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가자연박물관이 5일 북경에서 정식으로 현판을 제막했다.
국가자연박물관의 전신은 1951년 4월에 설립된 중앙자연박물관 기획준비처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1959년 고궁박물원내의 옛터를 천교 새 주소로 옮겨 개관했으며 1962년에 북경자연박물관이라고 명명했다. 이는 새중국이 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기획하고 설립한 첫 대형 자연력사박물관이며 또한 첫진 국가 1급 박물관이다. 2008년부터 대중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박물관은 주로 지구과학 분야와 생명과학 분야의 표본 수집 소장, 과학연구와 과학보급 사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현유 건축면적이 2만 3,000여평방메터이고 년간 접대 관람객은 연인수로 180만명에 달한다.
근년래, 북경자연박물관 전문일군들은 과학고찰, 견본채집, 표본제작 및 전람전시 등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바 현재 박물관 소장 소장품 37만여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진귀 표본 수량은 국내 자연박물관 가운데서 첫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북경 자연박물관 기본 진렬은 생물진화를 주선으로 고대 파충류, 고대 포유동물 등 상설 전시를 설치했다. 또한 매년 부동한 주제의 림시 전시와 순회 전시를 내놓아 선후로 6대 주 20여개 국가와 지역에 가서 순회 전시를 개최했으며 30여개 국가와 지역의 50여개 유명 대학, 박물관과 합작하여 과학연구 사업을 전개함과 더불어 혁신적인 과학보급 프로젝트 교류를 진행했다.
지난 1월, 북경 중축선 남단 동쪽에 위치해 세계문화유산인 북경천단과 린접해 있는 북경자연박물관은 유관부문의 비준과 허가를 받아 이름을 ‘국가자연박물관’으로 바꿨다.
소개에 따르면, 국가자연박물관은 새로운 사명에 립각하여 국가를 대표해 자연물 및 인류사회 발전과정 중 력사, 과학과 예술 가치가 있는 자연유산을 보호, 연구, 소장, 해석, 전시하게 되며 신관 건설을 고품질로 추진하여 보호, 소장과 대중을 위해 봉사하는 능력을 대폭 향상시키려 하고 있다. 기획 설계 중인 신관은 북경 남쪽 중축 지역의 대홍문박물관군에 위치해 있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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