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月5日下午17点45左右,两艘载有127名中国游客船只返回普吉岛途中,突遇特大暴风雨发生倾覆。中国驻宋卡总领馆第一时间启动应急机制,派工作组连夜赶赴现场,敦促泰有关部门全力搜救,慰问安抚受伤游客,组织志愿者教师和留学生赶赴医院为游客及家属提供必要协助
事发后,普吉府尹即赴现场指挥救援,海军、水警和旅游警察等相关部门派出数艘救援船和直升机持续进行海上联合搜救,海事局、防灾减灾中心、游客协助中心及各大医院均前往码头参与后续救援工作。事故发生地风高浪急,现浪高5米,搜救难度极大。
据普吉海事局、水警局通报,截至7月6日凌晨4时,事故造成1人溺亡,53人失踪(其中50人为中国公民),76人获救。目前,受伤游客中5人在医院接受手术,6人留院治疗观察,其他获救游客已无大碍出院或直接返回酒店。中国驻宋卡总领馆将继续联合各方加强搜救力度,做好后续处置工作,全力为中国游客及家属提供协助。봉황넷
태국의 유명 관광지인 푸껫 인근 바다에서 폭풍우 속에 바다로 나갔던 2척의 배가 전복되면서 1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실종됐다.
6일(현지시각) 푸껫주(州) 재난방지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푸껫 섬 남쪽 10㎞ 해상에서 중국인 관광객 등 97명을 태운 선박 '피닉스 PD'호가 전복됐다.
스킨스쿠버 관광객을 태우고 라차 섬에 갔다가 돌아오던 이 선박이 큰 파도에 휩쓸려 전복되면서 1명이 죽고 53명이 실종됐다고 일간 방콕포스트가 전했다.
인근에 있던 어선과 긴급 출동한 해군 함정이 일부 관광객을 구조했지만, 탑승객 절반 이상이 당국의 구조를 받고 있거나 실종 상태라고 노라팟 폴롯통 푸껫 지사가 전했다.
다른 주 정부 관계자는 "실종자는 모두 53명으로 추정된다.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또 같은 날 푸껫 남쪽 9㎞ 지점에 있는 마이톤 섬 인근에서는 관광객 39명이 탑승했던 요트 '세네리타'호가 전복됐다.
다행히 이 요트에 탑승했던 중국 및 유럽 관광객들은 모두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발생한 2건의 사고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악천후 속에 발생했다.
태국 해군과 경찰은 사고 현장에 선박을 보내 구조작업과 함께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지만, 아직 정확한 실종자와 사상자 집계를 내놓지 않고 있다.
이 밖에도 이날 라차 섬 인근에서는 2명의 러시아인이 제트 스키를 타던 도중 연락이 두절됐다가 당국에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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