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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물질적 도움에 희망의 새싹이 움튼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3월22일 17시58분    조회:4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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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과기대 AMP총동문회 축구협회 연변희망복지원에 사랑 전달
 
리덕봉회장(워)이 희망복지원 신봉학원장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있다.

꽃샘추위가 한창인 요즘, 연변희망복지원에는 희망의 새싹이 움트고있다.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총동문회)의 산하조직인 축구협회(회장 리덕봉)에서는 지난 3월 21일, 연변희망복지원(원장 신봉학,녀)을 찾아가 어린이들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갔다.연길시화린무역유한회사 한경애변호사도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
 
연변희망복지원은 신봉학원장이 2013년에 설립한 비영리성 자선기구이다. 연변희망복지원에는 현재 고아 9명이 있다.
 
희망복지원 어린이들과 함께
 
희망복지원을 찾은 봉사자들은3000여원에 달하는 생필품과 현금 등을 희망복지원에 전했다. 이들은 후원금 전달에만 그친것이 아니라 어린이들과 함께 실내청소도 하고 숙제공부도 하고, 탁구를 치는 등 외로운 아이들에게 추억거리를 만들어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실내, 실외에서 봉사자들과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꽃샘추위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총동문회 축구협회 회장이며 연길시정협위원이고 연변화린무역유한회사 총경리인 리덕봉은 “ 우리의 저그마한 힘이 불우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수 있고 우리의 말과 행동이 꽁꽁 얼어붙은 고아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보듬어줄수 있지 않을가 생각한다”며 더 고아들과의 거리를 단축시킬수 있는 방법을 모색중이라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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