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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 라법산산행일지(2008 6. 7 8)
2008년 06월 14일 21시 38분  조회:2968  추천:64  작성자: 명상클럽

2008년 6월 7일 단오절을 앞두고 명상랑도네는 1박2일 라법산산행을 하였다. 작년 5월4일 랑도네첫코스를 구룡바위로 할가 라법산으로 할가 생각하다가 상의끝에 구룡바위로 하였었다. 그래서 2007년여름에는 꼭 다녀오겠다고 계획했지만 벼른도끼 무든다고 이일저일  미루어 일년시간이나 흘렀다. 그리하여 이번 라법산산행은 결국은 일년후인 명상랑도네가 두번째해를 맞이하면서 첫코스가 되여버렸다. .

멀리서 바라본 라법산전경.

라법산국가풍경구대문앞에서-- 라법산은 국가4A급 地質공원이였다. 

 대문을 거쳐 태극동정상에서 바라본 라법산대문-- 현재는 缆车를 건설하고 있었다.

 첫번째봉우리에서의 야호~

 산맥을 따라 정상에 오르면서 바라본 돌계단골짜기

 비록 힘들었지만 즐거워하는 청산님. 이번 산행에 청산님의 차를 갖고가서 거리와 시간제한이 없이 시름놓고 마음껏 구경할수가 있어서 너무 고마웠다.

 산행을 하면서도 항상 산나물을 뜯어서는 대원들에게 맛보게 하는 청산님.

 자매봉뒷쪽켠에 아득히 보이는 벼랑한가운데의 통천동-- 많은 비둘기가 저 굴에서 살고 있었다.

 도가의 여덟신선중의 하나인 장과로가 술에 취해 누워있었다는 醉仙台우에서...

 

 목마를때 만난 얼음과자

 조금 휴식하고 계속 앞으로 전진.

 오불고불 벼랑길을 오르다 갑자기 눈앞을 가리운 엄청난 벼랑이 나타나더니 그 아래로 엄청난 동굴(穿心洞)이 나타났고 대원들은 뒤질세라 포즈를 취하는데.... 사진을 찍어주는 송도님의 멋진 포즈.

 

 穿心洞동굴속의동굴

 穿心洞내부--이 동굴에 천여명이나 들어갈수있다니....

 穿心洞서쪽문을 빠져 통천동으로 오르는 칠보험-- 일곱발작걷기가 힘들고 험하다하여 七步险이라 부른것같다.

 동굴천정이 하늘과 통한 通天洞 -- 통천동내부에 많은 산비둘기가 있었다.

 칠보험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주봉과 이어진듯한 棋盘峰

 통천동에서 바라본 우리가 올랐던 첫번째봉우리

 다시 돌아와서 棋盘峰을 오르면서...

 하늘로 우뚝 솟아오른 棋盘峰

 棋盘峰에서 바라본 穿心洞입구

 穿心洞서쪽동굴입구에 텐트를 치고 있는 님들... 호기심을 못이겨 나혼자 여기를 올라왔지...ㅎㅎㅎ

 텐트를 치고 저녁준비를 하고있는 님들.

 저녁을 먹고 밤산행-- 가파른 계단을 기다싶이 하여 밤중에 정상을 올랐다.

 새벽세시반에 일어나 기반봉으로 오르니 어느새 바람님이 먼저 올라가 있었다.

 바람님은 뭘 바라보나? ... 주봉을 오르면서 안개낀 자매봉앞에서...

 주봉을 오르는 바위틈새의 길

 일선천사이에 이어진 돌계단.

 천교

 주봉산맥에 올라서면서...

 탑동으로 내려가는 길.

 신비한 탑동-- 누군가 돌을 쌓아 불상을 덮어 보호하였다고 한다.

 열심히 사진을 찍는 봄비님--탑동에서 산맥을 따라 내려갔더니 끝쪽에 라법산에서 가장 멋진 풍경이 나타났다.

 맞은켠 벼랑한가운데의 동굴어구에 사람이 있는걸보구 야호를 부르는 봄비님과 바람님-- 그러더니 대방이 손짓한다.

 탑동골짜기벼랑에서 즐거워하는 바람님.

 

 하강등반

 우리가 내려온 길아래는 천길 낭떠러지.

 겁도 없고 무서운줄도 모르고...ㅉㅉㅉ

 나리꽃과 바람님.

 바위우에 피여난 나리꽃

 맞은켠 자매봉중턱의 穿心洞이 정면으로 보였다.

 탑동에서 주봉쪽으로 오르는 돌계단.

 탑동우에서 바라본 안개자욱한 자매봉.

 주봉으로 오르는 길

 주봉을 오르다 뒤돌아본 풍경.

 

 塔峰

 명조때 어느 고승이 수행처였다는 탑봉-- 世外桃園이라고도 불렀는데 환경이 아늑한 곳이였다.

 아침준비

 穿心洞북쪽동굴입구에서 바라본 기반봉

 아침먹고 자매봉등반

 

 자매봉정상에서

 발아래는 천길낭떠러지-- 벼랑높이만 800여메터라고 한다.

 맞은 켠 벼랑은 탑동에서 이어진 산능선이다.

 오전이 되니 수많은 유람객들이 올라와 기반봉부터 오르면서 갑자기 조용하던 유람구가 떠들썩하였다.

 

 왁자지껄한 유람객을 피해 원시삼림으로...

 

 

 라법산서남쪽봉우리에서 바라본 전경.

 나무잎사이로 바라본 주봉.

 라법진뒷켠의 산

 

 수림속에서 만난 바람꽃

 우리의 등산장비를 보구 호기심에 못이겨 만나는 유람객들마다 말을 건너는 바람에 시끄러워 길을 피하여 길없는 삼림을 꿰뚫어 내려왔다.

 가파른 산을 내리면서...

 

 

 만약 다음번에 또 다시 라법산에 갈수있다면 저 벼랑을 톱고 다시 산을 넘어 정상에 오르리라....

 

NAME : 가을 남자 | 2008-06-11
산행일지 잘 보았습니다...
청산님은 내가 처음 보는 분 잇네요....
신벗님이 명년 10.10일에 주무랑마봉에 도전하려고 건의 하였던데요...
우리 명상랑도팀에서 꼭 도전해 봅시다...
NAME : 바람 | 2008-06-11
다시 한번 추억하면서 .......야행이 없었더라면 추억이 적었을 거고 자매봉 등반을 안 했더라면 가슴이 뛰는일 없었을 것이고 위험한 하산길을 선택하지 않았더라면 재미있는 일도 없었을 겁니다.....너무너무 좋았습니다.
NAME : 다노 | 2008-06-11
ㅋㅋ 라법산벼랑들이 가파롭군요~ 다행히 천길낭떠러지에선 청산님의 모습을 볼수없어서 기쁩니다. 위험하지요 위험... 잘하셨습니다^^ 멋진 곳을 다녀와서 멋진 사진 보여줘서 감사합니다~
NAME : 별* | 2008-06-12
산행일지 보노라니 그 아름다움에 취하는것 같습니다
함께 햇더라면 영원한 추억이 되였을 텐데~~
이번에도 명상님 얼굴 없네
다음번에 가면 꼭 하나 만들어 드릴게요 ㅎㅎ
송도야 다리는 괜찬구?조심하라 아직도 할일이 많은데 ^^
봄비님은 장춘으로 가신다더니 하여튼 잘 같다 오십시오
그리고 히말리야원정은 한번 진지하게 토론하여 봅시다
명년은 좀 빠른것 같구요 한 2년정도 시간가지면 어떻겠습니까 (2010년 10월?!)
일단은 간다고 공포해버리고 나머지는 하나하나 준비하면 될것같습니다
생각박에 복잡한 일이 이외로 간단할수도 잇는거죠
NAME : 청산 | 2008-06-13
등산4차만에 오른 너무나 가파롭고 아찔한 산행이였지만 명상랑도네팀원들의 따뜻한 도움으로 기쁘게 다녀왔습니다. 등산의 즐거움을 찾게해준 명상랑도네팀여러분 그동안 많은 관심고맙구요 앞으로 더 험한 산이라도 꼭 오를겁니다
NAME : 다노 | 2008-06-13
ㅋㅋㅋ 오르지말라니까 기어나 오르시겠다네~ 청산님, 벼랑 장난아닌데유~~^^
NAME : 봄비 | 2008-06-13
즐거웠던 추억을 다시한번 하면서.......
행복~~또 행복 합니다~~~
이 행복을 함게할수 있었던 여러분들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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