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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는 왜서 이 세상에 출현하는가?
2008년 10월 29일 16시 02분  조회:2509  추천:69  작성자: 명상클럽

1240. 삼법경(三法經)85)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바사닉왕은 혼자서 조용히 사색에 잠겨 있다가 이렇게 생각하였다.
'온 세상에서 좋아하지 않는 여기 세 가지 법이 있다. 어떤 것이 그 세 가지인가? 늙음․병듦․죽음이다. 이러한 세 가지 법은 온 세상 누구나 다 좋아하지 않는 것이다. 만일 세상이 좋아하지 않는 이 세 가지 법이 없었더라면 모든 불세존께서는 세상에 나오지 않으셨을 것이요, 또 세상 사람들도 모든 불여래께서 깨달으신 법을 사람들을 위해 널리 말씀하셨다는 것을 알지 못했을 것이다. 세상에서 좋아하지 않는 세 가지 법인 늙음․병듦․죽음이 있기 때문에, 모든 불여래께서 세상에 나오셨고, 또 세상 사람들도 모든 불여래께서 깨달으신 법을 널리 연설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바사닉왕은 이렇게 생각하고는 부처님께서 계신 곳으로 나아가 부처님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는 한 쪽에 물러나 앉아서, 자신이 생각한 것을 부처님께 자세히 아뢰었다.
부처님께서 바사닉왕에게 말씀하셨다.
"그렇습니다.대왕이여, 그렇습니다. 대왕이여, 여기 세 가지 법이 있는데 세상 사람들이 누구나 다 좋아하지 않는 여기 세 가지 법이 있나니, 그것은 늙음․병듦․죽음입니다.……(내지)……세상 사람들도 여래가 깨달은 법을 사람들을 위해 널리 연설하였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 때 세존께서 다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대왕께서 타고 다니는 보배 수레도
결국에는 낡아 부서질 것이니
이 몸도 또한 그와 같아서
변하고 바뀌어 마침내는 늙고 말 것입니다.

오직 여래의 바른 법만은
쇠하거나 늙는 모양 없나니
그 바른 법을 받은 사람은
영원히 안온한 곳으로 가게 되리.

다만 범부들은 쇠하고 늙어져
추하고 더러운 나쁜 모습으로 변하리니
쇠하고 늙음을 밟고 또 밟는 것은
도깨비에 홀린 어리석은 범부의 마음이라네.

사람이 비록 백 살을 살더라도
죽음이 닥칠까 언제나 걱정하고
늙고 병듦을 다투어 좇으면
틈을 엿보다가 곧 해를 끼치리.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바사닉왕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면서 예배하고 떠나갔다.

85) 이 소경은 『별역잡아함경』 제4권 5번째 소경과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 제18권 제26 사의단품(四意斷品) 6번째 소경과 그 내용이 비슷하다.

(一二四○)

如是我聞

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

時。波斯匿王獨靜思惟。作是念此有三法。一切世間所不愛念。何等為三謂老.病.死。如是三法。一切世間所不愛念。若無此三法世間所不愛者。諸佛世尊不出於世。世間亦不知有諸佛如來所覺知法為人廣說以有此三法世間所不愛念。謂老.病.死故。諸佛如來出興於世。世間知有諸佛如來所覺知法廣宣說者。波斯匿王作是念已。來詣佛所。稽首佛足。退坐一面。以其所念。廣白世尊

佛告波斯匿王。如是。大王。如是。大王。此有三法。世間所不愛念。謂老.病.死。乃至世間知有如來所覺知法為人廣說。爾時。世尊復說偈言

 王所乘寶車  終歸有朽壞
 此身亦復然  遷移會歸老
 唯如來正法  無有衰老相
 稟斯正法者  永到安隱處
 但凡鄙衰老  醜弊惡形類
 衰老來踐蹈  迷魅愚夫心
 若人壽百歲  常慮死隨至
 老病競追逐  伺便輒加害 

佛說此經已。波斯匿王聞佛所說。歡喜隨喜。作禮而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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