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층 아빠트 높이, 선실 2,826칸, 6,500여명 수용
6일 드론을 통해 하늘에서 내려다본 첫 중국산 대형 크루즈선(邮轮) ‘애달·마도호’.
6일 중국선박그룹유한회사 산하 상해 외고가 조선소에서 건조한 첫 국산 대형 크루즈선인 ‘애달·마도호’(爱达·魔都号)가 건조 독(坞)을 벗어나면서 국산 대형 크루즈선 프로젝트가 부두 계류 시험 단계에 전면 진입했음을 알렸다. 해당 크루즈선은 올 년말에 완공 및 인도될 예정이다. 크루즈선의 이름은 ‘상해를 떠나 세계를 돌다’는 의미를 뜻한다.
크루즈선은 길이가 323.6메터, 너비가 37.2메터, 총 용적이 13.55만톤, 높이가 24층 아빠트 높이에 해당하며 선실이 2,826칸, 6,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선상에는 고급스런 호텔과 영화관, 극장, 수상락원이 구비되여있어 ‘움직이는 해상 도시’와 같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