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7월 2024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민속유산] - 연길에서 장훈아,- 멍훈아,- ...
2018년 11월 14일 00시 15분  조회:2919  추천:0  작성자: 죽림
연변조선족장기협회 현판식
및 신임회장단 설립
(ZOGLO) 2018년11월9일 

11월8일,연변조선족장기(象棋)협회 현판식 및 새로운 회장단 설립모임이 연길시 신흥가두 안민사회구역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연변조선족장기협회 산하의 연변삼부락장기협회를 비롯해 주내 8개 현시의 기층 장기협회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연변조선족장기는 길림성비물질문화유산에 등록된 조선족의 고유한 민족전통이고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연변조선족장기협회 회장 정건화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장기협회는 지난 80년대 초반에 설립되여 근년래 정부와 사회각계의 끊임없는 지지와 노력에 힘입어 발전템포가 매우 빠르다고 한다.

협회는 해마다 1~2차의 전국성적인 대형경기를 조직하고 있고 한국,조선 등 나라 장기협회들과의 교류로 조선족장기의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협회는 사무실과 활동장소가 없다보니 대내외활동에서 무척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이였다고 한다.

연변화린무역유한회사 리덕봉대표(왼쪽)에게 명예회장 증서를 발급하고 있는 정건화회장.

연변조선족장기협회 신임회장단 성원들.

이러한 사정을 료해한 연변장기협회 명예회장이며 연변화린무역유한회사 대표인 리덕봉은 주동적으로 회사의 사무실을 장기협회 사무실과 활동장소로 내놓아 이날 현판식이 열리게 되였다.

연변조선족장기협회 산하 연변삼부락장기협회는 로인장기대회를 포함해 매년마다 15차의 장기시합을 조직하고 있고 한두차례의 전국성적인 장기경기를 조직하면서 조선족장기의 보급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연변장기협회 부회장이며 연변삼부락장기협회 회장 김호철은 “연변화린무역회사 리덕봉대표의 아낌없는 지지와 방조로 장기협회 사무실이 마련됨으로서 평소 장기협회 일련의 사무를 해결할 공간이 있어 매우 고무된다”며 “앞으로 새로운 회장단은 힘을 합쳐 조선족장기문화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룡정시장기협회는 룡정시장애자협회와의 합작으로 여러가지 어려운 조건을 극복하면서 장애인들에게 장기를 보급하고 있다.

연변장기협회 부회장이며 룡정시장기협회 회장 김철산은 “향후 사회에서 일반군중 및 장애인 장기애호가들이 장기를 두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힘쓸것이다”며 연변조선족장기협회 신임 회장단의 설립은 연변조선족장기의 발전을 한층 추동할것이다고 말했다.

연변조선족장기협회 명예회장이며 연변화린무역유한회사 대표 리덕봉은 지난 3년간 연변장기의 발전을 위해 매우 많은 심혈을 기울려왔다.

장기협회에서 조직하는 전국성적인 경기에 경비가 모자라자 그는 유관부문을 찾아다니며 경기자금을 해결해주었고 협회회원들이 어려운 일에 봉착하면 자신의 일처럼 발벗고 나서 도와주었다.

명예회장 리덕봉은 “조선족장기라는 민족전통문화를 보호하고 전승하는 것은 사회구성원으로서 응당 해나가야 할 책임감이다”며 “한 기업인으로서 앞으로도 조선족장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변조선족장기협회의 향후 활동계획에 의하면 매년 3~4차의 각 현시 장기대회를 조직하고 9.3맞이 조선족장기대회와 전국장기대회를 조직하고 사회에 유익한 애심기부활동을 조직하며 매년 년말에 선진집체,선진개인을 표창하면서 정규적인 사회단체로 활동할것이라고 한다.

연변조선족장기협회 새로운 회장단 인사들로는 고문 홍승국,명예회장 리덕봉,회장 정건화,상무부회장 김호철,부회장 리현철,김광명,김철산,최영호,리철수,전길수,박승남,총심판 리주석,비서실장 김창남이다.

///길림신문 /강동춘 특파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553 [고향문단] - 이제도 늦지 않다... 시조 향기 모락모락... 2018-12-12 0 3177
2552 [동네방네] - 고추먹기대회 2018-12-12 0 3025
2551 [그것이 알고싶다] - 인류는 워낙 어디에서부터?... 2018-11-30 0 3898
255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고래 떼죽음", 남의 일이 아니다... 2018-11-30 0 4047
2549 [그것이 알고싶다] - 털을 버렸다?... 털을 잃었다?... 2018-11-27 0 3598
2548 [세상만사] - 11층 아파트에서 추락된 두살배기 아기 살다... 2018-11-27 0 3240
2547 윤동주와 "비로봉" 2018-11-26 0 4346
2546 [타산지석] - 나무잎으로 돈 번다... 2018-11-26 0 3389
2545 [세상만사] - 분실된 지갑 찾았고 그속에 본래있던 돈보다 더... 2018-11-26 0 3216
2544 [그것이 알고싶다] - 철새 = 찌르레기 2018-11-26 0 5204
254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철새가 문제냐? 인간이 문제냐!!! 2018-11-25 0 3716
254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풍산개야, "통일개"야, 무럭무럭... 2018-11-25 0 3132
254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빛공해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11-24 0 3816
2540 [그것이 알고싶다] - 달(월)과 요일의 유래?... 2018-11-24 0 4380
2539 [작문써클선생님께] - 달력의 월(달)별 영어로 어떻게 쓸가ㅠ... 2018-11-24 0 4796
2538 [고향사람] - 김경도 축구선수, 그는 누구냐... 2018-11-23 0 3502
2537 [고향자랑] - 길림 서란 금성촌으로 놀러 오시라우... 2018-11-23 0 2966
253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8-11-23 0 3461
2535 [그것이 알고싶다] - 라침반 없이 오지에서 방향찾기... 2018-11-22 0 3344
2534 [그것이 알고싶다] - 도시에서 방향 찾기... 2018-11-22 0 3318
2533 [그것이 알고싶다] - 년륜으로 방향을 알수 있다?... 없다! 2018-11-22 0 3165
253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황새야, 맘껏 날아예거라... 2018-11-22 0 3418
2531 [동네방네] - "피사의 사탑" 은 "젊음"을 찾아가는가... 2018-11-22 0 3602
2530 [고향문단] - 연변일보 "해란강문학상" 3년만에 해빛 보다... 2018-11-22 0 3229
2529 [고향자랑] - 장백산 아래 연변 놀러 오이소(3) 2018-11-22 0 2661
2528 [고향자랑] - 장백산 아래 연변 놀러 오이소(2) 2018-11-22 0 2816
2527 [민속유산] - 룡정에서도 장훈아~, 멍훈아~... 2018-11-22 0 2806
2526 [겨레자랑] - 8천여명속에 울러퍼진 아리랑... 2018-11-20 0 3014
2525 [고향자랑] - 장백산 아래 연변 놀러 오이소(1) 2018-11-20 0 3154
2524 [그것이 알고싶다] - 백두산 2018-11-18 0 5881
252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농부, 농민, 농촌, 귀농... 2018-11-17 0 3862
2522 [쉼터] - 약, 약, 약... 2018-11-17 0 3850
2521 [타산지석] - 바람으로 부자 되라... 2018-11-17 0 3332
2520 [쉼터] - 책, 책, 책... 2018-11-17 0 3618
2519 [콕콕] -남들은 "김장쓰레기" 처리 이렇게 하는데 우리 이곳은? 2018-11-16 0 3688
2518 [그것이 알고싶다] - 킬로그램과 130여년... 2018-11-16 0 3793
2517 [문단소식] - 김응준 시백 "희비 쌍곡선" 그리다... 2018-11-15 0 2851
2516 표절현상은 원작자, 독자, 팬들까지 큰 상처를 준다... 2018-11-15 0 3176
2515 [세상만사] -일년간 주워 모은 동전과 각자 주머니 돈=쌀 기부 2018-11-15 0 2934
2514 [세상만사]-환경미화원 134명 2년간 모은 락전 260만원=기부 2018-11-15 0 3003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