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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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이를 먹는다는것은... 댓글:  조회:936  추천:0  2022-11-22
“이 나이에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나이 때문에 자신감을 잃은 사람들이 흔히 하는 생기없는 말이다. 나이는 먹을수록 정신은 강해진다고 한다. 부분적인 기억력이 떨어지는것은 뇌가 쇠약해져서가 아니라 살아가는데 익숙해져서 뇌에 자극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어린아이의 호기심에 찬 눈으로 늘 세상을 살피면 백살에도 치매를 모른다.”고 한다. 일본의 “백발”족들은 후반생을 제 2 인생의 시작이라며 사회에 다시 진출한다. 단지 돈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의 흥취를 발휘하고, 자신의 건강을 위해 생활을 보탬하며 움직일 때까지 일하고 공부한다. “자신이 아직도 젊었음을 과시하고 사회에서 아직도 자기를 수요한다”는 데서 만족감을 느낀다. 연길성보호텔 정영채회장은 60을 시작으로 혼자 몸에 연변에 와서 역경을 이겨내며 오늘의 성공을 이룩했다.   유용한 사람은 늙지 않는다.  긍정적인 사람에게 나이는 수자에 불과하다. 손자병법에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 한다.”고 했다. 나이를 먹은 사람은 이미 “나를 알고 있다.” 그러니 잘 싸워 승리할 밑천이 있다. 최종승부는 후반전에 난다. 후반전에 승리한 사람이 진짜 성공한 사람이다. 세계 1000명 발명가를 조사한데 따르면 창조력의 평균년령이 74세로 나타났다. 젊음은 선택이다. 미국의 랑만시인(롱뗄로)은 백살이 될 때까지 열심히 시를썼다. 그는 싱그러운 피부를 유지하며 활기찬 여생을 보냈다. 청춘의 비결이 무엇인가는 물음에 “나이가 든다고 생각하기보다 매일 조금씩 성장한다고 생각하는것”이라고 답했다. 로쇠는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기를 쓸모 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온다. 남에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즐기는 일을 찾아 하는 활동적인 사람이면 늙지 않는다. 나이가 드는것은 어찔수 없지만 정신을 젊게 함은 스스로가 선택할수 있다. 늘 웃고 활동적으로 살면 주름은 늘어도 생기가 넘친다.   “신문독서와 즐기는 일로 현대화를 따라 간다”는 김봉구옹(84세)이 이를 말해준다. “인간은 자신의 립장을 선택함으로써 운명을 변화 시킬수 있다” 긍정의 힘으로 자기의 선택을 1%만 바꿔도 인생은 달라진다. 한국인간관계교원 정태일원장의 말을 추천한다. “정년을 마치고 발견한것이 있습니다. 60대는 설계의 초반이고 70대는 중반, 80대가 되여야 완성합닌다. 이제부터 시작이지요.” (《길림신문》2009.1.6.)                    
5    연변서 “이웃절”을 법정(조례) 명절로 정할데 관한 제의 댓글:  조회:767  추천:0  2021-01-13
습근평동지는 2021년 신년사를 “지금 이 시각, 거리에 등불이 휘황하고 집집마다 단란이 모여 앉았습니다. 새해를 앞두고 강산이 아름답고 국가가 창성하며 인민이 평안하기를 기원합니다! 조화롭고 순조롭고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로 마감하였다.   이웃의 화목은 중화민족의 우량한 전통이고 미풍량속이다. 한 민족의 미풍량속은 시대의 발전에 이어지고 발전되여야 한다. 그런데 도시 거주문화의 변천과 사회생활 절주가 빨라짐에 따라 같은 아빠트에서 한 지붕을 쓰고사는 이웃사이가 래왕이 없고 심지어 벽사이를 두고  이웃에 상사가 있어도 모르는 척 무감각할 정도로 랭담해지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농촌 역시 호도거리농사를 실시한후 지난 날의 “이웃사촌”관계가 동네간의 관계로 랭담한 실정이다. 이런 실정에 비춰 필자가  2005년 10월에 연변 “이웃절”을 발기한후  2006년 4월 11일, 연길시 북산가로부터 시작한 “이웃절”활동이 10여 년간 사이에  연길, 왕청, 룡정, 훈춘, 도문, 돈화 등 주내는 물론 장춘에까지 파급되여  우리성의 조화사회건설에 막강한 역할을 발휘하였다. “이웃절”의 사회적 반응을 정리하면; 1, 연변예술학원 남희철교수가 창작한 “이웃절노래”(함께하는 우리세상, 조, 한어로)가 주민(州民)들 즐겨부르는 노래로 되였다.  2, “이웃절”활동이 2006년 주당위 선전부의 주요사업과 주직속기관 최우수실사로 선정되였다. 3, 2010년말 인민일보 취재팀이 연길시의 “이웃절”을 취재한 후  “수십년간 민족보도를 하면서도 오늘처럼 깊은 감명을 받기는 이번이 연변서 처음이다”며 연변의”이웃절”을 특필하였다.  4, 중앙텔레비방송국에서 “개혁개방40주년을 경축”해 특집프로 연변의 “이웃절”을 생방송하였다.   5, 2011년2월, 인민일보 “새봄맞이 취재팀”이 연변의 “이웃절”을 심층보도를 하였다. 6,   중앙 1, 15채널에서 2019년 10월 5일부터 몇 차례나  건국 70주년특집프로(“새시대”, “금빛”)로 연길과 훈춘방천의 “이웃절”을 대폭으로 방송했다.   상술한 과정에 비추에 필자는 연변에서 지난 20세기에  전국에서 제일 먼저“로인절”을  법정(조례)명절로 제정하여  연변의 전통풍습문화건설 사업이  전국의 전범이 되였다면  21세기에 연변서 “이웃절”을 법정명절로 제정하여 습근평총서기가 령도하는  새세대의 조화사회건설에 전국적으로 앞선 행보(行步)로  또 한번 새로운 공을 세울것을  올해의  연변 “량회”에 간절히 제의한다. 2021년 1월 10일, 오기활   부록:                                                              을 내오자 가정은 사회의 기본세포단위이다. 가정과 가정, 이웃과 이웃사이의 화목은 사회주의 조화로운사회를 건설함에 있어서 홀시할수 없는 기본적인 사회조성부분건설의 하나로 마땅히 온 사회의 중시를 불러일으켜야 한다. 또한 이웃사이에 서로 돕고 관심하며 화목하게 지내는 것은 중화민족의 전통이며 미풍량속이다. 미풍량속은 시대가 발전한 오늘에도 계속 발양하고 발전해야 한다. 허나 도시의 거주문화가 변천을 가져오고 사람들의 생활절주가 빨라짐에 따라 한아빠트, 한지붕을 쓰고사는 이웃사이가 서로 래왕이 없고 지어 상사가 있어도 관계하지 않고 무감각할 정도로 이웃관계가 랭대해지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농촌에서도 호도거리농사의 실시로 한개농호가 하나의 생산단위로 된후 이웃관계, 마을관계가 이던 전에 비해 많이 랭담하고 약화된것이 사실이다. 이는 인간들의 단결, 우애, 협조의 공동책임의식과 정신을 약화시키고 있다. 이런 실정에서 이웃관계를 개선하는 것은 조화사회건설에서 마땅히 온사회의 중시를 불러일으켜야 한다. 이에 필자는 법적으로 을 제정하고 전 사회적으로 조화로운사회 건설에 유익한 활동을 벌려 단결, 우애적인 이웃관계를 새롭게 확립할것을 창의하는 바이다. 법적으로 이웃절을 정하면 특히 다음과 같은 몇가지가 리롭다고 본다. 1, 사회공덕을 지킴에 리롭다. 이웃절이 있게 되면 법규의 약속성이 있게 되며 이를 발판으로 일종의 사회적책임감을 지키려는데서 이웃간에 서로 거래하고 호조호애하면서 새로운 인간관게를 이룩하게되여 이 , 으로 발전하여 사회가 부단히 정화되고 문명해지기에 사회주의 조화로운 사회건설의 바탕이 마련되게 된다. 2, 후대교양에 리롭다. 이웃절이 있게 되면 학교부터 가정에 이르기까지 존로애유, 호경호애, 호방호조의 교양을 앞세우게 되여 중화민족의 미풍량속이 천추만대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3, 민족단결에 리롭다. 우리 나라는 다민족국가이다. 이웃절이 있게 되면 이웃간의 여러가지 유익환 활동으로 하여 다민족이웃간의 우정이 돈독해지여 민족단결진보를 더욱 강화하게 된다., 4, 부모나 자식이 외롭지 않다. 지금은 세대마다 자식을 거의 하나만을 낳는 현실에서 이 맺어지면 외자식이 외롭지 않고 부모도 부모로 외롭지 않게 된다. 특히 지금 은 핵가족으로 되여가는 실정에서 이웃자식들간에 서로가 다정해지고 로인들이 고독하지 않으며 자식들의 뒤근심을 덜수 있다. 5, 간부와 백성간의 관계가 밀접해질수 있다. 이웃사이가 밀접하면 주변의 간부들이 백성들의 질고를 료해하는데 리롭고 백성들이 주변의 간부를 찾아서 여러가지 문제를 구속이 없이 실사사구적으로 반영할수 있어 당과 대중과의 거리차이를 줄이는데서 혈연적 련계를 강화할수 있다 6, 빈부차이를 줄임에 리롭다. 이웃간에는 빈부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이웃간에 화목하면 서로간에 어려운 일을 함께 풀려는데서 이웃간에 선각자가 후각자를 이끌며 비기고 배우고 따라잡고 릉가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조화사회형성에 리롭게 된다. 발족인 오기활 2005년 10월 10일 (지부생활 2005년 제 11호)    
4    '산장' '은밀장소' 그리고 '언제까지?' 댓글:  조회:2954  추천:3  2013-06-13
4월 21일 로산에서. 죽 한그릇에 짠지로 아침식사를 하는 리극강총리. 일전에 어느 생일술상에서 모 진의 j소장이 하는 말이다. 실로 더니. 기실 반부패는 백성들의 눈이 겁나서가 아니라 당과 국가의 생사존망과 관계되는 당책, 국책인데 말이다. 지난 2월 일본의 한 술상에서 목격한 일이다. 중국서 고급간부들에게 주는 선물, 뢰물을 항목으로 고급명품을 경영한다는 모 회사의 관계자가 필자한테 묻던 말이다.    글쎄 일본서도 중국 고급간부들의 부패를 치부항목으로 삼고 돈벌이를 한다니 경악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것도 새중국정부의 반부패운동의 와 까지 계산하면서 말이다. 만약 J소장이 피로하던 이곳의 정보를 일본의 그 상인에게 알려주면 새로운 가 생겼다며 얼마나 기뻐하겠는가? 일전에 란 제목의 신화통신내용이다. ㅡ일부 기업의 규정은 표면에 그친 원칙적인 규정뿐이다. 엄격히 검소화할데 대하여 대부분 규정들은 , 라고 했으나 구체적 엄금이나 엄격한 통제 표준이 없고 어떻게 시달하는가를 규정하지 않았으며 일부 규정들은 조작이 가능한 세칙을 내오지 않았다. 기자가 알아본데 따르면 부분적 국유기업들이 중앙의 에 따라 제정한 규정은 한낱 지상공문에 지나지 않아 기업종업원들이 뚜렷한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있다. 일부 기업들은 대외접대는 일률로 부페로 규정했으나 구체적인 실시가운데서 일반 공무접대는 부페를 배치하고 중요손님접대는 은밀한 장소에 배치하여 춤과 노래로 흥을 돋구며 접대내용과 규격이 여전하였다. 다만 활동장소가 더욱 은페화되였을 뿐이다 그렇다면 J소장이 말하는 이곳의 이 산서의 중요손님 접대용 나 활동장소 더욱 가 아닐가? 필자는 일본서 중국정부의 반부패가 언제까진가를 묻는다면 필자는 상급의 정책에 대처하는 연변의 이나 산서의 들의  가 언제까지냐를 묻고저 한다.
3    암, 더는 고칠수없는 악마가 아니다 댓글:  조회:3484  추천:0  2012-10-16
《암이라고 해서 두려워할것이 없다. 큰 병원서도 못 뗀다는 암을 민간료법으로 뗀 사례가 많다.》 《 나의 체험으로는 암치료는 뜸이 최고다》. 월전에 조선족의 《리시진》이라 불리는 연변농학원 김수철교수(88)가 하던 이 말에 호기심이 동해 수의를 지낸 필자는 몇몇 의사들께 김교수의 관점을 화제로 올렸더니 《많은 병균(병독)이 고온에 무능하다》며 김교수의 관점에 동감을 표했다. 중국중의종합의료중심 주임이며 저명한 암치료전문가인 박병규교수는 《암이란 더는 고칠수 없는 무서운 악마가 아니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얼마든지 고칠수 있다.》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근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암을 이겨냈다고 한다. 최근에 발표된 일본 의사들의 《대암량심선언》 일부다. 미요시: 수술은 성공했는데 환자는 죽었다는 코미디가 현실이다. 우리 손발에 상처가 나도 잘라버리지 않는것처럼 내장에 암이 생겼다고 해도 잘라내서는 안된다. 무나가타: 항암제의 가장 심각한 부작용은 혈구파괴이다. 한쪽에서는 항암제와 방사선때문에 죽어가는데 또 한쪽에서는 대체의학인 자연식료법으로 목숨을 구하고있다. 다카하라: 화 내고 고민하는 생활을 하면 암에 걸리고 항상 웃고 락천적이며 긍정적이고 생기있는 사람은 암에 걸리지 않는다. 이마무라: 암에서 살아난 환자는 의사가 포기한 사람, 의사를 거부한 환자뿐이다. 단 의사가 3대 료법으로 손을 대지 않고 퇴원한 사람만이 살아날수 있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는 대체의학(자연료법)이 주류가 되여 대체의료와 병원의료 비례는 6:4로 대체료법이 우세다. 그에 따라 미국의 암환자 사망률이 보다 하강되고있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알렉산더트크닉(몸을 다루는 방법)교사로 불리는 리처드 브레넌은 《자세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는 저서에서 이렇게 말한다. 몸과 마음은 하나다. 몸이 아프면 마음으로 다스리고 마음이 아프면 몸을 건강하게 풀어줘야 한다. 마음이 상하면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몸에 병이 생기고 암이 발생하게 된다. 미국 하버드의대에서 《전인치유》를 배워 깨달음을 얻은 한국의 김영준원장은 《사랑 받는 세포는 암을 이긴다》며 사랑을 가장 좋은 치료제와 자양분이라고 한다. 병이 들지 않고 또 암병에 걸렸다고 해도 기존의 생활방식과 음식방식을 고치고 마음을 즐겁게 하여 면역을 키우면 병을 능히 치유한다. 건강한 사람도 매일 암세포가 생기지만 면역세포에 의하여 제압되나 암환자는 면역력이 약하여 암세포를 걷잡을수 없어 암세포가 자라난다 말기 암을 치료한 사람을 보면 절대 포기할수 없다는 신념으로 이런 저런 대체요법을 철저히 시행한 사람들이다 모든 암의 발생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생활환경으로 본래 인체가 가지고있던 자가면역체계가 약화되였기때문이다 《암환자에게 면역력은 너무도 중요한데 사람이 절망이나 공포에 빠지면 면역력은 거의 제로에 가깝게 떨어지고 따라서 건강도 급격하게 악화될수밖에 없다.》(박병규교수) 그래서 필자는 알고 지내는 환자들을 만나면 《당신의 그 병이 병인것이 아니라 당신이 그 병을 두려워하는것이 병이다.》며 무엇보다도 먼저 마음치료를 권장한다.
2    <<이 팔팔한 나이에>> 댓글:  조회:4625  추천:11  2011-12-14
일전에 몇년간 소식이 없던 동생벌 친구 백운산(白雲山)씨가 우리 집을 방문하였는데 그와 나누던 말에서 큰 계발을 받았다.   57살을 로 75살을 정년으로 목표하고 전국을 대상한 일을 창업하는 그의 분투정신에 머리숙여진다. 이렇게 말하는 백운산은 간고했던 창업사에 아무런 후회없이 만족을 느꼈다. 백운산은 1987년에 하해하여 한국나들이를 하면서 한국의 인기생활용품을 인입하여 도문, 심양, 상해에 공장을 꾸리고 열심히 일해 성공하였다. 지금도 종종 한국에 다니며 사업충전을 위한 을 하는것을 보고 친구들이 며 리해를 못한단다. 백운산의 인생은 개척, 분투, 배움의 인생이다. 하기에 남들은 이라는 50대를 라며 75세 정년을 위한 일터를 한창 닦는단다. 일본서 7세대째 100여년을 이어가며 일본부채문화를 지키는 미야와키 바이센죠는 접부채 문화를 이라며 설명했다. 이란 는 말이다. 사람마다 자기 손에 쥐여있는 바람을 어떻게 일으키냐는 각자의 나름이다. 백운산은 30대에 모험을 무릅쓰고 삶의 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오늘의 성공을 이뤘고 계속하여 재악의 광풍으로 래일에 도전한다. 에서 불어오는 훈훈한 춘풍을 기대한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시당위판공실에 출근하다가 1987년 33살에 하해하여 남들로부터 성공하였다고 평가를 받는 백운산씨는 며 내가 지금 팔팔한나이(57살)에 75살까지 해야할 일을 찾아야 한다>>며 전국시장을 대상한 사업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57살을 팔팔한 나이라며 75살을 겨냥하는 그의 삶의 태도에 탄복된다.
1    경영인을 찾으라 (오기활) 댓글:  조회:4979  추천:40  2011-04-04
경영인을 찾으라 -오기활 길림신문 고급기자식물퀴즈<<왕중왕>> 김수철교수의 호소지난 3월 28일 기자는 독자들의 민간약초제문에 정답을 주고저 원 연변농학원 농학부식물학교연실 김수철교수를 찾았다.이번 만남을 위하여 기자는 전화로 만남의 목적, 장소, 시간을 예약할때다.<<장소는 조양천진 삼성5대, 시간은 래일 오후,,,>> << 부잰부싼(不見不散)!>> 김교수님의 힘찬 약속이였다.                  식물퀴즈<<왕중왕>>교수님과 필자는 지난 70년대 사제간이다.오후 4시경, 우리를 마중나온 교수님은 생각보다도 더 건강하셨다. 자애로운 실눈길로 두손을 힘껏 잡아주는 교수님은 참 건강하다는 경탄에 <<길가의 풀 덕분에 지금까지는 병원을 모르고 일반사람들보다 건강하게는 삽니다.>> 라며 너털웃음을 앞세웠다.올해 87세인 교수님은 연변농학원 제1기생, 1950년부터 정년퇴직할 때(1987년)까지 연변농학원 농학부식물학교연실의 강사, 교수로 식물형태, 식물해부, 식물분류, 식물라틴어 등 교학, 연구에 전공하였다.    지금 교수님은 연변생물학회 명예회장, 길림성초원학회 고문, 대한민국자원식물학회 고문, 연변동광ALOE연구소 소장 등 직무를 맡고 석양의 여광을 빛내고 있다. 교수님은 식물의 <<척척할아버지>>요 식물퀴즈<<왕중왕>>이다.1973년 김교수님이 우리를 이끌고 백두산아래 청산에서 15일간 중초약을 교학할때아무튼 어떤 풀이나 물어보면 학명, 별명, 생육지, 리용, 채집계절, 분포를 빠짐없이 알려줬다.   필자는 교수님의 높은 명망을 한국에서 실증했다.1999년 필자는 한국에서 세계자연농업의 선도사로 호칭받는 조한규박사님의 자연농업특강을 일주일간 수강했다. 특강중 어느하루 조박사님이 필자를 데리고 서점에 가더니 <<백두산자원식물(원색)>>이란 투터운 책을(값 45,000원) 나한테 선물했다. <<백두산자원식물>>은 한, 중 두나라 전문가들이 팀을 무어 2년간 백두산의 유용자원식물을 탐사한기초상에서 농학, 식물학, 약학, 림상학, 축산학 등 자연과학 연구지침서로 김교수가 안상덕, 리상래와 함께 세상에서 처음 출판했다. 그 때 내가 책값이 부담스러워서 비싸다고 하니 조박사가 <<책값만은 비싸다고 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 책은 김수철교수님이 집필한 값진 책이라고 하였다. 내가 김수철교수님의 제자라고 하자 박사님은 오선생이 훌륭한 스승님을 모셨다고 부언하였다. 교수님은 정년퇴직후 17 권(편)이나 되는 귀중한 론저를 출간한 평생교수다.김교수님의 저택은 한 벽이 책으로 장식되였었다. 심지어 소래며 광주리며 눈에 쉽게 띄우는 그릇에마저 책이 가득 담겨있었다.김교수님은 지금까지 안경을 멀리했고 일본고찰 때는 일어로 타자해 투고를 했단다. 그의 집마당에는 큼직한 위성가마가 세개나 있다. 영문을 물으니 온 지구촌의 정보를 얻기 위해서란다.<<경영인을 찾으시오>><<나는 길가의 풀을 먹고 지금까지 병원을 모르고 남보다 건강하게 삽니다.>>  이는 김교수의 습관어였다. 교수님은 주변에 개발할 중초약과 민간료법이 정말 많단다. 교수님은 시중에서 값이 비싸야 좋은 약이라는 편견을 청산해야 한다며  생당쑥, 익모초, 삽주, 골담초의 특별한 효능을 렬거하면서 솔잎한가지로만 많은 성인병을 막아낸단다. 평생을 산천초목과 같이 해왔지만 오늘도 그의 손에선 서책들이 떨어질새 없단다<<주변의 재래약초를 현대적설비로 제조한다면 값이 싸고도 효능이 높기에 경영이 쉽고 리익창출이 높습니다>> <<병원이 고생하면서 쉽게 해결할수 없는 병을 민간초약처방으로 쉽게해결할 병들이 너무 많습니다>> <<내가 1994년에서 모진 감기에 걸렸는데 되꼬리(蒼耳子)단방처방으로 감기를 뗐다면 믿을 사람이 있을가요?>>이렇게 말하는 교수님은 <<본초강목>>을 쓴 리시진은 장사군이 아니다며 중초약의 효능을 높이 평가하면서 <<나와 같은 학자나 기술자들은 경영의식이 없다지만 의식주가 해결되였기 때문에 돈욕심이 없습니다.>> <<민간약의 효능에 중시를 돌리고 나 같은 학자들의 재능을 충분히 개발,리용하십시요>>.이렇게 건의하는 교수님은 만약 경영인(활력가)를 찾아 연변민간약연구소를 설립하고 고문을 잘 모시고 민간약재와 민간처방을 개발한다면 협회의 경제적운영은 물론 농민들의 수익창출에 큰 보탬이 된다고 확신했다.                    겸허에 유머까지 우리의 만남은 37년만이다.이번 만남에서 교수님은 건강하고 선량하며 유머적인 농촌할아버지로 보였다.필자가 전화로 만남을 약속하니 별로 보탬이 될 것이 없겠으니 <<이 골안을 잘못 찾아온 걸로 각오하고 오시요>>라고 겸허하게말씀했고 우리가 어디까지 왔다니 몸소 마중을 나왔으며 만남의  첫말씀이 <<길가의 풀을 먹으며 병원을 모르고 남들보다 건강하게 삽니다>>였다. 더욱히 안스러운 것은 이날은 교수님량주께서 연길에 게시는 숙모님(리영숙)의 95주년 생신일에 가야 했는데 우리가 온다니 사모님(맹영자, 88세)이 혼자서 먼저 갔고 교수님은 별도로 택시차를 마련해놓고 우리를 기다린 것이다.교수님은 연변일보와 길림신문의 애독자라며 기자들의 이름도 곧잘 외웠다. 교수님은 우리와의 만남을 대단한 영광이라며 우리더러 교수님이 스크랩한 신문기사에 친필싸인을 해달라고 청을 들었다교수님의 겸허함은 자기<<자랑>>을 멀리 함에 집합되였다. <<교수님이 수상한 최고 대상은 무엇입니까?<<그런것은 알려줄것이 못되지요>>이렇게 말씀하시는 교수님은 필자의 요구대로 리력서를 복사해주면서도 수상편만은 주지않았다. 교수님저택의 벽에는 년세가 듬직한 박사할머니의 사진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저기 박사분이 누군가고 물으니 교수님은박사가 아닌 숙모님이라며 숙모님의 박사학위는 증손이 드린것이란다. 언젠가 숙모님의 증손(반계)이 중앙대학박사학위를 받고 할머니한테 문안을 왔다가 손자의 박사모를 쓰고 기념사진을 남겼단다. <<우리의 혼사는 두집부모들이 내가 낳기도 전에 정했다오.>> <<로친은 문맹인데가가 나보다 년상이여서 처음에는 곡절도 있었구,,,>><<지금보면 정말 다행이오. 로친에게 농촌녀성의 매력이 있고 거기에 문맹이다 보니 리론적으로 나의 학술을 반박할 일이 없으니 얼마나 편안하고 화목한지 모르겠소. >><<나는 한생 채집을 하는 직업이라 무엇이나 버릴줄을 모르는 <과유불급>병이 있어도 로친이 평생 타발을 안하니 얼마나 편안하오…>>교수님은 무슨 말씀을 하여도 이렇게 유머적이다.교수님은 인생에서 술이 없어서는 안된다면서 이 좋은 만남에 술이 없으면 되겠는가며 손수 술상을 차리고 젊은이들에게 <<백세주>>를 대접하였다. 한때는 60도 빼갈을 한근반은 마셨다는 교수님은 술은 정말 좋은 음식인데 술의 좋고 나쁨은 마시는 사람에게 달렸단다..<<나는 오선생의 짧은 글을 마음을 씻어주는 명심보감이라고 말하오. 인간의 령혼을 깨우쳐주기 위하여 더 많은 좋은 글을 써주시오.>><<힘내시요!>> <<힘내시요!>>어제(31일) 교수님이 전화로 제자한테 부탁하는 <<힘내세요>>재창이다. 김수철교수님이야 말로 <<박사>>고모님과 년상부인님의 사랑속에서 책무지와 길가의 풀을 안주로 술과 동무하며 백두산의 정기를 받는 멋쟁이 건강장수학자다.나이는 수자에 불과하다. 필요한 사람은 늙지 않는다.제자는 김교수님의 백세장수에 따르는 그의 불타는 여열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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