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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해빛, 바람
2019년 01월 13일 23시 57분  조회:3509  추천:0  작성자: 죽림

 

해빛 · 바람

 

                 윤동주

 

손가락에 침 발라

쏘ㅡㄱ, 쏙, 쏙

장에 가는 엄마 내다보려

문풍지를

쏘ㅡㄱ, 쏙, 쏙

 

아침에 해빛이 반짝

 

손가락에 침 발라

쏘ㅡㄱ, 쏙, 쏙,

장에 가신 엄마 돌아오나

문풍지를

쏘ㅡㄱ, 쏙, 쏙

 

저녁에 바람이 솔솔.

1938(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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