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택배 포장함 그대로 방치? 개인정보류출에 류의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29일 14시50분    조회:23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현대화시대에 있어서 온라인쇼핑과 택배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생활방식의 하나로 떠오르고있다.

온라인쇼핑을 통해 옷, 장신구, 가전제품, 식품 등 별의별 물건을 앉은 자리에서 다 살수 있기에 편리할뿐만아니라 시간도 절약하고 가격도 저렴해 일거삼득이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시되는것은 사람들이 온라인쇼핑후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가 적혀있는 령수증이 붙어있는 택배박스를 그대로 아무데나 내던진다는것이다.

“여태까지 택배를 받은후 박스를 버릴 때 령수증을 떼버려야겠다는 생각을 못했어요. 그리고 택배박스가 정보류출이나 신변위험을 초래할수도 있다는데 대해서는 더구나 생각지 못했구요…”

12일, 연길시 진학가두에 살고있는 김성화양은 온라인쇼핑매니아로서 가정의 웬간한 물건은 다 온라인으로 구입하는데 택배가 하루에 적어 하나, 많을 때에는 네댓개씩 된다고 했다. 그는 택배를 받은후에는 그저 택배물이 파손되지 않았는지, 마음에 드는지에만 신경을 쓸뿐 택배박스를 그대로 밖에 내던진다고 했다.

모 회사에서 청소원으로 일하는 리성씨도 하루에 택배박스를 수십개씩 거두어들일 때가 되는데 령수증이 붙어있는 택배박스가 거의 대부분이라고 한다. 리성씨는 이런 택배박스를 모았다가 페품을 수구하는 사람한테 판매하며 이로써 개인정보가 류출될수 있다는데 대해서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 눈치였다.

그러나 택배박스에 대한 무심함으로 인해 정보가 류출되고 신변의 안전에 위협을 줄수도있다.

복건성 하문시의 모 소구역에서 26살난 녀성이 집에서 한 강도에게 피살됐는데 그 원인은 택배포장함에 붙은 전화번호를 리용하여 범죄자가 택배원으로 가장하고 그 녀성이 홀로 사는 집에 들어가 돈을 빼앗은후 성폭행을 하려다 반항하는 그녀를 향해 칼을 휘둘렀던것이다.

길림시의 한 녀성은 낯선 한 남성으로부터 만나자거나 사귀자는 전화를 수없이 받았는데 알아보니 그 남성이 택배박스에 있는 전화번호를 보고 서로 다른 전화로 그녀한테 전화를 걸어왔던것이다.

“무서웠어요. 택배박스를 아무 생각이 없이 내다버린것이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걸려들줄은 몰랐습니다”며 녀성은 나중에 후회했다.

택배박스를 그대로 마구 버리는 현상에 대해 공안국 해당 부문에서는 택배박스를 버릴 때 령수증을 찢어버리거나 령수증의 이름을 지워버리는것이 좋으며 령수증을 쓸 때에도 너무 상세한 주소를 쓰지 말것을 권장했다. 특히 독신녀성의 경우엔 집주소를 쓸 때 모 가두 소구역이름만 쓰고 배달원이 전화가 오면 지정장소에 가서 배달물을 받아오는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연변일보 차순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갑자기 병이 발작했을때 120에 전화를 걸어 구급을 요청하는것은 가장 편리한 방법이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호기심 혹은 악의로 120전화를 치는 탓으로 120구급쎈터의 일상구급이 영향받고있다. 2015년 12월 20일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한해동안 연길시 120구급쎈터는 1만 1940여차 출동했고 여러가지 류형의 환자...
  • 2016-01-26
  • [단독] 투신 막으려 출동한 경찰에 흉기 휘두른 20대 [앵커] 한강에 투신하려던 20대 남성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가 붙잡혔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투신하려던 남성은 외로움과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박현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
  • 2016-01-23
  • 12점 벌점과 200원 벌금 부과 요즘 눈이 내린 기회를 악용해 일부 얌채 운전수들이 교통법규위반단속 카메라를 피하기 위해 교묘하게 그것도 아주 자연스럽게 번호판을 가리는 꼼수를 부리고있다. 19일 아침 출근시간, 기자가 연길시 하남 사거리에서 관찰한 결과 10분 사이 7대 차량의 번호판이 정도부동하게 눈으로 가려...
  • 2016-01-21
  • 자그마한 시가지 연길시도 자동차 보유량이 15만대에 가까와지고있다. 이는 4명당 한명이 차량 한대를 소유하고있음을 설명한다. 생활수준의 제고로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고 차를 구입하려는 사람들도 점점 더 늘어나고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자동차운전학원에서 운전을 배우려다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인명피해까지 초래하...
  • 2016-01-20
  • "아들아 돈은 잊어라!" 14만원 찢은 80대 로인 한 80대 로인이 아들부부 앞에서 돈다발을 갈기갈기 찢은 사연이 공개됐다. 이 로인은 밤낮으로 돈 벌기에 혈안이 된 부부에게 교훈을 주려 이같은 행동을 했다. 지난 19일 료녕성에서 사는 천로인(85세)은 최근 아들부부 앞에서 지페 14만원을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돈...
  • 2016-01-20
  • 최근 연길서역앞은 위법주차로 인한 란잡한 교통질서와 거액의 택시료금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과 분노를 사고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시민들의 제보에 의하면 저녁시간때만 되면 연길서역앞은 주행차도에 주차한 차량들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이 초래될뿐만아니라 택시들은 료금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거리의 길고...
  • 2016-01-20
  • 야구 방망이로 때리고 반찬에 독극물까지 넣어 法, 처벌 대신 격리조치..수시로 와서 괴롭히기도 결혼 1년여가 지나면서 남편 입에서 거친 단어가 나오기 시작했다. 남편이 회사 동료들의 말을 A씨에게 옮기는 날이 늘면서다. 남편 말에 A씨는 화가 치밀었지만 침착하기...
  • 2016-01-20
  • 아내를 야구방망이로 구타하고 아내가 즐겨 먹는 반찬에 몰래 살균제를 타는 등 가정불화 끝에 아내를 살해하려고 한 40대 남편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효두)는 살인미수와 상해미수로 기소된 장모(43)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씨는 200...
  • 2016-01-20
  •   ▲ 대법원 앞에서 동포차별적인 판결을 중지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위하는 서경석 목사(앞줄 왼쪽 다섯번째)와 중국동포들. [서울=동북아신문]서울조선족교회 서경석 담임목사가 지난해 12월31일 도범스님, 이수호 선생, 조선족교회 교인 40여명 등과 함께 대법원 앞에서 동포를 차별하는 판결에 대...
  • 2016-01-19
  • 연변조선족자치주사회기구(조직)련합회 2015년 총화대회 개최 연변조선족자치주사회기구(조직)련합회에서는 1월 19일 연길 개원호텔에서 2015년 총화모임을 갖고 지난 한해동안 연변의 경제와 사회를 발전시킴에 있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한 단체와 개인들을 표창했다. 이날 연변사회기구련합회에서는 주민정국의 결정에...
  • 2016-01-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