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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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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드시죠? 신심 있어야 재도약 가능합니다'
2020년 07월 01일 15시 10분  조회:4077  추천:0  작성자: ybceo
"여러 사장님들 많이 힘드시죠? 기업이 힘들고 사회가 힘들고 나라가 힘듭니다. 이런 시점에서 어떻게 해야만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수 있을가요? 무엇보다도 신심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심이 있어야 역병과 싸워 이길 수 있고 신심이 있어야 기업이 재도약 할 수 있다고봅니다."-리성 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리성)에서는 지난 6월 30일, 음식업체 회원사 사장들과의 좌담회를 열고 현재 존재하는 실질적인 문제들을 분석하면서 해결책을 찾기 위해 허심탄회한 토크를 나누었다.
 
영상 및  계정보기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리성 회장은 “우리 기업인들은 무에서 유를 창조했고 약하던데로부터 강하게, 작던데로부터 기업을 크게 성장시킨 손색없는 기업인들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3가지 우세를 잘 발휘하고 마음, 지혜를 모은다면 꼭 어려움을 헤쳐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회원들에게 신심을 북돋아주었다.
 


리성 회장이 말하는 3가지 우세란 바로 연변이라는 지역,정책,자원의 우세이고, 둘째로 민족적 우세인 우량한 DNA를 갖고 있다는 것, 셋째로 기업가군체의 우세이다
 

이날 참가업체들로는 한성호텔, 백년돌솥밥, 연성각, 한정삼계탕 곰누이분식점 등이다. 이들은 인원감축, 로임지금, 직원관리, 고객확보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A:자금 흐름이 끊겨진다. 피와 살이 갈기갈기 찢겨지는 기분이다. 특정된 소비층을 잘 관리해야 하며 한푼이라도 아껴써야 한다.
 
B: 덩치가 큰 기업일 수록 더 힘들다. '夫妻店'이 부러울 정도다. 그동안 영업도 중지한 상태에서 직원들의 로임을 지불하기가 말처럼 쉬운 일만은 아니다. 게다가 도로보수로 3개월간 길이 막혀 수익이 반으로 줄어든 상태이다.
 
C:수익은 줄어들어도 직원들의 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전에는 사장이 직원의 눈치를 봤지만 지금은 직원이 사장의 눈치를 본다. 어찌보면 인원감축의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D: 기업의 대표적인 제품들을 도매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면 좋겠다. 퇴근시간에 맞추어 사업단위를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한다면 직원들의 로임은 해결 할 수 있을 것 같다.
 
E: 제품 판매보다도 기업의 이미지를 판매해야 한다. 마케팅에 중시를 돌리고 관련 인재들을 유치해야 한다.
 
F: 전통가게운영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우리 가게와 음식의 상품화, 판로 구축에 초점을 두는 것이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됨을 재차 인식하게 되였으며 또 비상사태가 가져다주는 로사관계 의식변화, 다양한 관리구도변화를 실감케 한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황금철 상무부회장(비서장 겸직)은 “힘을 모아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가 고민중이다. 똑소리나는 우리 제품만 모아서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설하려고 준비중이다. 자원정합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본가집에 와서 속사정을 얘기하고나니 속이 후련하다. 작은 모임에서 얻은 수확이 크다. 이런 모임을 자주 가졌으면 한다. 음식업체 뿐만아니라 관련업체와의 만남도 중요하다.”
 
인원감축은 어떻게 예술적으로 처리하는가, 퇴사하는 직원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등등…오늘의 토크는 기업인들에게 있어서 경영꿀팁이 아닐 수 없다.
 
사진 글 문야. 김영란/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계정 동시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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