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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두만강수석회
나도 한점의 돌 김봉세뜨겁게 달아오른
두만강 기슭 신기동 돌 밭을
온종일 맨 발로 헤매다가
해질무렵
시원한 투석 한 점
두눈 별처럼 빛난다
주먹만한 돌을
가슴에 문지르니
심장이 뛴다
구멍나고 뼈만 남은
너는 아무 말도 안하나
나는 너의 만마디 말을 듣는다
돌 밭속에 내가 있고
내 속에 돌이 있으니
그만 나도 한점의 돌이 되고 말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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