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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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 신격화는 안돼
2008년 10월 22일 20시 19분  조회:8446  추천:109  작성자: 정인갑

모택동 아무리 위대해도 신격화는 안돼


정인갑



   여러가지 사항을 고려하여 ‘모택동’의 글을 사회의 면, 주로 관광코스에서 나타나는 부정 현상에만 국한시키려 하였다. 허나 많은 독자들이 ‘모택동’ 글에 결여된 정치-문화 면의 내용을 더욱 절박히 바라고있다. 하여 이 글을 쓰지만 이런 중대한 화제에 대하여 중문학전공인 필자의 능력으로서는 만족스러운 답복을 주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정치학이나 사회학에 유능한 어느 분께서 앞으로 ‘모택동’이란 이 특수한 인물을 제재로 박사논문 같은 걸작을 내놨으면 하는 바람이다.

   얼마전 필자는 북경대학의 한 학자와 자리를 같이하는 기회를 가졌다. 그 자리에서 소산에서 경험한 ‘모택동신’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부정적인 견해를 토로하였더니 그 학자는 ‘모택동은 신격화하할만 하다. 북경대학 도서관 자리를 버리고 정강산 산속, 장정의 설산 소택지(沼泽地), 연안동굴에서 누더기옷 입고 못먹으며 반평생을 바친 모택동을 일반 사람으로 볼 수 있단 말인가? 미친 사람이 아니면 신이다,’라고 하는 것이었다.

   모택동을 신격화하는데는 정치, 사상, 사회, 민심 등 여러면에서 보편적인 기초가 있으며 앞으로 이런 사조가 점점 더 심각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아래에 그 원인을 대충 캐 본다.

   1. 모택동은 확실히 신격화할 만큼 위대한 사람이다. 모택동은 <신민주주의론>을 대표로 하는 일련의 저서로 신민주주의혁명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창립한 장본인이다. 뿐만 아니라 반평생을 분투하여 자기의 정치 이념을 몸소 실천하여 에누리없이 성공하였다. 晩年에 착오(무산계급독재하의 부단혁명론)를 범했지만 그의 업적을 아무리 높이 평가해도, 심지어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인물이라고 해도 과하지 않다. 실로 신격화할만 정도로 위대한 사람이다.

   2. 모택동에 대한 숭배는 현체제에 이롭다. 1978년부터 개혁개방을 창도한 중공은 두 가지 걸림돌에 부딪쳤다. 하나는 모택동사상을 수호한다며 개혁개방을 반대하는 좌적인 세력이고 다른하나는 정치개혁을 하여 자본주의로 가야 한다는 우적인 세력이다. 人事 문제에서는 모택동-호남 파워와 등소평-사천파워간의 투쟁이기도 하였다. 즉 두가지 정치 견해간의 이념싸움과 두개 정치파워간의 권력투쟁이 한데 엉킨 복잡한 국면이었다.

   이 복잡한 모순을 무력적 방법과 평화적 방법을 병용하여 다행히 해결하였다. 1976년 4인방 구속과 1989년 천안문 단식농성의 해결은 무력적 방법이고 화국봉과 호요방을 실각시킨것은 평화적 방법이겠다. 1989년의 천안문 사태는 영문 없이 실각된 호요방에게 사면복권을 해주자는 슬로건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전반 투쟁중에서 모택동은 아주 민감한 존재였다. 너무 긍정하면 모택동-호남 파워를 제거하며 개혁개방하는데 불리하고, 너무 부정하면 사회주의체제가 붕괴될 위험이 있다. 개혁개방이 대성과를 거둠에 따라 좌적인 걸림돌은 완전히 없어졌다. 그러나 정치개혁을 실행하여 자본주의 체제로 가자는, 특히 공산당 일당독제를 부정하려는 우적인 세력의 걸림돌은 지금도 의연히 존재하며 중국공산당을 위협하고있다.

   이런 정치형세하에 모택동을 긍정, 찬양, 숭배하고, 심지어 신격화하는 것은 체제 유지에 아주 이롭다. 개혁개방의 초기에 중공중앙은 홍두문건(红头文件)을 반포하여 개인숭배를 엄금하고 영수의 초상화 현괘(悬挂)까지도 엄금하였지만 사실은 모택동과 화국봉의 영향력 제거가 주요 목적이었다. 지금은 중국 도처에서 모택동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고 모택동 초상화뿐만아니라 모택동 조각상도 마음대로 만들어 팔아도 당국에서 제지시키지 않는다. 물론 모택동을 신격화하는 것도 방임할 것은 당연하다.

   3. 향수주의(乡愁主义) 전통문화의 반영. 중화민족은 이미 지나간 시대를 그리워하고 동경하는 사상이 짙은 민족이다. 이는 정치상 현 제도를 부정하는 반동, 보수 및 복고가 아니라 사상상 옛 시대를 그리워하는 것이므로 필자는 이를 향수주의라고 이름짓는다. 그토록 미워하던 인민공적장개석(人民公敌蒋介石)도 지금은 그리 밉지 않은 사람이 됐고 장개석의 항일을 각색한 영화도 인민들이 꽤나 선호한다. 이는 모두 중화민족의 향수주의 전통문화의 반영이겠다. 가장 동경하는 시대가 상고시대--삼황오제 또는 하상주 삼대의 大同世界이다.

   개혁개방한지 30년이 됐으니 이제는 이미 지나간 시대를 동경할 때도 된 셈이다. 특히 개혁개방중 큰 덕을 보지 못했거나 소외된 계층은 더욱 향수주의 사상에 빠지기 마련이다. 좀 못살긴 해도 부자, 빈자, 강자, 약자의 구별이 없고 부화, 타락, 부정, 부패도 적으며 잘 살아보려고 아글타글 바삐 돌지도 않았던 그 때가 그립다(허나 그때로 돌아가자는 것은 아니다). 이런 와중에 그 시대의 창조자이며 대표인물인 모택동을 그리워하며 심지어 신격화 하게 된다.

   4. 민족자존심 고양의 수요. 중국은 인류 4대문명고국 중의 하나이며 중화민족은 중화문명을 창조한 장본인이다. 그러나 2,000여년의 봉건제도의 桎梏 및 근대 제국주의 열강의 침략으로 낙오했으며 심지어 동아병부로 전락되었다. 개혁개방은 중국의 위상을 높혔으며 중국은 바야흐로 세계 버금, 으뜸의 강국으로 뜨고있다. 하여 중화민족도 세계 버금, 으뜸 민족의 자존심을 되찾으려는 욕망이 점점 강해지고있으며 이를 위해 일련의 작업에 착수하고있다.

   전형적인 예로 200여명의 학자로 된 팀으로 5년간이라는 노력을 거쳐 하상주단대공정(夏商周断代工程)에 착수하여 기원전 841년부터 시작되는 중국의 신사(信史)를 기원전 2070년(하대 성립)까지 앞당겨 놓았다(그래도 기원전 2870년부터 시작되는 중동-이집트의 信史보다 800년이나 늦다). 또 이번 올림픽 개막식 출연에 4대발명에 중요한 비중을 두었다.

   문제는 내놓을만한 인물이 없다. 4대발명도 발명자가 없다. 노벨상 수상자도 한사람도 없다(외국에 귀화한 화교는 있지만 별거). 문화인으로 겨우 공자를 내세우는 정도에 그친다, 정치인으로 진시황, 한무제, 당태종, 칭키스칸 등을 거론하려 해도 영국의 크롬웰, 러시아의 뻬쩨황제, 미국의 워싱턴대통령 등에 비교도 안된다. 모택동이야말로 세계 위인으로 떳떳히 내놓을만한 자격이 있다. 민족자존심 고양이란 저의(底意)가 깔려있는 한 모택동을 신격화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5. 중국 현 문화, 민주주의 수준의 반영. 중국에는 문맹, 반문맹이 2억이나 된다. 중국은 또한 민주주의 사상의 기초도 매우 박약한 나라다. 이런 인간일수록 개인숭배, 개인미신, 미신이 잘 먹힌다. 단적인 예로 법륜공 (法论功)과 ‘교주’ 리홍지 (李宏志)를 들수 있다. 군부대 문공단에 있던 리홍지가 제대후 사업해 돈을 벌수 없어 행여나 하여 태국에 시집간 누이를 찾아가 몇달 있다가 돌아와 법륜공을 내놓았다. 그의 감언리설(약 안 쓰고 병이 낳을수 있다는 말)에 유혹되어 불과 7년 사이에 ‘신자’ 몇천만명이나 운집하였다.

   그러나, 모택동이 제아무리 위대하다고 하여도 그를 신격화하면 절대 안된다. 이는 과학에 대한 반동이고, 유물주의에 대한 반동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반동이다. 모택동신을 빙자해 금전을 챙기는 것은 또한 윤리상의 타락이다. 중국공산당은 절대 공식적으로 모택동의 신격화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모택동 자신도 구천하에서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1960~70 년대 중국에서 모택동을 신격화했기 때문에 망당망국(亡党亡国)할번 하였으며 우리는 이 교훈을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한다. 이는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에도 보편적 의의가 있는 피의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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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1 ]

11   작성자 : 썩었어
날자:2010-03-28 01:44:08
당나가 올림픽에 참가(参与)한것은 (국적을 불문하고 )훌륭한 일인데,16등에 도 못 들었다고 ,대망신이라고 한말은 지나칩니다.금 은 동메달만 따야합니까.메달밖선수는 너무나 많습니다. 당나가 그냥 중국국적에 있었더라면 올림픽꿈은 무산입니다.체육만이 아닌 중국인사제도는 너무 부패해서 고름이 질질 흐릅니다.
10   작성자 : 촌놈
날자:2010-03-28 00:24:09
좋은 글을 올리고 일개 독자의 댓글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서 그릇의 크기와 한분의 독자도 중히 여기시는 자세를 엿볼수 잇을거 같습니다. 우리 사회는 정인갑 선생님처럼 바른소리 조선족들을 위하는것이 무엇인지 알려고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것이 현실인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들을 기대합니다.
9   작성자 : 토끼
날자:2008-11-06 16:37:05
정선생님의 글을 잘 보났습니다.모택동은 공로도 크고 결함도 적지않다고 봅니다.그러나 어느한사람인 신격한다 안한다할 사람이 아니라고 봅니다.지금 세계적으로 그를 연구하는 수십개나라에 100여개소에 달하고 그를 연구하는 학자는 수천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신격시키거나 말거나 매사람이 제하고 싶은대로 하지 누가 감히 이래라 저래라 하겠습니까 그것은 매사람이 마음대로 할것입니다.나라에세 무어라 하지 않은이상 우리가 이런인물에 대하여 이렇궁저렇쿵 할필요는 없는것 갇습닌다.
8   작성자 : 그림쟁이 최강
날자:2008-10-28 09:35:38
어릴 때 외할아버지가 보상을 받던 생각이 가물가물 합니다~!! 그 돈으로 자전거도 사고 재봉기도 사고 당시 대 류행이였던 록음기도 샀던걸로 기억되는데~!! 등소평할아버지가 극좌를 바로 잡았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안 그럼 "자주파"였던 외할아버지는 계속 고생하다 돌아가셨지요~!!
7   작성자 : 鄭仁甲
날자:2008-10-26 10:52:45
백두산님: 안녕하십니까? 백두산님께서 저의 글을 읽어주시고 평론하여주신데 대하여 우선 감사드립니다. 평론도 일리가 있을지 모른다는 전제를 하고 몇가지 해석하려 합니다. 1)방취제 실행에 한국어 시험을 치르는것은 큰 잘못입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 한국법무부가 북경에서 필자의 의견을 청취할 때 저는 시험을 치르면 안된다는 태도를 견결히 하였으며 그들도 저를 반박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한국 말을 알면 거기가서 일하는데 모르는것보다 펵 편리하지요. 그러나 시험을 치르는데서 생기는 손해가 한국말을 알기 때문에 생긴 편리보다 엄청 큽니다(1년에 두번 치르는데 조선족들이 약 1억원을 탕진하여야 하고 그외 다른 손해도 많으나 일일히 렬거하지 않겠습니다). 세계 어느나라던 막일하러 가는데 언어시험을 치르는 법은 거의 없습니다.2) 모택동의 글을 저가 현실을 떠나 실없이 쓴 글처럼 말씀하였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소산관광단지는 소산진과 호북성의 관광 관리부문의 령도하에 진행되고있습니다. 현재 중국에서 만약 어느 책에 내용상 문제가 좀 있다고 인정되면 해당 출판사를 정지정돈시키고 사장을 처분하고 해당책을 회수하여 팔프공장으로 가져가고...말이 아닙니다. 그러나 모택동 신격화는 왜 그렇게 관용하는가? 여기에서 저가 문제를 보나낸것입니댜ㅏ. 그리고 저가 북경에서 꾸리는 소학교의 적지 않은 연변학생들은 이름을 고칩니다. 연변의 주역연구소에서 이름이 나쁘다, 고쳐야 좋다 하여 고쳤답니다. 한번은 저가 연길에 간 기회에 주역연구소에 찾아가보았습니다. 저의 이름이 나쁘므로 고쳐야한답니다. 고쳐주는데 돈 150원 내라는것입니다. 저가 그와 대화하며 느낀 바로는 그는 주역을 개코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사람에 비기면 저는 아마 주역전문가입니다. 마치 소경이 눈이 멀쩡한 사람더러 당신 눈이 나쁘다, 내 눈으로 바꾸면 눈이 밝아질것이다라고 하는 격이지요. 문제는 돈 150원을 벌자는데 있습니다. 허나 연변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이름을 고치고있습니다. 이런 미신에 유혹되여 돈을 쓰는 현상, 소산에서 일어나는 사사건건이 이런 심리의 사람을 사로잡아 돈을 챙기자는 것입니다. '강건너 불'이 아니라 우리민족에게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문제이므로 저의 모택동 글은 현실적 의의가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3)탁구선수 당나를 저는 매국적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남은 반평생이 더 기니 자기의 처신을 잘하라, 잠깐 반짝 빛내보려다 평생후회를 하지 말라, 반짝 빛내보지도 못하고 후회할 일을 선택하는것은 더욱 무모한 일이다 등으로 권고한것입니다. 이번 올림픽때 당나는 16등 안에도 들지 못하고 물러났습니다. 말하자면 대망신한것입니다. 그 대가는 한국국적에 가입하고 수많은 중국인, 심짇어 남편의 감정까지도 상하게 한것입니다. 초지민의 처사와는 너무 큰 대비입니다. 만약 당나가 필자의 글을 읽으면 '그때 정선생의 글을 읽었다면 그런 후회할 일을 안했을걸'하며 유감을 표할지도 모릅니다.
6   작성자 : 백두산
날자:2008-10-26 06:31:11
저는 정인갑선생을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아무런 편견도 없습니다.다만 조글로에 실린 그의 글을 보고 나름대로 "평론"을 할뿐입니다.북경대학 중문과 졸업.중화서국 편집.청화대학 겸직교수. 책도 많이 펼쳐냈고, 북경에 있는 우리민족을 위하여 언어학교도 꾸리고 ...등등. 정인갑선생이 쓴 글이 나에게 준 인상은 너무도 극단적이라는 것입니다. 1)방취제를 놓고 많은 글을 썼는데 한글시험을 반대하여 일할려 가는데 언어가 소용이 없다는 결론. 2)탁구선수 탕나가 한국대표로 올림픽에 참가하는문제에서 "조국배반론" 3)"정치군" 담론에서 국가지도자 선정에서 중국식에 대한 절대적 긍정과 한국식에 대한 지나친 부정등(저는 이글을 대체로 긍정했음). 4)일부 보통서민들이 돈벌이를 위하여 별아별 일을 다 하고 있지요.정부시책이 아니고 정당의 행위도 아니고 한 나라의 다수 지성인들의 주장도 아니것을 갖고 국가를 대상으로,국민을 대상으로 무슨 력사의 새로운 흐름처럼 대서특필해서는 안됩니다.이것이 바로 극단적인 사고 방식입니다.그저 이런것에 대한 개인의 견해일뿐입니다. 정선생님은 글을 잘 쓸수 있는 졸은 기초가 있을뿐 아니라 민족을 위하려는 좋은 동기가 있다고 인정합니다.때문에 더더욱 큰 기대를 갖고 혹시 참고가치가 있겠는가 하여 이렇게 몇가지 의견을 서슴없이 제출하는것입니다.
5   작성자 : xuyanji
날자:2008-10-25 22:10:38
좋은 글 잘 봤습니다.어느 민족이건 자기의 사상이 있어야죠.
4   작성자 : 지나가던 사람
날자:2008-10-25 15:52:51
참말로... 백두산님은 항상 격동적이시군요. 문제를 심각하게 번지시는게 아닙니까? 혹시 필자와 개인감정이 남아있는것은 아닌지요?
3   작성자 : 김범송
날자:2008-10-23 00:30:58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 모택동의 신격화는 중국의 퇴보를 의하며, 자칫하면 개혁개방의 성과를 부정하고 빈부격차의 사회적 불만을 조장하는 암세포로 번질 수 있습니다. 중국은 더 이상 한 개인을 우상화하는 시대로 돌아가서는 안 될줄로 믿습니다.
2   작성자 : 백두산
날자:2008-10-24 12:23:37
정인갑 선생!왜서 최근들어 모택동을 놓고 왈가왈부 합니까?모택동이 우리민족의 발전을 막고 있습니까?정선생은 중문과 출신이니 한어(중문)로 이런 글을 써서 중국의 인기 포털사이트에 올리십시오.그 반응이 굉장할터인되요!하필 조선족 사이트에 와서 떠들 필요가 있습니까? "모택동 제아무리 위대하다고 하여도 그를 신격화하면 절대 안된다" "제아무리"가 무슨 말입니까?모택동을 향한 말이지요?뒷말은 누구하고 한 말입니까?조선족과?한죽과?중앙간부와?보통 백성과?극단적인 말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택동이 당신의 친구가 아닙니다.중국백성이 바보가 아닙니다.특히 중국의 80후가 모택동 숭배에 나서는 것은 그들 나름대로 세상을 보는 측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정선생은 글 쓰는 재간이 있는 것 같은데 좀 민족에게 유익한 글들을 써주기 바랍니다.
1   작성자 : 가 시
날자:2008-10-23 07:28:11
문제를 너무 단수순하게 보시는군요! 모택동을 아무리 신격화해도 이전에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믿을 사람도 많지않고요. 파룬궁을 믿지않는 저이지만 리홍지를 너무 우습게 보는군요. 그리 간단하게 결론해도 될것 같아요?! 문화혁명때 모택동에 대한 개인숭배로 나라가 망할번하게 아닙니다. 역사공부를 잘못하신게 아닌지? 문제를 사고함에 있어서 어떤 틀에 매우면 그릇된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정치투쟁의 결과를 단순한 개인숭배에 돌리는것이 우스워요. 힘없는 사람들이 그 어느 누구를 우상화해서 기대보려는것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택동을 지금 새삼스레 생각하게 됨은 지금 사회의 부정부패와 갈수록 악화되는 양극화가 불러온겁니다. 이전의 그 시대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은 적어도 40대나 아니면 50대사람일따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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