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mxclub 블로그홈 | 로그인
명상클럽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나의카테고리 : 오늘의 명상

여래는 왜서 이 세상에 출현하는가?
2008년 10월 29일 16시 02분  조회:2501  추천:69  작성자: 명상클럽

1240. 삼법경(三法經)85)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바사닉왕은 혼자서 조용히 사색에 잠겨 있다가 이렇게 생각하였다.
'온 세상에서 좋아하지 않는 여기 세 가지 법이 있다. 어떤 것이 그 세 가지인가? 늙음․병듦․죽음이다. 이러한 세 가지 법은 온 세상 누구나 다 좋아하지 않는 것이다. 만일 세상이 좋아하지 않는 이 세 가지 법이 없었더라면 모든 불세존께서는 세상에 나오지 않으셨을 것이요, 또 세상 사람들도 모든 불여래께서 깨달으신 법을 사람들을 위해 널리 말씀하셨다는 것을 알지 못했을 것이다. 세상에서 좋아하지 않는 세 가지 법인 늙음․병듦․죽음이 있기 때문에, 모든 불여래께서 세상에 나오셨고, 또 세상 사람들도 모든 불여래께서 깨달으신 법을 널리 연설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바사닉왕은 이렇게 생각하고는 부처님께서 계신 곳으로 나아가 부처님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는 한 쪽에 물러나 앉아서, 자신이 생각한 것을 부처님께 자세히 아뢰었다.
부처님께서 바사닉왕에게 말씀하셨다.
"그렇습니다.대왕이여, 그렇습니다. 대왕이여, 여기 세 가지 법이 있는데 세상 사람들이 누구나 다 좋아하지 않는 여기 세 가지 법이 있나니, 그것은 늙음․병듦․죽음입니다.……(내지)……세상 사람들도 여래가 깨달은 법을 사람들을 위해 널리 연설하였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 때 세존께서 다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대왕께서 타고 다니는 보배 수레도
결국에는 낡아 부서질 것이니
이 몸도 또한 그와 같아서
변하고 바뀌어 마침내는 늙고 말 것입니다.

오직 여래의 바른 법만은
쇠하거나 늙는 모양 없나니
그 바른 법을 받은 사람은
영원히 안온한 곳으로 가게 되리.

다만 범부들은 쇠하고 늙어져
추하고 더러운 나쁜 모습으로 변하리니
쇠하고 늙음을 밟고 또 밟는 것은
도깨비에 홀린 어리석은 범부의 마음이라네.

사람이 비록 백 살을 살더라도
죽음이 닥칠까 언제나 걱정하고
늙고 병듦을 다투어 좇으면
틈을 엿보다가 곧 해를 끼치리.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바사닉왕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면서 예배하고 떠나갔다.

85) 이 소경은 『별역잡아함경』 제4권 5번째 소경과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 제18권 제26 사의단품(四意斷品) 6번째 소경과 그 내용이 비슷하다.

(一二四○)

如是我聞

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

時。波斯匿王獨靜思惟。作是念此有三法。一切世間所不愛念。何等為三謂老.病.死。如是三法。一切世間所不愛念。若無此三法世間所不愛者。諸佛世尊不出於世。世間亦不知有諸佛如來所覺知法為人廣說以有此三法世間所不愛念。謂老.病.死故。諸佛如來出興於世。世間知有諸佛如來所覺知法廣宣說者。波斯匿王作是念已。來詣佛所。稽首佛足。退坐一面。以其所念。廣白世尊

佛告波斯匿王。如是。大王。如是。大王。此有三法。世間所不愛念。謂老.病.死。乃至世間知有如來所覺知法為人廣說。爾時。世尊復說偈言

 王所乘寶車  終歸有朽壞
 此身亦復然  遷移會歸老
 唯如來正法  無有衰老相
 稟斯正法者  永到安隱處
 但凡鄙衰老  醜弊惡形類
 衰老來踐蹈  迷魅愚夫心
 若人壽百歲  常慮死隨至
 老病競追逐  伺便輒加害 

佛說此經已。波斯匿王聞佛所說。歡喜隨喜。作禮而去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09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69 죽을 때 하는 3가지 후회. 2008-03-11 80 1729
68 귀한 인연이길 2008-03-10 75 1629
67 세상 사람들은.... 2008-03-07 93 1517
66 무명에 덮이고 애욕에 결박되여 괴로움의 본제를 알지못하는구나... 2008-03-06 81 1605
65 습관을 바꾸는 명상 2008-03-01 77 1756
64 기도는 단지 침묵이다. 2008-02-28 78 1732
63 명상과 기도 2008-02-28 87 1875
62 자아와 자유 2008-02-26 89 1720
61 279. 六根을 調伏하지않고 關閉하지않으면 미래세상에 반드시 괴로움의 果報를 받을것이다. 2008-02-25 72 1599
60 수행자의 본보기 -- 難陀존자 2008-02-22 66 1641
59 사람들은 항상 뒤늦게 깨닫는다 2008-02-13 72 1754
58 215. 깨달음은 때를 기다리지 않는다 2008-02-05 72 1843
57 몸은 괴롭고 병들었으나 마음은 괴롭지도 병들지도 않는 법 2008-01-24 72 1910
56 석가족의 멸망으로부터 보는 우리인생의 숙연(宿緣) 2008-01-21 70 2540
55 밭가는 농부 2008-01-18 90 2121
54 인생을 안락하게 사는 방법(부처님의 가르침) 2008-01-16 106 1692
53 인간관계를 가깝게 해주는 다섯마디 2008-01-08 88 1553
52 어리석고 무식한 범부들은... 2008-01-06 99 1736
51 새해일출을 마주하고 명상에 잠기다. 2008-01-02 92 1603
50 영혼의 거울 2008-01-02 77 1675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