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나우뉴스]중국 남성이 여자친구의 아들의 손을 잘라 끓는 물에 집어 넣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호주 뉴스닷컴이 보도했다.
호주 뉴스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선양에서 한 남성이 동거녀가 집을 비운 사이 동거녀의 아들(10세)을 막대로 때려 학대한 뒤 오른 손을 식칼로 자르고 접합이 불가능 하도록 끓는 물에 집어 넣은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
소년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수술을 받았지만 끓는 물 안에 넣은 손이 심하게 부풀어 올라 접합수술이 끝내 실패로 돌아갔다.
이 남성과 동거녀는 사고가 일어나기 직전 새 아파트 구매에 대한 금전적인 문제로 다툰 상황이었고 사고가 일어난 당일에 동거녀가 가족들에게 돈을 빌리러 간 사이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소년은 “그는 평소 나에게 정말 좋은 아버지였고 나는 그를 정말 좋아했다. 하지만 사건이 일어나던 날 그는 다른 사람 같았다”고 전했다.
현재 소년은 병원에서 안정을 찾은 상태지만 평생 의수를 착용해야하는 운명에 놓였다.
유지해 호주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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