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시아한상대회 총회, 한인회장대회 총회 르포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6월29일 09시04분    조회:658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한상대회 총회

발전방향 토의, 정관 개정, 임원 명단, 차기 개최지 선정

(1) 아시아 한상대회 총회 -둘째 날 오전

 

6월 23일 오전 8시에 열린 한상대회 총회는 국민의례와 승은호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그리고 김영근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의 격려사에 이어 참석자 전원이 한 사람씩 자기소개와 간략한 의견을 말했다.

<한상 세미나>는 베트남 다낭 시 관계자의 ‘다낭 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시작으로, 두 번째는 조종용 중소기업중앙회 베트남 소장이 나와서 ‘중소기업중앙회 베트남연합회 소개 및 아세안 총연합회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서 유병진 부장(대원 E&C)이 ‘베트남 사회, 경제 일반 및 베트남 중부지방의 투자환경’에 대해 발표했다.

총회 본회의는 <한상대회 발전방향> 토론으로 시작됐다. 첫 번째는 "총회기간 뿐만아니라 일상적인 소통을 강화하자. 사무총장 중심으로 카톡방 또는 밴드를 만들어 상시 소통을 추진하자. 총회 좌석 배치는 여러 지역이 섞여 앉는 방식으로 바꾸자."

두 번째는 "지역 한상모임을 회비를 내는 회원제도로 검토하자. 세계한상대회의 기반인 지역협의회가 충실해져야 한다."

세 번째는"첫날 대회운영에서 오전 오후를 모두 한상대회로 집약하자. 한인회장대회는 둘째 날에 진행하자." 등 여러 가지 제안과 토론을 참고하여 향후 임원진에서 실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관 개정과 임원 선임> 제안된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정관에 따라 '아시아 한상연합회' 임원을 선임하고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회  장 : 승은호

부회장 :
봉세종(수석, 싱가포르코참 회장), 윤희(수석, 방글라데시/전), 고상구(베트남/현), 공자영(인도네시아 케프리주/현), 구상수(인도 뉴델리/현),   권영우(파키스탄), 김기영(필리핀 중부 루손/현), 김장열(태국/전), 박호성(몽골/전), 선은균(홍콩한인상공회장), 양성모(캄보디아/전),   엄경호(스리랑카/전),  오세영(라오스/전), 이경섭(네팔/전), 이병진(말레이시아코참 회장), 정동진(미얀마), 조언빈(대만/전)

사무총장 : 김철식(태국 치앙마이/전)

운영위원 :
구본수(베트남 하노이/전), 김명보(인도/전), 김보연(라오스), 박흥우(파키스탄), 서영식(방글라데시/전), 오상환(홍콩 옥타지회장), 유진(미얀마), 이세호(인도네시아 땅거랑), 이연상(몽골/전), 이장일(필리핀/전), 이혜숙(캄보디아), 임종범(네팔/현), 장창욱(스리랑카/전), 정건진(싱가포르/전), 황일록(말레이시아/전), 황희재(대만옥타/전)

감   사 : 신철호(필리핀/전), 한기윤(베트남/전)

 

   
 ▲ 한인회장대회 총회
 (2) 아시아 한인회장대회 총회 - 둘째 날 오후

 

6월 23일 오후 1시 30분 국민의례에 이어, 승은호 회장의 인사로 총회를 개회했다. 재외동포재단 김영근 사업이사의 축사에 이어, 베트남 중부한인회 이경철 회장이 ‘베트남 한인회 소개 및 아총연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짧은 휴식에 이어 속개된 총회는 승은호 회장의 사회로 ‘아총연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한인회장대회 발전방향> 토론에서 첫 번째는 "카톡방이나 배너를 통해서 상시적으로 소통을 강화하자."
두번째는 "신임회장과 현직회장이 의무적으로 발언하는 관례를 만들자." 그리고 "현직회장들이 별도 간담회로 모여 10월 세계한인회장대회를 효과적으로 준비하게 하자."

세 번째는 "한인회장 대회가 처음 출발은 작은 모임이었으나 지금은 크게 발전했다. 현 단계에 필요한 조직 활성화를 위해서 회비 도입, 사무국 강화 필요, 운영위원회가 일 년에 몇 차례 회동하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회무를 젊은 일꾼들에게 많이 맡기자." 그리고 "정관에서 임원 선출 규정을 보완하자" 등등의 제안과 토론이 있었다.

한편 작년 아시아 한인회장대회를 주관했던 말레이시아 한인회 윤선규 회장이 특별발언으로 "작년 대회가 끝난 직후, 모 동포언론에서 말레이시아 한인회가 대회장소인 '겐팅 하일랜드'로 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보도한 바 있다. 이는 전혀 사실무근한 것으로 말레이시아 한인회와 회장 본인의 명예를 크게 손상시킨 행위로 해당 언론의 확실한 해명과 사과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김구환 전 홍콩한인회장은 "홍콩이 아시아 소속인가? 중국 소속인가? 재외동포재단이 일관성있게 결정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관 개정안 통과> 후, 승은호 의장은 "여러분이 대회 전에 의견 수렴해 준 개정안이 통과됐다. 그러나 오늘 토론에서 본 것처럼 아직도 개선하고 보완할 것이 많다. 계속 의견 교환하고 제안해서 보완해 나가자."

<차기대회 개최지 선정> 치앙마이와 싱가포르에 먼저 의견을 타진했으나 몇 가지 난점으로 대회 개최가 어렵다는 답변을 듣고, 제3의 개최지로 '미얀마'에 타진했다. 미얀마 이정우 회장이 흔쾌히 차기대회 개최를 수락하니 미얀마를 환호와 박수로 결정했다.

<임원진 선임> 승은호 회장이 새 정관에 따른 ‘아시아 한인회총연합회' 임원진을 발표했다. (수석부회장 1명, 부회장 7명, 사무총장 1명, 운영위원 24명, 감사 2명)

회장 : 승은호

부회장 :
이충근(수석, 베트남/전), 국중열(몽골/현), 김구환(홍콩/전),김근한(필리핀/현), 신무호(말레이시아 조호/전), 오성훈(파키스탄/현), 전용창(태국/전), 최석(싱가포르/전)

사무총장 : 이철훈(인도네시아 보고르/현)

운영위원 :
곽홍규(스리랑카/현), 권혁창(라오스/전), 김명기(몽골/전), 김문백(캄보디아/전), 김영택(대만/전), 김춘섭(미얀마/전), 김학노(스리랑카/전), 김항진(방글라데시/현), 김현식(캄보디아/현), 노종현(싱가포르/현), 박도기(방글라데시/전), 신기엽(인도네시아/전), 신철호(필리핀/전), 심상만(첸나이/전), 윤선규(말레이시아/현), 이경섭(네팔/전), 이경철(베트남 중부/현), 이정우(미얀마/현), 임병옥(대만/현), 임종범(네팔/현),장은명(홍콩/현),정우성(라오스/현), 조상현(인도 첸나이/현), 채언기(태국/현)

감 사 : 양성모(캄보디아/전), 황일록(말레이시아/전)

   
 ▲ 한인회장대회 총회 기념촬영

(3)대회 셋째 날 - 세미나, 친선골프대회, 다낭 시내관광, 환송 만찬

오전에 <세미나>로 모여, ‘아시아 한상의 창조 경영과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이장섭 전남대 교수가 발표했고, 이어서 ‘아시아 경제공동체 동향 및 우리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아세안 대표부 서정인 대사가 발표했다.

그리고 ‘UN5사무국 유치 설명’을 주제로 한국자치경영연구소 손진혁 박사가 발표했고, 이어서 ‘사단법인 원코리아 운동의 취지와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서 김희정 이사장이 발표했다.

오후에는 <친선골프대회>와 <다낭 시내관광>으로 나뉘어 즐겁고 유익한 친교 시간을 가졌다. 저녁 6시에는 승은호 회장 주최로 다낭 '팜 가든 리조트' 해변에서 <환송만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차기대회 장소를 발표하고 한상대회기를 전달했다. 또한 골프대회 시상과 '아오자이 패션쇼'와 음악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낭만과 우정의 밤이 깊어갔다.

   
 ▲ 제2일 베트남 중부한인회장 및 중소기업연합회 베트남연합회장 주최 만찬

 

   
 ▲ 환송만찬 -아오자이 패션쇼
   
 ▲ 환송만찬 -한상대회기 전달

 

 

   
 ▲ 환송만찬 -한인회총연합회기 전달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3
  • 중국변경검사, 외국인 입경검사시 지문 찍는다 중국신문넷은 출입경관리를 강화하고저 “중화인민공화국출경입경관리법”의 해당 규정에 좇아 국무원의 비준을 거친후 공안부는 입경외국인에 대해 지문 등 인체생물 식별정보를 남긴다고 공안부인터넷의 소식을 전해 보도했다.   근일 공안부에서 발표한 공...
  • 2017-02-11
  •   ▲ 1월 19일 대련한국인(상)회 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상반기 기업교민역량강화 협의회. (사진 대련한국인(상)회) 대련한국인(상)회, 우리 기업·교민 생활 및 한중관계 발전 위한 역할 모색 대련한국인(상)회(회장 박신헌)는 1월 19일 오후 4시, 대련한국인(상)회 회의실에서 2017년 상반기 기업·교...
  • 2017-02-10
  •   한·중수교 25년 만에 인구구조 대급변… 광둥성 인구 급증 한(韓)민족이 남진(南進)하고 있다.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에서는 격년으로 재외국민과 현지 시민권을 가진 외국 국적 동포 인구를 전수조사해왔다. 그 결과 중국에 거소를 신고한 재외국민과 시민권을 가진 외국 국적 동포(중국 국적 조선족...
  • 2017-02-10
  •   ▲ 1월 13일 열린 주광저우 총영사관 신년인사회. (사진 주광저우 총영사관) 주광저우 총영사관(총영사 황순택)은 1월 13일 오전 11시 총영사관 다목적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광동성의 재외동포 한인단체, 진출기업, 공공기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모인 가운데 우리민족의 고유의 새해 풍습인 떡국을 오찬...
  • 2017-01-20
  • [기업이 알아야 할 법률상식] 인허가 절차 없이 온라인등록으로 외자기업 설립과 변경도 가능해져 앞으로는 인허가 없이도 중국에 외상투자(외국 기업 및 외국 투자가로부터의 투자)기업을 설립할 수 있게 된다.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사후등록' 제도를 시행하는 '외자기업의 설립 및 변경 등록관리 잠행방...
  • 2017-01-19
  •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미국, 독일에 이어 중국에 사는 한국인들도 재외선거 투표권 보장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중국 내 한국인 연합회인 중국한국인회(회장 이숙순)는 12일 발표한 '선거법 개정을 통한 재외국민 선거 보장 청...
  • 2017-01-13
  • 어려운 시기인 만큼 서로 뭉쳐 권익 보호 위해 힘써야 최근 한국의 복잡한 정치적 상황과 사드 문제로 냉각된 한·중관계로 많은 재중동포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비자 문제가 까다로워져 거주 절차에 불편함을 겪거나 중국 내 생활에서 불이익을 받는 경우도 있어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줄어들면서 기업이 ...
  • 2017-01-12
  • 하덕만 칭다오 한인회장.[사진=아주경제 김송매 기자]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하덕만 칭다오(青岛) 한국인상회 회장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교민사회 민원사항, 법적 지위 등 우리의 이익을 바르게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교류를 통해 모두가 함께 상생하는...
  • 2017-01-10
  •       재외동포신문이 주최하는 ‘2016 올해의 인물’ 수상자가 최종 결정됐다.   고상구 하노이 한인회장(한인회 부문), 정영수 CJ 글로벌 경영 고문(한인경제 부문), 원희룡 제주도지사(정치·행정 부문), 손창현 나의꿈국제재단 이사장(교육 부문), 권태일 재외한인구조단 단장(사...
  • 2017-01-10
  • 500여 명 교민들과 함께 한 해 마무리 하는 시간 가져 재청도한국인(상)회(회장 하덕만)는 12월 14일, 성양구 WYNDHAM 호텔에서 2016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주 칭다오 총영사관 이수존 총영사 내외, 민주평통 청도협의회 이영남 회장, 중국한국인(상)회 산동연합회 이수향 회장, 한중친선협회 중국지...
  • 2016-12-22
  • 중국한국상회, 한국기업의 CSR 활성화와 양국 기업의 CSR 경험 공유 위해 주중한국대사관(대사 김장수)은 12월16일 베이징 캠핀스키호텔에서 “2016 재중 한국 CSR 모범기업 시상 및 CSR 포럼”을 코트라와 중국한국상회와 함께  개최했다. 재중 한국기업의 CSR 활동 격려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
  • 2016-12-22
  • 연변한국인상회에서 주최한 2016년 한중문화교류회 및 연변한국인(상)회 회장 이취임식이 12월 15일 개원호텔에서 열렸다.   회기전달식 한장면 이날 연변한국인상회  안영철 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주심양총영사관 김창남 영사와 연변주정부 경제합작국 방흥국 부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연변한국인상회를 위...
  • 2016-12-15
  • 주중 한국대사관, 중국 상무부 공무원과 한인 변호사 초청 설명회 주중 한국대사관은 12월2일 베이징 소재 대사관 회의실에서 중국 상무부 공무원을 초청해 를 개최했다. 무역구제(貿易救濟) 제도란 국제무역으로 국내산업이 피해를 입는 경우 국내산업 보호제도로서 여러 나라에서 공정한 무역과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하여...
  • 2016-12-14
  •   ▲ 중국 상하이 중소기업중앙회 사무소 개소식.     중국 진출 중소기업의 성공비즈니스 교두보 될 것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중소기업의 수출확대 및 글로벌화, 해외진출 중소기업의 조직화 지원을 위해 지난 11월 23일, 중국 상하이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한석희...
  • 2016-11-29
  • 해외 의료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고신대복음병원이 이번에는 중국 심양 공략에 나섰다.   ▲ 중국 심양의학원 부속병원과 협약식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지난 28일 중국 심양의학원 부속 중심병원ㆍ제2병원과 교류 및 의료기술 합작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신대복음병...
  • 2016-11-29
  •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중국의 한인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재가 발간됐다. 80여 만에 이르는 중국 한인의 대표단체인 중국한국인회(회장 이숙순, 이하 한국인회)는 22일 "초보자들을 위한 맞춤형으로 문법·대화·활용(상·중·하 각 1권)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 읽기와...
  • 2016-11-23
  •   선양 교민과 조선족동포들 건강걷기 통해 우정과 화합 다져     ▲ 선양한국인회 한민족 건강걷기대회. 선양한국인회(회장 박영완)는 지난 11월12일 중국 선양시 훈허 심수만 공원에서 '2016 선양 한민족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선양에 거주하는 조선족동포와 돈독한 우정과 화합의...
  • 2016-11-23
  •   ▲ 선양한국인(상)회- 진흥원격평생교육원의 한국어 교육과 관련한 업무제휴 협약식.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진흥원격평생교육원과 업무제휴, 교사양성·한국어학당 설립 추진하기로 선양한국인(상)회(회장 박영완)는 11월 11일 한국의 진흥원격평생교육원(대표원장 송숙영)과 한국어 교육과 관련한 업무제...
  • 2016-11-17
  • 대련 한국인(상)회 박신헌 회장 인터뷰   ▲ 박신헌 대련한인회장. 중국 동북 3성의 최남단인 중국 요녕성 대련시는 1만3,237평방킬로미터의 면적에 인구는 670만 명이고, 이곳에는 비사성과 성산산성 등 고구려 유적이 많이 남아 있는 역사의 도시이며, 동남쪽은 우리나라 황해와 접하고 있어 정서적으로도 매우 친근...
  • 2016-11-17
  •   [신동원 상하이 경제칼럼] (CNB저널 = 신동원 네오위즈 차이나 지사장) 청년들의 실망이 큽니다. 대학마다 시국선언이 나오고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해외동포들은 매우 창피한 상황이기도 하고요. 고국을 등지고 이민 가는 청년들에 대한 기사를 보고 있자니, 최근의 최순실 게이트와 오버랩되면서, ...
  • 2016-11-0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