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대회 총회 |
6월 23일 오전 8시에 열린 한상대회 총회는 국민의례와 승은호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그리고 김영근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의 격려사에 이어 참석자 전원이 한 사람씩 자기소개와 간략한 의견을 말했다.
<한상 세미나>는 베트남 다낭 시 관계자의 ‘다낭 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시작으로, 두 번째는 조종용 중소기업중앙회 베트남 소장이 나와서 ‘중소기업중앙회 베트남연합회 소개 및 아세안 총연합회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서 유병진 부장(대원 E&C)이 ‘베트남 사회, 경제 일반 및 베트남 중부지방의 투자환경’에 대해 발표했다.
총회 본회의는 <한상대회 발전방향> 토론으로 시작됐다. 첫 번째는 "총회기간 뿐만아니라 일상적인 소통을 강화하자. 사무총장 중심으로 카톡방 또는 밴드를 만들어 상시 소통을 추진하자. 총회 좌석 배치는 여러 지역이 섞여 앉는 방식으로 바꾸자."
두 번째는 "지역 한상모임을 회비를 내는 회원제도로 검토하자. 세계한상대회의 기반인 지역협의회가 충실해져야 한다."
세 번째는"첫날 대회운영에서 오전 오후를 모두 한상대회로 집약하자. 한인회장대회는 둘째 날에 진행하자." 등 여러 가지 제안과 토론을 참고하여 향후 임원진에서 실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관 개정과 임원 선임> 제안된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정관에 따라 '아시아 한상연합회' 임원을 선임하고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회 장 : 승은호
부회장 :
봉세종(수석, 싱가포르코참 회장), 윤희(수석, 방글라데시/전), 고상구(베트남/현), 공자영(인도네시아 케프리주/현), 구상수(인도 뉴델리/현), 권영우(파키스탄), 김기영(필리핀 중부 루손/현), 김장열(태국/전), 박호성(몽골/전), 선은균(홍콩한인상공회장), 양성모(캄보디아/전), 엄경호(스리랑카/전), 오세영(라오스/전), 이경섭(네팔/전), 이병진(말레이시아코참 회장), 정동진(미얀마), 조언빈(대만/전)
사무총장 : 김철식(태국 치앙마이/전)
운영위원 :
구본수(베트남 하노이/전), 김명보(인도/전), 김보연(라오스), 박흥우(파키스탄), 서영식(방글라데시/전), 오상환(홍콩 옥타지회장), 유진(미얀마), 이세호(인도네시아 땅거랑), 이연상(몽골/전), 이장일(필리핀/전), 이혜숙(캄보디아), 임종범(네팔/현), 장창욱(스리랑카/전), 정건진(싱가포르/전), 황일록(말레이시아/전), 황희재(대만옥타/전)
감 사 : 신철호(필리핀/전), 한기윤(베트남/전)
▲ 한인회장대회 총회 |
6월 23일 오후 1시 30분 국민의례에 이어, 승은호 회장의 인사로 총회를 개회했다. 재외동포재단 김영근 사업이사의 축사에 이어, 베트남 중부한인회 이경철 회장이 ‘베트남 한인회 소개 및 아총연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짧은 휴식에 이어 속개된 총회는 승은호 회장의 사회로 ‘아총연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한인회장대회 발전방향> 토론에서 첫 번째는 "카톡방이나 배너를 통해서 상시적으로 소통을 강화하자."
두번째는 "신임회장과 현직회장이 의무적으로 발언하는 관례를 만들자." 그리고 "현직회장들이 별도 간담회로 모여 10월 세계한인회장대회를 효과적으로 준비하게 하자."
세 번째는 "한인회장 대회가 처음 출발은 작은 모임이었으나 지금은 크게 발전했다. 현 단계에 필요한 조직 활성화를 위해서 회비 도입, 사무국 강화 필요, 운영위원회가 일 년에 몇 차례 회동하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회무를 젊은 일꾼들에게 많이 맡기자." 그리고 "정관에서 임원 선출 규정을 보완하자" 등등의 제안과 토론이 있었다.
한편 작년 아시아 한인회장대회를 주관했던 말레이시아 한인회 윤선규 회장이 특별발언으로 "작년 대회가 끝난 직후, 모 동포언론에서 말레이시아 한인회가 대회장소인 '겐팅 하일랜드'로 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보도한 바 있다. 이는 전혀 사실무근한 것으로 말레이시아 한인회와 회장 본인의 명예를 크게 손상시킨 행위로 해당 언론의 확실한 해명과 사과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김구환 전 홍콩한인회장은 "홍콩이 아시아 소속인가? 중국 소속인가? 재외동포재단이 일관성있게 결정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관 개정안 통과> 후, 승은호 의장은 "여러분이 대회 전에 의견 수렴해 준 개정안이 통과됐다. 그러나 오늘 토론에서 본 것처럼 아직도 개선하고 보완할 것이 많다. 계속 의견 교환하고 제안해서 보완해 나가자."
<차기대회 개최지 선정> 치앙마이와 싱가포르에 먼저 의견을 타진했으나 몇 가지 난점으로 대회 개최가 어렵다는 답변을 듣고, 제3의 개최지로 '미얀마'에 타진했다. 미얀마 이정우 회장이 흔쾌히 차기대회 개최를 수락하니 미얀마를 환호와 박수로 결정했다.
<임원진 선임> 승은호 회장이 새 정관에 따른 ‘아시아 한인회총연합회' 임원진을 발표했다. (수석부회장 1명, 부회장 7명, 사무총장 1명, 운영위원 24명, 감사 2명)
회장 : 승은호
부회장 :
이충근(수석, 베트남/전), 국중열(몽골/현), 김구환(홍콩/전),김근한(필리핀/현), 신무호(말레이시아 조호/전), 오성훈(파키스탄/현), 전용창(태국/전), 최석(싱가포르/전)
사무총장 : 이철훈(인도네시아 보고르/현)
운영위원 :
곽홍규(스리랑카/현), 권혁창(라오스/전), 김명기(몽골/전), 김문백(캄보디아/전), 김영택(대만/전), 김춘섭(미얀마/전), 김학노(스리랑카/전), 김항진(방글라데시/현), 김현식(캄보디아/현), 노종현(싱가포르/현), 박도기(방글라데시/전), 신기엽(인도네시아/전), 신철호(필리핀/전), 심상만(첸나이/전), 윤선규(말레이시아/현), 이경섭(네팔/전), 이경철(베트남 중부/현), 이정우(미얀마/현), 임병옥(대만/현), 임종범(네팔/현),장은명(홍콩/현),정우성(라오스/현), 조상현(인도 첸나이/현), 채언기(태국/현)
감 사 : 양성모(캄보디아/전), 황일록(말레이시아/전)
▲ 한인회장대회 총회 기념촬영 |
(3)대회 셋째 날 - 세미나, 친선골프대회, 다낭 시내관광, 환송 만찬
오전에 <세미나>로 모여, ‘아시아 한상의 창조 경영과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이장섭 전남대 교수가 발표했고, 이어서 ‘아시아 경제공동체 동향 및 우리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아세안 대표부 서정인 대사가 발표했다.
그리고 ‘UN5사무국 유치 설명’을 주제로 한국자치경영연구소 손진혁 박사가 발표했고, 이어서 ‘사단법인 원코리아 운동의 취지와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서 김희정 이사장이 발표했다.
오후에는 <친선골프대회>와 <다낭 시내관광>으로 나뉘어 즐겁고 유익한 친교 시간을 가졌다. 저녁 6시에는 승은호 회장 주최로 다낭 '팜 가든 리조트' 해변에서 <환송만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차기대회 장소를 발표하고 한상대회기를 전달했다. 또한 골프대회 시상과 '아오자이 패션쇼'와 음악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낭만과 우정의 밤이 깊어갔다.
▲ 제2일 베트남 중부한인회장 및 중소기업연합회 베트남연합회장 주최 만찬 |
▲ 환송만찬 -아오자이 패션쇼 |
▲ 환송만찬 -한상대회기 전달 |
▲ 환송만찬 -한인회총연합회기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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