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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살아갈 당신에게(1)
2024년 10월 12일 11시 55분  조회:4040  추천:0  작성자: 오기활
안내말:
근년에 필자는 105세(일본의 세이로카 국제병원 원장 히노하라 시게아키)현역의사가 죽기전에 꼭 남기고 싶다는 말을 묶은 책 “앞으로도 살아갈 당신에게”를 인생필독서로 읽고 있다.
 이 책은 히노하라 시게아키가 쓴 많은 책중에서 죽음을 앞두고  어느분의 인터부에 응해 꼭 한 달을 거쳐 36 개 물음에 화답한 내용을 “앞으로도 살아갈 당신에게”로 정리한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필자는 책의 구구절절에 푹 빠져 들면서 단  한 분이라도 더 많은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고저 오늘부터  36개 질문을  기를 나누어 추려서 올린다.
필자는 올리는 글의 순서를 36번부터 거꾸로 시작함을 알린다.
                                            ㅡ편자
문; 선생님처럼 평생현역으로 일하고 싶는데 어떻게 해야 나이에 상관없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까요?
답; 나는 100세가 넘어서도 병원 현장에서 의사로 일했다. 당신은 그걸 가리켜 생애에 현역이라고 하는 모양인데 부러운 듯이 말해줘서 기쁘지만 지금 이 순간 나의 모습이 여러분이 상상하는 현역 의사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지금 나는 몸이 아파서 직장인 세이로카 국제병원에 매일 출근하며 환자를 치료할 수 없다. 전국을 돌면서 열었던 강연회도 이전만큼 할 수 없다.
당신이 상상하는 현역과는 다를 수 있지만 그래도 나는 스스로 여전히 현역이라고 생각한다.
라이프위크(일생을 걸고 추구하는 목표)라는 말이 있는데 일을 한다는 것은 나에게 삶 그 자체다.
 회사에서 어떤 대우를 받고 얼마를 버는지 그런 것이 일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얼마나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가, 좀 더 말하면 자신에게 주어진 생명이라는 시간을 얼마나 남을 위해 쓸 수  있는가가 내게는 일을 한다는 의미다.
그것은 사명이라고 바꾸어  말할 수 있다.
특정한 누군가를 위해서도 좋고 사회를 위해서, 미래를 위해서도 좋다. 리타(利他)정신이 있는데 한 인간에게 있어 일에 끝은 없다.
 그렇게 생각하기에 이렇게 훨치어 생활을 하면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믿는다.
자신의 사명과 마주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삶과 일하는 것이 일체화하는 그런 상태가 가장 리상적인 현역의 모습이다.
/오기활
                             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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