있는 정건화회장.

연변조선족장기협회 신임회장단 성원들.

이러한 사정을 료해한 연변장기협회 명예회장이며 연변화린무역유한회사 대표인 리덕봉은 주동적으로 회사의 사무실을 장기협회 사무실과 활동장소로 내놓아 이날 현판식이 열리게 되였다.

연변조선족장기협회 산하 연변삼부락장기협회는 로인장기대회를 포함해 매년마다 15차의 장기시합을 조직하고 있고 한두차례의 전국성적인 장기경기를 조직하면서 조선족장기의 보급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연변장기협회 부회장이며 연변삼부락장기협회 회장 김호철은 “연변화린무역회사 리덕봉대표의 아낌없는 지지와 방조로 장기협회 사무실이 마련됨으로서 평소 장기협회 일련의 사무를 해결할 공간이 있어 매우 고무된다”며 “앞으로 새로운 회장단은 힘을 합쳐 조선족장기문화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룡정시장기협회는 룡정시장애자협회와의 합작으로 여러가지 어려운 조건을 극복하면서 장애인들에게 장기를 보급하고 있다.

연변장기협회 부회장이며 룡정시장기협회 회장 김철산은 “향후 사회에서 일반군중 및 장애인 장기애호가들이 장기를 두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힘쓸것이다”며 연변조선족장기협회 신임 회장단의 설립은 연변조선족장기의 발전을 한층 추동할것이다고 말했다.

연변조선족장기협회 명예회장이며 연변화린무역유한회사 대표 리덕봉은 지난 3년간 연변장기의 발전을 위해 매우 많은 심혈을 기울려왔다.

장기협회에서 조직하는 전국성적인 경기에 경비가 모자라자 그는 유관부문을 찾아다니며 경기자금을 해결해주었고 협회회원들이 어려운 일에 봉착하면 자신의 일처럼 발벗고 나서 도와주었다.

명예회장 리덕봉은 “조선족장기라는 민족전통문화를 보호하고 전승하는 것은 사회구성원으로서 응당 해나가야 할 책임감이다”며 “한 기업인으로서 앞으로도 조선족장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변조선족장기협회의 향후 활동계획에 의하면 매년 3~4차의 각 현시 장기대회를 조직하고 9.3맞이 조선족장기대회와 전국장기대회를 조직하고 사회에 유익한 애심기부활동을 조직하며 매년 년말에 선진집체,선진개인을 표창하면서 정규적인 사회단체로 활동할것이라고 한다.

연변조선족장기협회 새로운 회장단 인사들로는 고문 홍승국,명예회장 리덕봉,회장 정건화,상무부회장 김호철,부회장 리현철,김광명,김철산,최영호,리철수,전길수,박승남,총심판 리주석,비서실장 김창남이다.

///길림신문 /강동춘 특파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437 [연해문단] - 청도조선족문인들을 응원한다... 2018-08-24 0 3565
2436 [이런저런] - 시글벅적... 2018-08-24 0 4741
2435 [그것이 알고싶다] - "12간지(띠)" 유래?... 2018-08-23 0 5165
2434 [작문써클선생님께] - 아이들에게 설화와 추상화와 상상력과... 2018-08-23 0 3174
2433 [그것이 알고싶다] - "태풍 이름"과 순서?... 2018-08-23 0 5363
2432 [그것이 알고싶다] - "태풍의 이름"?... 2018-08-23 0 4931
2431 [이런저런] - 무서운 폭염으로 "72년전"이 드러나다... 2018-08-23 0 3369
2430 [이런저런] - 유언이 사실로... 2018-08-23 0 3575
2429 [록색평화주의者] - "리산가족상봉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22 0 4506
2428 [동네방네] - 로마에 가면 로마의 률을 따르라... 2018-08-21 0 4528
2427 [록색평화주의者] - 만남도 하루 빨리... 통일도 하루 빨리... 2018-08-21 0 3943
2426 [동네방네] - "세계, 국제 평화사절" 2018-08-21 0 3387
2425 [고향문단소식] - 두만강은 "꼬마시인"들을 부른다... 2018-08-21 0 3534
2424 [그것이 알고싶다] - 글쓰는 눔들의 "주의보"... 2018-08-21 0 3576
242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스포츠통일",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21 0 3297
2422 [그것이 알고싶다] - "기청제(祈晴祭)의 유래?... 2018-08-19 0 5098
2421 [그것이 알고싶다] - "기우제(祈雨祭)"의 유래?... 2018-08-19 0 5795
2420 [동네방네] - 고정관념을 깨버려야... 2018-08-13 0 4752
2419 [고향문단소식] - "문학상, 자체의 힘으로"... 2018-08-13 0 3046
2418 [이런저런] - "개보다 못하다"???와 "개보다 낫다"!!! 2018-08-13 0 4981
2417 [그것이 알고싶다] - "가리느냐 안 가리느냐"가 문제면 문제... 2018-08-11 0 4754
241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곰사육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10 0 4246
241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고래의 모성애",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10 0 4330
2414 "윤동주 이름에 먹칠 하지 말기를..." 2018-08-09 0 3648
2413 [문단소식] - 연변녀성문인협회에서 교감하다... 2018-08-08 0 3032
241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모성애",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08 0 4568
241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연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08 0 3241
2410 [고향소식] - 장백산기름개구리야, 어서 빨리 나와 놀쟈... 2018-08-08 0 3326
2409 [그것이 알고싶다] - 백두산은 지금?... 2018-08-08 0 3348
2408 [고향소식] - "황소는 내가 탄다"... 2018-08-06 0 3468
240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물들이 문제냐, 인간들이 문제냐" 2018-08-06 0 4631
2406 [동네방네] - 8세 천재소년 2018-08-06 0 3281
240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06 0 4070
240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온실가스",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05 0 5026
2403 [록색평화주의者] - "백두산 호랑이 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04 0 4509
2402 [그것이 알고싶다] - 신비한 "얼음골" 2018-08-04 0 4624
240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물들한테서 배우라... 2018-08-03 0 4412
2400 [동네방네] - 북방 연변 = "축구 고향" = 남방 매주 2018-08-02 0 3247
2399 [고향의 자랑] -연변 사과배 = 연변 사과배엿 2018-08-02 0 2750
239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공동연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01 0 4669
‹처음  이전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