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화조선족향,《길림성 소수민족 제1향》이 꿈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21일 10시07분    조회:27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유수시 연화조선족향 설립 50돐 경축

연화향 설립 50돐 경축 행사장 일각

8월 20일, 유수시 연화조선족향이 설립 50돐을 맞아 성대한 경축의식을 갖고 연화땅의 새로운 개척발전을 위한 신들메를 조였다.

연화조선족향은 길림성 유수시 동북부 변두리에 자리잡고있는데 면적은 20평방키로메터이며 전 향 총인구는 3180명이다.

연화는 지난 세기 1948년 초봄, 연변의 연길현(룡정시)과 화룡현(화룡시)에서 조직된 조선족농민들에 의해 개척된 벼농사마을로서 1964년도에 조선족향으로 되면서 조선족촌민들이 민족자치권리를 향수하게 되였다.

연화향 당위와 정부에서는 연화향 설립 50년간 부단히 생산력 발전을 큰힘으로 추진해 경제건설과 사회 제반 사업에서 거대한 성과를 거두었다. 따라서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이 큰 폭으로 제고되였다.

현재 연화향은 벼재배, 축목업, 출국로무송출, 입쌀가공 등 4개 주도산업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고 기초건설을 크게 틀어쥐며 적극적으로 민생을 개선하는 등 전 향 각항 사업에서 새로운 돌파를 가져오고있다.

연화향의 생산총액은 2003년에 2203만원이던데로부터 신속히 장성해 지금은 1억 2000만원, 농민 인구당 순수입은 2003년에 5927원이던데로부터 지금은 1만 4800원으로 늘어났고 사회총생산액과 인구당 순수입이 2003년도에 비해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연화향은 선후로 성급 위생향진, 투자유치선진단위, 길림성 향촌건설선진향, 향촌교통건설선진향, 민족단결진보선진집단 등 허다한 성 및 시급 영예를 안아왔다.

유수시인대 부주임이며 연화조선족향 당위서기 겸 향장인 리장수는 축사에서 《50년의 발전력사를 회고해보면 여러 세대에 거쳐 근로하고 부지런한 연화사람들이 어렵고 힘든 개척과 창업환경속에서도 앞사람이 쓰러지면 뒤사람이 이어나가면서 완강히 박투하고 개척창신하여 오늘과 같은 보람찬 성과들을 거두게 된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장수서기는 오늘날 연화향의 거족적인 발전은 또한 연화향에 대한 상급 해당 부문의 다년간의 끝없는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때문이며 각계 각층 우호인사들의 연화에 대한 사심 없는 헌신과 적극적인 기여가 있었기때문이라고 강조하면서 향후 계속해 토지류통을 힘있게 추진하고 규모화경영을 추진하며 연화향에 생활써비스기능이 완벽한 22동의 3층짜리 조선민족특색의 주택빌딩을 세우고 고표준 량질벼재배기지를 보유한 신형의 도시화 농촌으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장수서기는 연화향을 거주와 관광이 모두 적합한 조선족민속특색 향진으로 건설할것이며 멀지 않은 장래 연화향의 화려한 명함장으로 세상에 알려질 《생태거주》형의 새로운 연화향을 힘써 건설할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개척발전의 력사적인 시점에서 연화향 당위와 정부는 더욱더 긴밀히 단합해 개척혁신하고 간고분투하는 선인들의 개척정신을 이어나가면서 연화조선족향을 특색 있고 매력 있는 아름다운 신형의 농촌으로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연화향을 경제가 발전하고 환경이 아름다우며 사회가 화목하고 인민군중들이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는 화원식의 《전 성 소수민족 현대화 제1향》으로 만드는것이 꿈이며 그 목표를 위해 신들메를 조일것이라고 밝혔다.

연화향의 개척에서부터 오늘 이때까지 연화향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로심초사하고 애써주신 상급 해당 부문, 우호인사 그리고 촌민들의 변함없는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하에 근면하고 지혜로운 연화인민들은 또다시 휘황찬란한 력사의 한페지를 새롭게 개척해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신봉철회장 등 지도자들이 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드렸다.

이번 행사에는 길림성 및 장춘시와 유수시 해당 부문 책임일군들과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등 형제단위 우호인사들이 참가해 연화향의 더욱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었다.

길림신문 안상근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왕청 아동학대치사사건 심리   친딸을 구타해 숨지게 한 비정의 어머니가 학대죄로 유기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5일, 왕청현인민법원 형사재판정은 한차례의 아동학대치사사건을 심리하고 5살난 딸애를 구타해 숨지게 한 리모를 학대죄로 유기징역 5년에 언도했다. 검찰에 따르면 리모는 딸애인 류모가 평소 말을 듣지...
  • 2014-08-20
  • 피해자 카드 비밀번호를 흘린것이 화근   은행카드를 훔쳐 적금을 인출한 혐의자가 알고보니 채팅으로 만난 친구였다. 8일, 돈화시공안국 승리파출소는 친구의 은행카드를 훔쳐 현금 1만 600원을 인출한 장모(남, 30세)를 절도혐의로 불구속립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피해자 한모와 혐의자 장모는 위챗을 ...
  • 2014-08-20
  • 석유회사와 친분이 짙다며 구매자 상대로 49만원 편취 디젤유를 도매가격에 구입해주겠다던 30대 남자가 의뢰인이 보낸 거금을 빼돌려 사라졌다. 12일, 돈화시공안국 경제정찰대대는 석유회사 고위층과 친분이 짙어 도매가격에 디젤유를 구입할수 있다며 구매자로부터 거금을 편취한 곽모(남, 39세)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고...
  • 2014-08-20
  •   19일, 기자가 연길시수무집단유한회사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8월 20일부터 본 회사는 연집정수공장 물공급구역도 시간제물공급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로서 전 시는 통일적으로 시간제물공급을 실행하게 된다. 요즘 지속적인 고온과 적은 강수로 인해 연길시오도저수지 저수량이 급격히 줄어들었고 연하저수지도 저수량...
  • 2014-08-20
  •     [서울=동북아신문]중국동포연합중앙회(회장 김성학, 이하 중앙회)가 19일 점심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연변냉면에서 대림3동 100여 명(내국인 60명, 동포 40명) 노인들께 점심식사 대접을 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는 지난 7월 17일 점심, 대림2동의 내국인 및 동포 120여 명 노인들께 무...
  • 2014-08-20
  • 돈화시공안국 현유파출소에서 한차례 사기사건을 해명하고 범죄혐의자 류모를 검거했습니다. 기자의 보돕니다. 6월 4일, 돈화시 현유파출소에서는 목재가공 공장 업주 고모, 곽모, 장모로부터 가치가 25만여원에 달하는 제품을 사기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사건을 접한 현유파출소에서는 신속히 출동해 범죄혐의자...
  • 2014-08-19
  • H-2비자소지 조선족들이 받지 않아도 될 건설업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로 피해를 보고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한국 현행법상 H-2비자 소지 조선족들이 건설업에 종사할 경우 건설업취업교육을 8시간 수료해 취업인정증을 취득해야만 합법적으로 건설현장에서 근로할수 있다. 2012년까지는 건설업취업교육과 안전보건교육이 분...
  • 2014-08-19
  •   7월부터 시작된 전면적인 부르하통하오염정리사업이 초보적 조사, 정리의 마무리단계에 들어섰다. 부르하통하 오염정리,특히 연길구간 부르하통하수질개선사업 추진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18일 주 및 연길시 환경보호국 사업일군들을 따라 천지로 광원거북쪽에 위치한 룡호거리 배수구를 찾았다. 잘 정돈된 관목이 가...
  • 2014-08-19
  •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에 의하면 13일 연길시 시내구역과 조양천진에서 진행한 야간교통안전검사에서 6명의 음주운전자를 사출했다고 한다. 이날 저녁 9시 20분경, 원 연길시장백시장부근에서 연길시교통경찰대대 직속중대 교통경찰은 한 “중화승용차” 를 검사했는데 운전자 리모(갑)의 알콜농도는 ...
  • 2014-08-19
  • 안전생산 추동대회전 동원회의 소집 18일, 여섯가지를 타격하고 여섯가지를 처리하며 네가지를 전문 처리하는것을 중점으로 하는 안전생산 추동(秋冬)대회전 동원회의가 연길에서 있었다. 회의에 따르면 추동대회전은 탄광, 금속 및 비금속광산, 위험화학품, 천연가스관로, 교통운수, 건축시공, 소방 등 중점업종에 대해 기...
  • 2014-08-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